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계약시 친정에서 받은돈을 보장할수있는 방법?

이혼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4-11-24 22:42:08
전세를 구하는데요 살만한 집들은 1억이상 돈이 더 필요해서 남편한테 5천이라도 해달라고하니 공동명의 아니면 알아서하라네요. 이 집 전세가 제 명의로 되있거든요.


근데 남편수입이 꽤 돼서 남편명의로 또 집이랑 건물등 재산이 꽤 있는걸로 압니다. 사업자 공동명의 나 대출등으로 빼돌렸을 확률이 크구요. 결혼 10년차..전 애랑 살아야해서 이 돈은 있어야하지만 남편 인성상 호락호락 하게 줄사람이 아닙니다.


아무튼 남편 도움없이 친정엄마나 언니가 그 1억을 해준다면 나중 이혼시 돌려드릴수있을까요. 엄마나 언니 공동명의로 하면 증여등이 문제가 될까요? 언니가 통장에 오천정도 있는 백수? 상태라 공동명의가 되면 자금출처가 애매( 나머지는 엄마가 주실꺼라서) 하지 않을까 싶구요.. 


공동명의도 지분표시? 아님 차용증?전세권?


(엄마 언니가 다 집이 있어서 전세권설정으로 공동명의를 해야한다더군요 ) 그냥 차용증만 쓰고 받으면 이혼소송시 불리할까요? 

생각해보니 처음 전세금도 생각해보니 자기 돈 충분히 있으면서 남편이름으로 안주고 일부러 시어머니 통장에서 이체 (6년전) 하더라구요. 나중에 친정엄마가 권리 주장하면 자기도 시엄마가 주지않았냐하고 지금 전세금도 가져가려할까 걱정입니다.


아무튼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지금 이 돈과 친정돈을 지킬수 있을까요  
남편 절친이 이혼경력이 화려한 인간이라 잘 알고있을껍니다. 

잘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75.200.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되시면
    '14.11.24 10:48 PM (122.36.xxx.73)

    집을 좀 줄이고 지금 가진 돈으로 해결하세요.이혼이 확정이 된건지 아니면 이혼할지 몰라서 그인간 이름으로 해주고 싶지 않은거 뿐인지 모르지만 그 어느 경우든 이럴때는 그냥 현상유지정도해야하지않나요.그래야 나중에 소송을 하게 되더라도 남편이름 재산을 분할받을수 있지 않나싶네요...그런데 이럴정도로 고민이면 그냥 당장 이혼하는게 님 정신건강에는 더 좋을것 같네요.

  • 2. ..
    '14.11.24 10:58 PM (175.118.xxx.40)

    대출금리 낮으니 전세자금 대출이 낫지 않을까요?
    친정 돈이라도 공짜로 쓸 순 없잖아요

  • 3. 원글
    '14.11.24 10:59 PM (175.200.xxx.123)

    네 감사해요.. 그게 맞는건데 이 동네가 워낙 전세가 없어서 최소 평수가 거기 밖에 없어요.. 아이 학교랑 친구들때문에 다른곳으로는 못가구요 ㅜㅜ 아빠 없이 자란아이라 친구들까지 없으면 너무 불쌍할꺼같구요 친정은 여유가 조금 있으셔서 도와주고 싶어하십니다..근데 남편이 뺏아갈까봐..이혼은 몇년내 할꺼같아요 제 인내심도 한계가..

  • 4. 원글
    '14.11.24 11:08 PM (175.200.xxx.123)

    그새 댓글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 위에 법무사 조언님..혹시 그렇게 되면 증여는 문제 없을까요? 제가 세금 조사를 받음 골치아파지는 직업(프리랜서 세금관련) 국세청 눈에 띄는 일은 해서는 안되거든요 남편 피하려다 국가에 추징당할까 겁도나서 그냥 전세금 대출도 생각해봤는데 엄마는 이자 아깝다고 ㅜㅜ

  • 5. 원글
    '14.11.24 11:38 PM (223.62.xxx.109)

    감사합니다 차용증쓰고 해야겠네요 네 변호사도 상담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 6. 잘모르지만
    '14.11.25 9:40 AM (175.223.xxx.200)

    친정부모님이 가압류 해두면 될지도 몰라요.
    전세권을요. 이점도 변호사랑 상의해보네쇼

  • 7. 잘모르지만
    '14.11.25 9:40 AM (175.223.xxx.200)

    네쇼->세요

  • 8. 잘모르지만
    '14.11.25 9:42 AM (175.223.xxx.200)

    아니면 아예 큰집으로 이사가서 반반씩 내고
    공동명의 하자고 하세요.

  • 9. 원글
    '14.11.25 7:23 PM (175.200.xxx.123)

    아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제안은 한번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696 여자는 머리가 칠십 프로라더니. 27 여자 2015/01/16 22,396
456695 세월호위원회 125명 240억예산에 실무조사위원은 극소수.. 1 세금나눠먹기.. 2015/01/16 539
456694 요리 봉사하기 좋은곳 어디있을까요? 3 봉사 2015/01/16 893
456693 호박고구마 주문하고 싶어요. 추천해주세요~~~ 3 ... 2015/01/16 1,441
456692 82님들 죽기전에 꼭 1곡만 들을 수 있다면 26 음악 2015/01/16 2,232
456691 캬 비지찌게 너무 맛잇네요 2 겨울 2015/01/16 1,758
456690 오늘 지하철역에서 할아버지한테 버럭 했네요 18 질서 2015/01/16 5,291
456689 10년 전보다 대학가기 힘든가요? 4 04학번 2015/01/16 2,317
456688 저 폐경일까요? 7 .. 2015/01/16 2,589
456687 방문손잡이 어디서 살까요? 3 .. 2015/01/16 726
456686 내 예금이력 1 궁금해요 2015/01/16 1,259
456685 부모님 연말 정산 올리고 나온돈 8 .. 2015/01/16 1,780
456684 미쳤나봐요 당근을 1박스 샀어요 22 당근 2015/01/16 5,035
456683 기독교 성도분들께 질문있어요. 24 ... 2015/01/16 1,427
456682 누구한테 더 욕나오나요? 조땅콩? 어린이집 미친년? 17 aa 2015/01/16 1,849
456681 저 혹시 노로바이러스인가요? 7 죽겠다 2015/01/16 1,814
456680 휘닉스 파크 아이강습 얼마인가요? 5 고글 2015/01/16 948
456679 산후 PT는 언제부터.. 4 배가 뽈록 2015/01/16 2,140
456678 예비중등아이...긴장감이 없네요.ㅜ 6 ㅜ... 2015/01/16 1,309
456677 인연..뚝 끊어보셨나요? 10 ~~ 2015/01/16 5,587
456676 미국갔는데 짐 부탁하는 친구 15 highki.. 2015/01/16 4,593
456675 지하철에서 제가 잘못한건가요??? 21 어이상실 2015/01/16 5,514
456674 게리 올드만 네 번째 이혼, 그의 부인들 11 네번째이혼 2015/01/16 4,771
456673 브래지어 추천해주세요 6 0행복한엄마.. 2015/01/16 2,190
456672 다음주에 영덕에 가려고 합니다~ 8 ^^ 2015/01/16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