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계약시 친정에서 받은돈을 보장할수있는 방법?

이혼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14-11-24 22:42:08
전세를 구하는데요 살만한 집들은 1억이상 돈이 더 필요해서 남편한테 5천이라도 해달라고하니 공동명의 아니면 알아서하라네요. 이 집 전세가 제 명의로 되있거든요.


근데 남편수입이 꽤 돼서 남편명의로 또 집이랑 건물등 재산이 꽤 있는걸로 압니다. 사업자 공동명의 나 대출등으로 빼돌렸을 확률이 크구요. 결혼 10년차..전 애랑 살아야해서 이 돈은 있어야하지만 남편 인성상 호락호락 하게 줄사람이 아닙니다.


아무튼 남편 도움없이 친정엄마나 언니가 그 1억을 해준다면 나중 이혼시 돌려드릴수있을까요. 엄마나 언니 공동명의로 하면 증여등이 문제가 될까요? 언니가 통장에 오천정도 있는 백수? 상태라 공동명의가 되면 자금출처가 애매( 나머지는 엄마가 주실꺼라서) 하지 않을까 싶구요.. 


공동명의도 지분표시? 아님 차용증?전세권?


(엄마 언니가 다 집이 있어서 전세권설정으로 공동명의를 해야한다더군요 ) 그냥 차용증만 쓰고 받으면 이혼소송시 불리할까요? 

생각해보니 처음 전세금도 생각해보니 자기 돈 충분히 있으면서 남편이름으로 안주고 일부러 시어머니 통장에서 이체 (6년전) 하더라구요. 나중에 친정엄마가 권리 주장하면 자기도 시엄마가 주지않았냐하고 지금 전세금도 가져가려할까 걱정입니다.


아무튼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지금 이 돈과 친정돈을 지킬수 있을까요  
남편 절친이 이혼경력이 화려한 인간이라 잘 알고있을껍니다. 

잘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75.200.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되시면
    '14.11.24 10:48 PM (122.36.xxx.73)

    집을 좀 줄이고 지금 가진 돈으로 해결하세요.이혼이 확정이 된건지 아니면 이혼할지 몰라서 그인간 이름으로 해주고 싶지 않은거 뿐인지 모르지만 그 어느 경우든 이럴때는 그냥 현상유지정도해야하지않나요.그래야 나중에 소송을 하게 되더라도 남편이름 재산을 분할받을수 있지 않나싶네요...그런데 이럴정도로 고민이면 그냥 당장 이혼하는게 님 정신건강에는 더 좋을것 같네요.

  • 2. ..
    '14.11.24 10:58 PM (175.118.xxx.40)

    대출금리 낮으니 전세자금 대출이 낫지 않을까요?
    친정 돈이라도 공짜로 쓸 순 없잖아요

  • 3. 원글
    '14.11.24 10:59 PM (175.200.xxx.123)

    네 감사해요.. 그게 맞는건데 이 동네가 워낙 전세가 없어서 최소 평수가 거기 밖에 없어요.. 아이 학교랑 친구들때문에 다른곳으로는 못가구요 ㅜㅜ 아빠 없이 자란아이라 친구들까지 없으면 너무 불쌍할꺼같구요 친정은 여유가 조금 있으셔서 도와주고 싶어하십니다..근데 남편이 뺏아갈까봐..이혼은 몇년내 할꺼같아요 제 인내심도 한계가..

  • 4. 원글
    '14.11.24 11:08 PM (175.200.xxx.123)

    그새 댓글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 위에 법무사 조언님..혹시 그렇게 되면 증여는 문제 없을까요? 제가 세금 조사를 받음 골치아파지는 직업(프리랜서 세금관련) 국세청 눈에 띄는 일은 해서는 안되거든요 남편 피하려다 국가에 추징당할까 겁도나서 그냥 전세금 대출도 생각해봤는데 엄마는 이자 아깝다고 ㅜㅜ

  • 5. 원글
    '14.11.24 11:38 PM (223.62.xxx.109)

    감사합니다 차용증쓰고 해야겠네요 네 변호사도 상담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 6. 잘모르지만
    '14.11.25 9:40 AM (175.223.xxx.200)

    친정부모님이 가압류 해두면 될지도 몰라요.
    전세권을요. 이점도 변호사랑 상의해보네쇼

  • 7. 잘모르지만
    '14.11.25 9:40 AM (175.223.xxx.200)

    네쇼->세요

  • 8. 잘모르지만
    '14.11.25 9:42 AM (175.223.xxx.200)

    아니면 아예 큰집으로 이사가서 반반씩 내고
    공동명의 하자고 하세요.

  • 9. 원글
    '14.11.25 7:23 PM (175.200.xxx.123)

    아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제안은 한번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888 대한민국여성연합 ㅇㅇ 2014/12/19 482
446887 잡채에 돼지고기 말고 소고기 넣어두 될까요? 24 나븝 2014/12/19 4,104
446886 난 왜 바보같은지 몰라요 1 손발고생 2014/12/19 686
446885 맞선본 남자분이 이상해요 64 ㅡㅡ;; 2014/12/19 15,749
446884 시댁에서 밥먹어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 15 나오미 2014/12/19 3,918
446883 시립대와 외대.. 14 정시 2014/12/19 4,042
446882 관공서 구내식당 일반인 금지! 6 먹는문제 2014/12/19 2,219
446881 상습 성추행 혐의를 받는 담임목사의 처벌을 미루는 목사 집단 이.. 이어도 2014/12/19 513
446880 변호사 선임 항고재판이 이루어지면요.. 궁금 2014/12/19 406
446879 조현아 쉴드치는 사람들 글 좀 지우지 마요 7 거인왕국 2014/12/19 852
446878 어린애들 키우는집 실내온도 33 2014/12/19 4,937
446877 전문가 도움없이 산후조리할 수 있을까요? 15 질문 2014/12/19 1,958
446876 내일 6살 아이 견학가요. 도시락 아이디어 좀...굽신굽신 3 엄마 2014/12/19 742
446875 엄마에 대한 분노와 증오..이거 어떻게 치료하나요? 도와주세요,.. 20 2014/12/19 11,784
446874 김정일 위원장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사람 누가 종북인.. 2014/12/19 493
446873 지마켓에서 파는 캐나다구스 .. 2014/12/19 737
446872 어머니가 국제시장 같이 보자 하는데 4 국제시장 2014/12/19 1,457
446871 단열스프레이 써보신 분 정말 효과있나요?? 1 ... 2014/12/19 2,188
446870 이케아 오픈 다녀왔어요---- 4 ........ 2014/12/19 3,322
446869 초등학생 월간학습지 괜찮을까요? 6 초2 2014/12/19 2,265
446868 2천원 짜리 토마토 치즈버거 사먹었는데 소화가 안되더군요 5 맥도날드 2014/12/19 1,411
446867 재벌들중에서 삼성 이부진씨 처럼 결혼한 사람도 있을까요..?? 6 .. 2014/12/19 6,039
446866 사무장 미공개 인터뷰 10 사무장화이팅.. 2014/12/19 3,752
446865 라면 몇개 드시나요? 33 라면 2014/12/18 5,743
446864 택배 1 xor 2014/12/18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