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 이모가 김장김치 담은걸 5포기 갖다주셨어요.
사흘간 상온보관하다 싱싱한 맛이 딱 좋길래 김치냉장고에 넣어놓은지 사흘째되는 오늘
김치냉장고를 열어보니 다 꽁꽁 얼어있는거예요 김치통 뚜껑까지!ㅠㅜ
참고로 10년된 뚜껑형(빌텍-클라스?) 김치냉장고인데요,
'김치-된장 저장' -약. 으로 저장했어요.
김치냉장고 옵션을 보니까 크게 '저장(아래의 각 종류별로)'과 '숙성(저온숙성/ 상온숙성)'으로 나눠져있어요
저는 갓 한 김치를 좋아해서 숙성은 생각도 안하고 그냥 저장으로 해놓은 거구요
온도는 따로 올리거나 내릴수 없고
저장은,
김치 된장/ 육류 생선/ 과일 야채/ 냉동/ 으로 나뉘었고
각 모드에서 강-중-약으로만 설정할 수 있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 새 김장김치를 구원할 수 있을까요?
저온숙성 or 상온숙성으로 해야할까요?
아니면 차라리 과일야채 저장 중 or 강으로 해야할까요?
(예전에 새김치 두 포기를 과일야채 저장 중으로 설정해놓았을때
두달 정도는 맛 괜찮았고 이후로는 급속도로 익어버렸던 걸로 기억해요 근데 다섯포기나 되니 어째야하는지...)
참고로 제조사는 사라져 서비스받을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ㅠ
댓글 부탁드려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