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씌운 이가 아프더니 점점 잇몸이 부어올라
병원 갔더니 뿌리쪽에 고름이 생겨 뼈를
녹이고 있다고 했어요.
이틀동안 항생제 소염제 엄청 투여해서 붓기 가라앉히고
오늘 발치했네요.
결국 임플란트 해야하는데..참 이 나이에 벌써 임플란트라니
허탈하네요.
이가 오복 중 하나라는데 전 이복은 없는 것 같아요.
임플란트 영구적이지 않다는데 또 십년 지나면
새로 해야 하는 건가요?
새로할 수 있음 좋겠는데 그 때는 재수술이 안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고.. 재수술도 가능한 건가요?
앓든 이 빠지니 시원하긴 한데 기분이 참 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