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병원에서틀니잘하시는샘소개부탁드립니다

틀니 조회수 : 948
작성일 : 2014-11-24 19:41:29
오늘 엄마를 모시고 치과에 가서 틀니를 바꿔드릴려고 갔는데 아래 잇몸이 없어 틀니를 다시 제작한다해도 더 좋아지지 않는다며 대학병원 보철과로 가 보라며 의사 소견서를 작성해 주셨습니다
다른데는 이상이 없어 틀니만 교체하면 건강하게 오래 사실 수 있을것 같은데 그동안 엄마한테 너무 소홀히 하지 않았나 가슴이 미어집니다. 서울대 병원 의사샘 중에서 틀니 잘 하시는 분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 드립니다
IP : 220.70.xxx.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
    '14.11.24 8:39 PM (59.187.xxx.109)

    저희 엄마 틀니 하려고 했는데 임시틀니 끼워 보시더니 못하겠다 하셔서 형편상 임플란트 한쪽으로 5개 진행 하고.계세요 요즘은 어르신들도 임플란트 많이 하시나 봐요
    저흰 의사 선생님이 좋으시고 실력있는 분이라 환자의 상태와 형편을 많이 고려해 주셨네요 먼저 어머님의 불편한점을 들어 보시고 의사와 상의 하는 것도 좋아요

  • 2. 보철과
    '14.11.24 10:19 PM (182.229.xxx.226)

    분당 정자역 바를정치과 추천해요.
    서울대에서 교수하시던 선생님이세요. 여자 선생님이신데 실력 좋으십니다. 전공이 보철이에요.
    저도 엄마 모시고 분당 서울대 치과병원 갔다가 그곳 소개로 가게 되었어요.
    저희 엄만 당뇨가 있어 아무 치과나 갈 수가 없거든요. 근데 만족스럽게 잇몸치료하고 틀니 제작해서 잘 쓰고 있어요.
    저희,가족 치아 문제 생기면 다 거기 갈 생각이에요.

  • 3. 보철과
    '14.11.24 10:34 PM (182.229.xxx.226)

    아, 대학병원 가시라는 소견서를 받으셨군요.
    크게 도움이 안되면서 또 댓글을 다는데요.
    저희 엄마도 치아상태가 엉망이었답니다. 잇몸이 약해서 이가 몇 개 빠지고 붓고해서 급하게 서울대병원을 간거였어요. 전 그때 특정 선생님에 대한 지식없이 그냥 갔었네요. 멀쩡해보이지만 실은 문제가 많았으므로 치아를 몇 개 더 뺐는데 (엄만 생니를 뺀다고 불만이 많으셨어요. 살릴 수 있는 치아는 가능한 살렸지만 워낙 발치가 많았어요.) 엄마의 상실감이 너무 커서 많이 우울해하셨어요. 틀니 제작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잇몸도 약하고 틀니 걸 치아도 부족하고. 결국 입천장을 다 덮는 윗니와 아랫니, 말하자면 거의 전체 틀니를 맞추었는데, 처음엔 많이 불편해 하시고 틀니 사용을 부끄러워 하셨는데 지금은 익숙해지셨고 기능상으로도 미관상으로도 좋아요. 비용은 많이 들었지만 그때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너무 걱정마시라고 길게 댓글 남겨요. 잇몸치료 잘하시고 틀니 잘 맞추시면 좋아지실거에요. 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301 저희엄마가 아직 젊으신데 틀니를 하세요 5 ㅇㅇ 2014/12/12 2,925
445300 돼지고기 자체가 별로면 뭔 짓을 해도 잡내가 안 없어지나요? 5 수육 2014/12/12 1,271
445299 권력은 측근이 웬수~ 재벌은 핏줄이 웬수 2 박지원 2014/12/12 799
445298 마일리지가 유럽 1개국 왕복만큼 있을 때요... 20 안알랴줌 2014/12/12 2,584
445297 답안나오는 고민중... 충남 당진 살만한,결혼할만한 도신가요? .. 13 Gimens.. 2014/12/12 3,750
445296 이명희·정용진 신세계 오너 일가, 한남동에 수백억원대 단독주택 .. 2 데블 2014/12/12 6,714
445295 장애 홀어머니 모시던 신문배달원의 안타까운 죽음 3 참맛 2014/12/12 1,234
445294 여자 생일안챙기는 남자 2 멘붕 2014/12/12 2,957
445293 82쿡님들도 자랄때 엄마 껌딱지였어요 아니면 독립적이었어요.... 14 .. 2014/12/12 1,926
445292 사춘기 딸, 시험 망치고.. 2 어찌 2014/12/12 1,948
445291 작가회의 "송경동 시인 징역 2년 실형은 부당".. 1 샬랄라 2014/12/12 555
445290 제2롯데월드 이번엔 영화관 진동…일부 상영관 잠정 폐쇄 8 세우실 2014/12/12 1,969
445289 한진그룹 2 한진그룹 2014/12/12 1,524
445288 서울살이 2 인서울 2014/12/12 811
445287 모니터 보호필름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rrr 2014/12/12 632
445286 전세집에 붙박이장 해보신분 9 12월 2014/12/12 10,080
445285 조현아의 갑질과 직원들의 을질 12 갑을병정 2014/12/12 4,048
445284 땅콩리턴 사건이 이렇게까지 큰 사안이었나요?????? 12 ... 2014/12/12 2,448
445283 보온죽통에 카레밥을 싸가도 되나요 6 2014/12/12 2,124
445282 강아지 이야기 (2) 24 피카소피카소.. 2014/12/12 3,142
445281 노영민 "MB 자원외교 당당? 추가폭로 껀 있다&quo.. 1 참맛 2014/12/12 671
445280 한살림 육개장 맛이 신데 원래 그런가요? 8 .. 2014/12/12 1,590
445279 참좋은여행사ㅅ 8 여행사 2014/12/12 2,457
445278 조양호 회장 "딸 잘못 교육시켜 죄송합니다" 26 샬랄라 2014/12/12 5,006
445277 산라메라 구입처아시는분 계셔요? 추운집 2014/12/12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