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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산 활전복이 청와대 오찬 식탁에 올라 세계적인 유명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4일 완도군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국내외 유명 셰프 5명을 초청한 오찬 식탁에 한식대표 음식인 '송이 된장소스 전복구이'가 올랐다.
이날 오찬에는 피에르 가리에르(프랑스), 호안 로카(스페인), 르네 레드제피(덴마크) 등 외국인 셰프 3명과 안정현, 임정식씨 등 한국 음식전문가 2명이 참석했다.
이번 오찬은 박 대통령이 한국의 장(醬)과 발효음식 등에 대해 세계적인 셰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한식이 세계와 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찬에 오른 '송이 된장소스 전복구이'는 국내 요리가인 안정현씨가 활전복에 마늘, 생강, 레몬 등 양념으로 밑간한 뒤 부드럽게 쪄서 만들었다.
완도산 활전복은 미네랄 함량이 높고 비타민이 풍부하며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유명하다.
한편 완도 전복과 해조류는 미국의 유력 경제지인 월스트리트저널이 슈퍼푸드로 집중 조명한데 이어 중국 북경 TV를 통해 대표적 한류음식인 K-food로 중국 전역에 소개되기도 했다.
[포토] 박 대통령, 글로벌 셰프와 한 자리에
http://news2.cnbnews.com/news/article.html?no=272674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1121031019242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에선 가족을 식구라 부르고 함께 일하는 것을 한솥밥을 먹는다고 표현할 정도로 음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통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해외에서 오신 세 분의 셰프께서는 된장, 고추장, 간장 같은 우리 고유의 음식을 잘 활용해서 창의적 메뉴를 개발하고 계시다고 알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인류의 식탁을 더 풍성하게 하고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간다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음식문화를 공유해 새로운 문화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세계적인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한식이 세계화돼 더욱 많은 사랑을 받도록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