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올려 주셨던 동치미가 따라 했더니 너무 맛있길래
절임 배추도 간단 동치미식으로 물김치를 담았어요.
그냥 물빼 놓은 절임 배추 통에 담고 그 위에 무우한개, 배 한개, 사과 하개, 양파 한개
휴롬에 갈아서 소금 한 숟가락 휘휘 저어 부었어요.
배추가 다 안 잠기는 듯해서 생수도 좀 붓고....한컵 정도
파는 없어서 생략하고
통마늘 10개, 생강 몇 조각 넣고 하루 숙성해서 김냉에 넣었더니 맛이 들었네요.
삼겹살 먹을 때 간단 동치미랑 같이 꺼내 먹으니 맛있어요.
김장 끝나고 아무 것도 하기 싫어 못먹기야 하겠냐는 마음으로 대충대충 담았는데
성공이네요. ^^
간단 동치미 레시피 올려주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