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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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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입장에서 맞벌이하면서 남편 와이셔츠 세탁소에 맡기는거 어때보이시나요

마이찬 조회수 : 5,861
작성일 : 2014-11-24 16:59:39
솔직히 어때보이시나해서요 맞벌이고 9-7인 직장다니고 가끔 야근하는데 남편이 까탈스러운편이라 제가다리는거 못입겟다고 와이셔츠 선맞추어 다린것만입고싶대서 세탁소맡겨요 저번에한번 시어머니가 저희집오셨는데 와이셔츠가 커버에 씌어져서 걸린모습보고 표정이 안좋아지시더라구요 시어머니입장에서 많이 보기싫은일인가요?
IP : 110.12.xxx.16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24 5:01 PM (223.62.xxx.15)

    뭐 그런것까지 신경써요.ㅡㅡ
    표정이 어떻건 신경 안쓰셔도 될듯.
    그쯤이야 님이 알아서 하는거지.

  • 2. 돌돌엄마
    '14.11.24 5:02 PM (115.139.xxx.126)

    그러거나 말거나..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정 신경쓰이시면 와이셔츠 비닐 미리 벗겨놓으세요. 저는 찾아오자마자 다 벗겨놓거든요. 그게 옷에도 더 좋다고 하네요. ㅎㅎㅎ

  • 3. ,,,
    '14.11.24 5:02 PM (112.167.xxx.85)

    맞벌이 아니라 외벌이어도...
    어설프게 다리느니 세탁소에 맡기는게 더 깔끔해 보인다며 맡기라는 시어머니도 계세요.

    그런 눈치까지 다 보며 살면....님 어쩌시려구요.

  • 4. 아이고
    '14.11.24 5:02 PM (180.228.xxx.26)

    피곤타
    진짜 표정이 그러건 말건 신경쓰지말아요

  • 5. ..
    '14.11.24 5:03 PM (222.112.xxx.155)

    신경쓰지 마세요. 시어머니가 싫어하든 말든. 그냥 당당하게 사세요. 님 가정엔 님이 주인.

  • 6. 그럼
    '14.11.24 5:03 PM (220.76.xxx.152)

    남편더러 다리라 하세요
    군대 갔다온 사람이면 다림질 잘하지 않나요??
    우리집 다림질은 남편이 도맡아 합니다
    애들 교복도 아주 잘 다려요
    전업, 맞벌이 따질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요 ㅡ.ㅡ

  • 7. ...
    '14.11.24 5:03 PM (180.229.xxx.175)

    시어머님이야 돈은 벌면서 전업이상의 서비스를 원하시겠지만 포기하셔야죠...맘에 안드심 어머님이 빨아 다려주심 되겠네요~

  • 8. ..
    '14.11.24 5:03 PM (175.115.xxx.10)

    시어머니 기분은 시어머니가 알아서 해결할 문제고
    님은 님가정 잘꾸리세요
    그어른 기분어떨까 신경쓰다보면 인생 피곤해져요

  • 9. ㅇㅇㅇ
    '14.11.24 5:03 PM (211.237.xxx.35)

    그렇다고 원글님이 직장 그만두고 남편 와이셔츠 다려줄것 아니잖아요?
    세탁소 와이셔츠를 보는 시어머니표정;; 그런 사소한건 신경쓰지마세요.
    아님 남편이 직접 다려입고 다니라 하든가요.

  • 10.
    '14.11.24 5:04 PM (179.43.xxx.250)

    대놓고 뭐라고 하신 것 아니면 표정뿐이라면 바로 잊으세요.
    그거 맘에 두고 있다가 부부싸움 할 때 입밖으로 나와요.

    위로를 드리자면
    시어머니란 며느리가 맞벌이를 해도 집안살림고생까지 전부 다 떠맡아야 좋아라하시는 존재죠.
    아무리 맞벌이를 해도 남녀를 동등하게 바라보진 않으니까요.
    그 사고방식이 바뀌려면 몇백 년이 흘러야 할까요?

  • 11. ,,
    '14.11.24 5:06 PM (211.179.xxx.196)

    시어미 오년차
    당연히 아무렇지않죠
    맞벌이인데 자잘하면서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곳에 시간을 아끼고 돈을써야죠

  • 12. 음...
    '14.11.24 5:08 PM (1.227.xxx.127)

    그러거나 말거나 쌩깜 정신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 13. ㅋㅋ
    '14.11.24 5:09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그 표정에 기분은 나쁘지만
    뭔상관이래 해버리세요

  • 14. 그냥그래1
    '14.11.24 5:12 PM (125.128.xxx.133)

    직접 말하신것도 아니고 그냥 무시하삼.
    뭐라하시면 신랑이 까탈스럽다 카고...ㅋㅋ

  • 15. 관심법있으세요?
    '14.11.24 5:13 PM (175.223.xxx.20)

    시모는 암말도 안한것 같은데 혼자 관심법 쓰시고 이상한 시모 만드네요

  • 16. rhosck
    '14.11.24 5:14 PM (61.75.xxx.32)

    괜찬아요
    그렇게 도움 받는게 훨씬 수월하고 좋아요
    와이셔츠 제대로 다림질 하기까지 시간이 걸려요
    모른척 그대로 세탁소에 맡기셔요
    이런 소소한것부터 내공있게 대처하셔요

  • 17. 내 가정은 내방식대로..
    '14.11.24 5:15 PM (211.43.xxx.182)

    좀 도도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남이사.... 뭐 어때 ?
    자기 집 상황에 맞춰서 당당히 삽시다 !

  • 18. 행복한 집
    '14.11.24 5:15 PM (125.184.xxx.28)

    모른척해주시는거니까 신경끄시고 매번 맡기세요.

  • 19. 남의 표정
    '14.11.24 5:19 PM (122.36.xxx.73)

    일일이 살피시면서 어찌 살아요......본인자신을 위해 그런건 그냥 좀 잊으시길..

  • 20. 블루
    '14.11.24 5:20 PM (175.223.xxx.212)

    엄청 아끼기는 제 시아버님도 그런건 맡기라고 하시던데요...
    편히 사세요!

  • 21. 에고
    '14.11.24 5:23 PM (14.52.xxx.140)

    시어머니 입장 헤아리실 필요 없어요. 하나를 잘하면 둘을 바라는게 사람 맘이에요.
    대범하지 않으면 본인만 죽어나요.

  • 22. 참나
    '14.11.24 5:24 PM (223.62.xxx.37)

    지@이 풍년이네요;;;

  • 23. 시어머니
    '14.11.24 5:25 PM (175.223.xxx.31)

    개의치 않으시는데 원글께서 욕듣게 하시는건 아닌지.
    저흰 맞벌이하고 저보다 남편이 더 깔끔하게 잘하니 다리미질은 남편이 합니다.

  • 24. ....
    '14.11.24 5:26 PM (175.117.xxx.199)

    새댁~
    뭐 그런거까지 눈치보고 합니까?
    그럼 피곤한몸 이끌고 그것까지 다릴겁니까?
    아님 남편더러 하라그러던지요?
    와이셔츠 한장에 1000원아닌가요?
    몸 덜 피곤하게 하던대로 맡기고
    덜 피곤한방법으로 요령껏 살아가기 바랍니다.
    내몸편하게 해야 일도 잘 되고 행복한거 아니겠어요.

  • 25. ..
    '14.11.24 5:32 PM (175.223.xxx.236)

    암말도 안하신 시어머니 눈치가 그렇다더라 하면서 이런 게시판에 욕 들어먹게 하시면 기분 좀 나아지세요?
    이런 분들이 꼭 본인은 소심해서 여려서 어쩌고 하면서 가만히 있는 상대방 가해자 만드시는 분들이죠

  • 26. ...
    '14.11.24 5:42 PM (223.62.xxx.142)

    여기에도 어김없이 그녀들이 오셨네요~
    82시모들.
    그런 눈치 다 신경씀 시모에게 말려드는거에요.
    그냥 사뿐히 무시하시고 하던데로 하세요~
    어유~~심술들 대단해요.

  • 27. ...
    '14.11.24 6:21 PM (116.123.xxx.237)

    어머니 맘이야 낭비다 하겠지만 맞벌인데 어쩌겠어요
    그러려니 하고 맘대로 하는거죠
    며느리 앞에선 표정관리도 해야해요

  • 28. 제가
    '14.11.24 6:28 PM (211.108.xxx.182)

    제가 시모라면 도우미를 쓰는것도 아니고 일하면서 저렴한값에 받을 서비스 안받으면 미련타 타박했을듯..

  • 29. 멍텅구리
    '14.11.24 6:33 PM (211.215.xxx.240)

    저는 시어머니예요.
    얼마전부터 셔츠를 세탁소 주는데
    왜 여지껏 내가 다렸을까 억울하던걸요.
    빨고다리고 그것도 다 돈이예요.
    겨우 반이나 더들까말까
    더구나 나는 애들도 없는 전업인데 그렇케살은 내가 멍텅구리같았어요.

  • 30.
    '14.11.24 6:45 PM (115.145.xxx.124)

    어떻다 말한것도 아니고.. 눈빛 ㅠㅠ
    설사 마땅찮게 여기면 뭐어때요.
    엄밀히 말하면 자기 옷은 자기가 다려입어야죠.

    하긴 저 맞벌이.. 저희 남편은 자유로운 복장인 회사라 양복 안입는데.. 시어머니께서 너 그거 안다리는 것만으로도 다행인거라고 복받은거라 하셔서..
    오히려 제가 화들짝 놀라며.. 그걸 제가 왜 다리냐고.. xx씨가 다려입겠죠.. 힘들면 세탁소 맡기거나요라고 했더니 황당해하시긴하더군요.
    근데 시누이 결혼하니 당연히 세탁소 맡김 ㅋㅋㅋ
    당연한걸로 아심 ㅎㅎㅎ

  • 31. 시어머니라면
    '14.11.24 6:50 PM (223.62.xxx.196)

    눈꼴시릴듯합니다

  • 32. 전업이어도
    '14.11.24 6:56 PM (14.32.xxx.157)

    전업이어도 남편이 돈 잘 벌어오면 도우미 쓰고 살아요
    맞벌이시니 도우미도 써도 시원찮을판에 와이셔츠 세탁소 맡기는걸 뭘 눈치를 보나요?
    전업인 저도 세탁소에 맡겨서 다려요.

  • 33. ...
    '14.11.24 7:01 PM (121.166.xxx.205)

    내 아들이 맡겼다면 당연하고 며느리가 맡겼다면 엄청 고마운 일이죠. 세탁소까지 왔다갔다... 맞벌이 하는데 고생이 많다, 그렇게 생각. 전업 며느리가 맡겼다면 뭐 당연하게?

  • 34. 별로 상관안할듯
    '14.11.24 7:06 PM (211.206.xxx.175)

    내살림아니고
    아들부부 둘다 성인인데
    어련히알아서할지..
    그런소소한일까지 신경쓸일 전혀없을듯요

  • 35. 참나..
    '14.11.24 7:18 PM (119.69.xxx.203)

    별걸 다 간섭하네요..
    사실대로 말하세요..아들이 원한다고..
    저희엄마는 며느리가 맞벌이하니..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도우미부르고싶으면 부르라고 하시던데..
    같이 일하니..같이 집안일도하고..
    너네 하고싶은대로 하며 살라고..
    옛날사람들처럼 살꺼없다고..

  • 36. 설마요
    '14.11.24 8:27 P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나보고 세탁비 달라는것도 아니고
    내아들 잘 다려진 셔츠 입히는건데
    오히려 잘했다하면하지 그걸보고
    표정이 나빠지다니요

    시엄마를 너무 뗨뗨 보시는건 아닌지요
    맞벌이 며느리 눈치를 보면보지 눈치
    주는 시엄마 거의 없어요

    너무 표정에 민감할 필요는 없는듯

    전 이담에 내 며느리가 전업이래도
    셔츠맡겨 잘 다려진거 입혀주는 며느리
    좋다고 할거에요

  • 37. 원글님은
    '14.11.25 3:26 AM (118.44.xxx.222)

    시어머니 기분 하나 이해못하세요?
    기분 나쁜거 당연하지 않나요?

    아들이 짬내서 제대로 다려입어야하는건데
    그거 하나 못해서 세탁소에 맡긴거잖아요.
    아마 아들 교육 제대로 시키지못해 스스로 속상해서 그럴겁니다.

  • 38. 100
    '14.11.25 10:28 AM (218.232.xxx.10)

    세탁소 사용하시고, 다림질 하는 시간에 가족과 더 많은 시간 보내시거나 휴식을 취한다...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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