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들 찹으로 많네요. 저도 며느리이자 시누이입장이지만
어쨌든 좋게 맞춰가면서 살려 노력하는 입장이구요. 진짜 악소리나는 재수없는 콩가루 시댁이 아닌경우에야 이것저것 걸리는게 있어도 이해하고 맞춰사는게 그리 어려울까요?
저도 철없고 본인들만 챙기는 올케보면서도 엄마도 그렇고
크게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이상 마냥 귀엽고 이쁘게 봐주자며 아낍니다.
전에 레테에선가 아주 충격적인 글을 봤는데.
자기 남편이 시댁과 아예 거의 발길 끊고(시댁과의 트라블이나 가정사가 있는것도 아님. 순전히 와이프 입김) 자신에게만 충실하며 사는.가정적인 남편이 너무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다는 글 올렸다거 댓글들이 둘로 나뉘었죠. 부럽다. 짱이다.~~이게 정상인건지..
암튼 그렇다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자라면 쌍심지부터 켜고보는
역지자시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4-11-24 16:27:10
IP : 112.146.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24 4:51 PM (223.62.xxx.99)초진상 시집식구 만나 오만정이 떨어지면 시짜만 들어도 경기하게 되있어요.원글 며느리가 나중에 그러겠네요.벌써부터 이러는거 보니~
2. ...
'14.11.24 4:53 PM (223.62.xxx.99)저기 밑에 거머리 시부모가 막상 원글 시부모여도 원글같은 분은 괜찮으신가요?이심전심 안되면 가만 계시길~훈계말고!
3. 인터넷이라 그런거죠
'14.11.24 4:54 PM (58.231.xxx.227)현실엔 서로 이해하고 ,오해하고 ,부딪히고 ,의지하고 ,도와주고 그렇게 투닥거려가면서도 잘 어울려 지내는 집이 더 많아요.
그렇게 세월흘러 더 단단하게 가족이 되어가는 집이 많아요.4. ...
'14.11.24 5:05 PM (112.146.xxx.49)아..제글이 훈계한건가요. 난독있으신가... 제글의요지도 제대로 파악못하시니 웃음만 나오네요. 맨위에 덧글은 말할가치도 없고.초진상 시자는 저도 끔찍합니다. 본인이나 나중에 며느리에게 잘하세요. 전 알아서 잘할테니 힘들게 사시는분들께 제가 무례했나보네요.헐.
5. ...
'14.11.24 5:07 PM (175.113.xxx.99)위에 58.231님 말씀처럼 처럼요... 인터넷이라서 그러는것 같아요.. 현실에서는 그렇게 개막장 시댁도 며느리도 잘 못본것 같아요.걍 다들 무난하게 지내는것 같아요....친구들 말들어봐도 뭐 그렇게 막장스러운 시댁은 잘 없더라구요. 며느리들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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