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김장문화도 좀.....
1. 사먹는거 보다는
'14.11.24 1:16 PM (180.65.xxx.29)하루 노동 할것 같아요. 김치 수입하시는분 아는데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유통날짜도 지우고 원산지도 속이고 한다고 떠드는거 들어서
2. mmm
'14.11.24 1:27 PM (112.150.xxx.143)전 내년부턴 김장 독립해서
김장철이 조금 담고 일년내내 조금씩 하려구요
그래도 직접 만든 김치가 맛있어요3. ..........
'14.11.24 1:27 PM (1.251.xxx.248)저도 300~400포기 시댁김장에 죽을것 같아서
한번 뒤집어 엎고 독립한 지 4년 됐는데요.
김장 지겨워서 안하고 싶지만 (20포기)
가을무, 배추 그 맛을 알아버려서 안 할 수가 없네요.
양념 넉넉하게 만들어 냉동 시켰다가 중간중간
열무김치, 파김치, 알타리 등들 담그면
정말 맛있어요. 그때그때 하는 거랑 달라요...4. 설라
'14.11.24 1:39 PM (175.112.xxx.207)늦가을철의 고소한 배추,무우,갓,그 밖 재료들의 맛때문에
무리해서라도 많이 담아두고싶어요.5. 아효..
'14.11.24 1:57 PM (1.245.xxx.210)저도 김치 거의 안 먹고 사는데 시댁은 기본 150포기..
일할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고 아들들은 모셔놓고 며느리만 잡기 ㅋ (결혼전엔 아들들 시켰다네요)
10년 넘게 하다가 이제 그 며느리들 한 명도 안 옵니다.
즐거운 가족 행사가 아니라 무슨 노예들 강제노역도 아니고..6. ..
'14.11.24 2:04 PM (115.140.xxx.133)울 시댁은 시댁조차 김치를 거의 안먹어요. 그런데도 왜 그리 많이 하는지 모르겠어요..
7. 뇌출혈
'14.11.24 2:39 PM (182.212.xxx.55)김치가 혈압에는 쥐약입니다...
덜 먹도록 노력하셔요.
예전에야 고기는 몇년을 가도 못먹고 해서
그 짠 거 먹고도 버텼지만
지금은 동물성 기름이 혈관에 많이 껴 있어서
소금까지 많이 먹으면 혈관벽이 많이 노화됩니다. 즉 동맥경화..8. 저희엄마
'14.11.24 3:13 PM (218.49.xxx.123)김장 안한지 몇년 됐어요.
저 어렸을때부터 김장만 하고 나면 엄마 몸살걸리는거 매년 봤었는데
몇년전부터 안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사먹지는 않고 그냥 일년 내내 몇포기씩 조금씩 담궈 먹어요.9. 정형외과에
'14.11.24 3:26 PM (118.91.xxx.51)김장철되면 환자들 북적인대요. 무릎연골 파손되기
쉽다고요. 요령있게 일하는 걸 배워야하는데 그러기
쉽지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