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김장문화도 좀.....

ㅎㅎ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14-11-24 13:10:32
몸살나게 50포기 넘어가게 김장하고 이런거..이거 꼭해야하나 싶어요 요새..
그정도로 공들여 할 정도로 김치가 딱히 몸에 좋은 음식도 아닌거 ...이제 알려지지 않았나요?

저도 그냥 조금씩 사다먹어도 전혀 상관없는데
남편이 오직 자기엄마 김치만 먹는사람이여서;;;
에효;;
옷에 고추가루 범벅해서 
김치정리하는것도 힘들어요 ㅠ 

IP : 14.47.xxx.2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먹는거 보다는
    '14.11.24 1:16 PM (180.65.xxx.29)

    하루 노동 할것 같아요. 김치 수입하시는분 아는데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유통날짜도 지우고 원산지도 속이고 한다고 떠드는거 들어서

  • 2. mmm
    '14.11.24 1:27 PM (112.150.xxx.143)

    전 내년부턴 김장 독립해서
    김장철이 조금 담고 일년내내 조금씩 하려구요
    그래도 직접 만든 김치가 맛있어요

  • 3. ..........
    '14.11.24 1:27 PM (1.251.xxx.248)

    저도 300~400포기 시댁김장에 죽을것 같아서
    한번 뒤집어 엎고 독립한 지 4년 됐는데요.
    김장 지겨워서 안하고 싶지만 (20포기)
    가을무, 배추 그 맛을 알아버려서 안 할 수가 없네요.

    양념 넉넉하게 만들어 냉동 시켰다가 중간중간
    열무김치, 파김치, 알타리 등들 담그면
    정말 맛있어요. 그때그때 하는 거랑 달라요...

  • 4. 설라
    '14.11.24 1:39 PM (175.112.xxx.207)

    늦가을철의 고소한 배추,무우,갓,그 밖 재료들의 맛때문에
    무리해서라도 많이 담아두고싶어요.

  • 5. 아효..
    '14.11.24 1:57 PM (1.245.xxx.210)

    저도 김치 거의 안 먹고 사는데 시댁은 기본 150포기..
    일할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고 아들들은 모셔놓고 며느리만 잡기 ㅋ (결혼전엔 아들들 시켰다네요)
    10년 넘게 하다가 이제 그 며느리들 한 명도 안 옵니다.
    즐거운 가족 행사가 아니라 무슨 노예들 강제노역도 아니고..

  • 6. ..
    '14.11.24 2:04 PM (115.140.xxx.133)

    울 시댁은 시댁조차 김치를 거의 안먹어요. 그런데도 왜 그리 많이 하는지 모르겠어요..

  • 7. 뇌출혈
    '14.11.24 2:39 PM (182.212.xxx.55)

    김치가 혈압에는 쥐약입니다...
    덜 먹도록 노력하셔요.
    예전에야 고기는 몇년을 가도 못먹고 해서
    그 짠 거 먹고도 버텼지만
    지금은 동물성 기름이 혈관에 많이 껴 있어서
    소금까지 많이 먹으면 혈관벽이 많이 노화됩니다. 즉 동맥경화..

  • 8. 저희엄마
    '14.11.24 3:13 PM (218.49.xxx.123)

    김장 안한지 몇년 됐어요.
    저 어렸을때부터 김장만 하고 나면 엄마 몸살걸리는거 매년 봤었는데
    몇년전부터 안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사먹지는 않고 그냥 일년 내내 몇포기씩 조금씩 담궈 먹어요.

  • 9. 정형외과에
    '14.11.24 3:26 PM (118.91.xxx.51)

    김장철되면 환자들 북적인대요. 무릎연골 파손되기
    쉽다고요. 요령있게 일하는 걸 배워야하는데 그러기
    쉽지않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014 위안부를 다룬 영화 "귀향" 시사회 연기 3 ㅠㅜ 2015/07/06 921
461013 은동이 보려고 2천원 질렀어요. 6 주진모 2015/07/06 1,142
461012 허리디스크 분들..도와주세요 허리가 너무 아파요...ㅠㅠㅠ 5 ㅠㅠ 2015/07/06 1,840
461011 사람들은 왜 전,부침개,튀김을 좋아할까요 19 재나라 2015/07/06 4,006
461010 어이없는 일이 좀 있었어요. 19 어이가 없어.. 2015/07/06 5,969
461009 핸드폰 액정깨졌는데요ㅜ 2 .... 2015/07/06 816
461008 사케동으로 대접하려고 하는데요. 7 손님 접대 2015/07/06 752
461007 공유파일을 누가 삭제한것같은데 알수있나요? 컴아시는분요.. 2015/07/06 418
461006 결혼해서 살아보니 시누이랑 동서 둘중에 어느쪽이 더 나은것 같.. 17 ... 2015/07/06 7,560
461005 12 년 특례보내보신분 9 특례 2015/07/06 3,145
461004 43세.. 머리 묶으니 할머니 같네요 ㅠㅜ 46 .. 2015/07/06 15,958
461003 고2 수학이과 과외 선생님요 .. 2015/07/06 900
461002 49제때... 9 꽃남쌍둥맘 2015/07/06 3,901
461001 은동이가 김사랑 말고 손예진이었으면 27 은동폐인 2015/07/06 5,892
461000 실업급여는 실직 후 바로 탈 수 있는건가요? 2 실업급여 2015/07/06 1,699
460999 오른 발목 인대 파열시..좋은 방법? 3 아줌마 아퍼.. 2015/07/06 2,026
460998 증권사마다 수수료 차이가 많나요? 3 증권사 2015/07/06 1,180
460997 인천 송도사시는분들..부탁드려요.. 13 행주 2015/07/06 3,567
460996 가스차단기에서 딱딱 소리가 계속나요.. 2 ... 2015/07/06 5,610
460995 코끝이 미친듯이 간지러운데 왜그런거죠? 3 왜왜 2015/07/06 3,125
460994 친정에서 사위에게 얼마나 잘하면 6 ... 2015/07/06 2,180
460993 70 노모 힘이 없으시다는데..공진단 효과있을까요? 11 궁금 2015/07/06 4,127
460992 발가락이 너무 가렵고 아파서 힘들어요ㅠㅠ 10 으~아~ 2015/07/06 1,309
460991 朴 지지율 37.3% 17 ㅎㅎㅎ 2015/07/06 2,622
460990 이 경우..누구의 잘못이 큰가요? 11 지혜로운님들.. 2015/07/06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