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에 저축 시작해도 가난 면할 수 있을까요?

ㅜㅜ 조회수 : 3,514
작성일 : 2014-11-24 11:36:55

50은 2년후 남편 나이이구요.

저는 사십중반입니다.

결혼하고 십몇년 알뜰하게 살다 최근 몇년은 통 저축을 못해서

마이너스는 아니지만 아무튼 재산이 그때나 지금이나 같아요.

재산이라고 쓰니 많은것 같지만 진짜 서민이구요.

아무튼 이런저런 가정사로 저축을 못하고 사니 이제는 불안해서

다시 정신 차리고 살고싶은데 좀 늦은게 아닌가 싶어 걱정이네요.

그래서 문의 드립니다.

지금부터라도 알뜰히 살면 노후에 궁핍하지는 않을지가 제일 궁금해요.

여기는 연배가 있으신 분들도 많이 오시니 꼭 답변 좀 부탁드려요.

다시 허리띠 졸라 매려니 솔직히 좀 갑갑하기는 한데

그래도 통장 불리는 재미가 더 크고 마음 든든하다는 걸 알았네요. 

IP : 118.38.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4 11:41 AM (223.62.xxx.65)

    저희도 50대가 저축 피크일듯요.
    아이는 대학까지 마치고
    남편의 직급과 연봉은 피크일거구요~
    한 10년 모음 노후현금은 충분할듯요.
    65세까지는 보통 일하고
    70세까지는 자문하면서 연5000은 벌더라구요~

  • 2. ...
    '14.11.24 12:12 PM (180.229.xxx.175)

    10억이라고 딱 정해놓으심 너무 멀고 벅차보이니까 일단 실현가능한 2억 이렇게 정해놓고 모아보세요~
    막상 노후에 현금 10억 준비된 분들 많지 않은걸로 알아요...국민연금과 개인연금 등이 조금 보조되면 또 주택연금까지 있으면 좀 더 목돈모아야하는 부담 덜구요~

  • 3. 감사합니다
    '14.11.24 12:20 PM (118.38.xxx.202)

    10억은 진짜 꿈같은 이야기구요.
    2억은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집 말고 따로 현금 2억만 있어도 걱정이 없을 것 같네요.
    오늘부터 집 말고 현금 2억에 도전에 도전합니다. ㅋ

  • 4. 진씨아줌마
    '14.11.24 12:55 PM (223.62.xxx.64)

    저희랑 비슷하시네요.저희도 작년부터 본격적인 맞벌이 시작해서 일년에 2천 모으고 있어요.10억은 꿈도 안꾸고 십년정도 열심히 모아서 현금 2억에 도전중이에요.좀더 모으면 더 좋구요.화이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962 서양소금으로 김치 절이면 이상할까요? 7 외국인데요 2014/11/30 1,493
440961 이분이 올리신 귤청.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6 ... 2014/11/30 1,705
440960 와....반전인데요. 친절한 의사는 환자 건강에는 악영향을 준다.. 1 헐.. 2014/11/30 2,542
440959 영화 하나만 찾아주세요 5 저도 2014/11/30 940
440958 맞벌인데.. 시부모가 자꾸 여행 같이가고 싶어해요. 17 아오 2014/11/30 5,546
440957 무 말랭이 너무 달아요 help 1 ㅇㅇ 2014/11/30 794
440956 신해철관련 이링크글..좀 봐주십시요 2 병원홈피댓글.. 2014/11/30 1,680
440955 테러가 절실히 필요한 사이코 강. 5 햇살 2014/11/30 1,322
440954 영화노트북을 봤어요. 2 ... 2014/11/30 1,159
440953 의사가족에게 의료사고 낸 경우는 11 의사협ㅎ 2014/11/30 3,272
440952 야식이 몸이 엄청 마른 사람한테도 안좋은가요? 13 ri 2014/11/30 3,389
440951 남동생 결혼식에 6 누규 2014/11/30 1,266
440950 500만원으로 뭘 할까요? 20 고민 2014/11/30 3,955
440949 바람 안피는 게 자랑거리가 되나요 6 2014/11/30 1,786
440948 험한 세상에서 고운 직업은? 19 궁금이 2014/11/30 4,429
440947 강원장, 어떻게 저런 악마가 의사가 되었을까 3 ㅇㅇ 2014/11/30 2,051
440946 단짝이 없는 분 계세요? 10 ㅇㅇ 2014/11/30 3,235
440945 딤채 뚜껑식 김치냉장고 쓰시는 님들, 14 설명서 봐도.. 2014/11/30 16,654
440944 미생은 ppl이 너무 심하네요. 25 .... 2014/11/30 5,899
440943 미생 같은 드라마는 왜 공중파에는 없나요? 9 ?? 2014/11/30 2,005
440942 히든싱어 젤 재미없었던게 아이유편인데 1 너머 2014/11/30 1,911
440941 워킹맘... 도망가고 싶어요 11 아악 2014/11/30 2,894
440940 심리) "감정에도 응급처치가 있습니다" 3 .. 2014/11/30 1,605
440939 '의사'라는 전문가 그 기득권층 징그럽다. 30 네가 좋다... 2014/11/30 4,059
440938 선남이 드센여자 절대 싫다는데요. 17 .. 2014/11/30 7,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