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옛직장 상사와 직원치고는 관계가 묘해보여요...
옛직장 그만둔게 좋지 않은 일이 있었던것 같은데 원작에도 이런내용이 있나요?...
단순히 옛직장 상사와 직원치고는 관계가 묘해보여요...
옛직장 그만둔게 좋지 않은 일이 있었던것 같은데 원작에도 이런내용이 있나요?...
미생9권중
6권밖에 못봐서리..
근데 내용상(극의)
그냥 이선에서 끝나겠더라구요..더이상 얘기진전 없을것 같아요
토요일날 그랬잖아요.
앞으로 일적인 걸로만 대화겠다고...
그게 영이가 집안환경이 평범하지 않고 아버지가 항상 금전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혼자 공부하고 어렵게 살았는데 열심히 공부해서 대기업인 삼정에 입사하고
영이 아버지가 그걸 찬스삼아 또 다시 금전문제를 만들었다네요.
영이가 대기업사원이라 대출을 받았고(아마 대기업에서 저리로 대출해주는 직원대출이 아닐까 싶네요)
그때 팀장이 영이 모르게? 도움을 줘서 아버지가 대출을 받을 수 있었고.
영이는 자기가 존경하고 따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치부(가정환경)가 드러나고 원치 않았던 도움을 주고 받게 된 것 자체에 서로 오해가 쌓여
자존심 및 자존감에 상처를 입고 회사를 떠났다고 하더라구요.
그때의 대출을 영이가 꾸준하게 갚아나갔고 지난주에 통장씬에서 다 갚았다 이런 멘트가 나왔고.....
원작에는 없는 내용이라는데 저 내용을 아는 사람들은 어찌 아는지 아리송....ㅎㅎㅎ;
ㄴ글쿠나...이제 이해가 되네요. 신팀장 볼때마다 안영이가 마치 그 자리에서 사라져버리고 싶어하는것처럼 보여서 왜 그러지 했는데...완전 이해되네요. 감사감사~
헐...그랬군요
근데 대출 원리금이 150만원 이더라구요.
저 깜짝 놀랬어요.
저정도의 원리금이라면 도대체 얼마를 대출했다는거야...어마어마한 금액일텐데...싶더라구요.
사회초년생에게...아..대기업이라면 대출 한도가 높긴 하겠네...만서도
엄청난 금액이더라구요
근데 무슨 불륜관계였던 것처럼 설정을 해놔서 볼때마다 구역질이 좀 나요.
전전회에서 오과장이 안영이한테 신팀장 아느냐고 얘기할때 안영이를 아래위로 훝어보며 얘기하기도 하구여.. 짜증나네요..
ㄴ저도 그거보면서 불륜인가? 했는데 신팀장이 능력있고 쿨하게 안영이를 대하길래 그건 또 아니네 싶기도 하고 그랬네요...
안영이 흝어?보며 얘기한건 그런 뉘앙스가 아니라
업무 능력이 뛰어나다 했더니 역시 그런 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서 유능한였거군?!
하는 시선이었지 않았나요?
안영이가 신팀장을 발견하고 갑자기 회식도 안하고 얼굴이 벌개져서 급하게 도망가는걸 오과장이 봤으니까요
오차장 말하는 뉘앙스는 경력있는거 눈치채는 듯한데 왜 위아래로 안영이를 훑어보는지 좀 이상했어요
저도 오과장 눈빛은 신입이 아니었군! 으로 느껴지던데요.
평소 오과장 캐릭터 모르면 남녀관계쪽으로 불쾌하게 짐작할 수도 있겠다 싶긴했어요.
신팀장은 드라마 내용만 보면, 일 잘 가르쳐주고 진심으로 안영이를 인정해줬던거 같은데
뭔가 일 외의 내용으로 회사 떠나서
영이는 미안하고 신은 아까워하는 분위기.
만화에서는 왜 떠나더라...
의외성을 발견하고 다시 봤네 할 때 훑어 보는 것도 있지요.
같은 남자끼리도 훑어봐요.
예를 들어서
평범해 보였던 자기 친구가 같은 과 퀸카랑 사귄다고 이야기를 할 때
야 이 새끼 능력자네 하면서 위아래 훑어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ㄴ예를 든것도 어쨋던 남녀관계를 예로 드신거네요.
전 오과장 케릭 알아도 전회 상황을 오과장이 보았기 때문에 시선이 담백하진 않아 보였어요.
잉? 제가 평소에 한국드라마를 거의 안봐서 그런가 불륜쪽으로 읽히리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이제껏 보여준 영이의 캐릭터상, 그리고 미생이란 드라마가 주는 특유의 정서상 그런 치정문제?는 당연히 없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돈문제거나 일적인 자존심 문제쪽으로 생각했지 남녀문제라고는ㅎㅎ
제가 볼 때에는 돈 문제 해결해 준 것 때문에 안영이가 그렇게 격렬하게 반응했을 것 같지 않고
무슨 남녀 관계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근데 이쯤 됐으면 드라마 상에서 왜 그런지 설명을 좀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12회씩이나 됐는데 계속 궁금하게만 하는 건 별로예요.
아닐꺼같고
둘이 좋아하는 관계였을거 같긴해요.
그러다 회사에서 일이 생겨 안영이가 독박쓰고 퇴사?
(회상씬에서 신팀장이 그만한 일로 회사 떠나는거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요?)
저도 둘 사이가 많이 궁금해서 여기 물어볼까 했었는데....다들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군요.
제가 보기엔 그 직장 사수가 안영이를 엄청 아끼면서 모든 업무를 잘 가르쳐 주고 해서 안영이가 존경하면
서 + 좋아하다가 ..본인의 치부(가족사)들키고 그 신팀장이 도와주니 자존심 상해서 회사 관둔거 정도 아닐까요?
신입사원 발표회? 할때 이미 오과장이 안영이보고 신입이 아냐 했어요. 이미 오과장은 안영이 실력을 보고 신입이 아님을 알고 있었고 뭔가를 눈치채고 있는것 같아요. 미생에 불륜같은건 안나올것 같고 뭔가 팀장대신 책임지고 그만 둔거 같아요. 그 책임은 그냥 그 둘만 알고 있는거고. 근데 뭔가 팀장이 안영이를 아주 아꼈던건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