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묶고 다니는데 너무 추레해요..
예전 파마했던 컬이 끝에 좀 남아서 등까지 오는데 머리 감기도 힘들고
숱도 좀 있는 무거운 머리라 길게 하니까 볼륨만 없어지고 축 처진게 너무 안이뻐서요
사실 애낳고 나면 휴직하고 1년은 밖에 다닐일도 없을거 같긴 한데
걍 커트나 잘하는데서 하고 말까요?
파마 안하면 맘대로 뻗칠거라 묶는거밖에 답이 없어요
이 구리구리함 어쩌죠?
임신하니 안나던 여드름까지 진짜 미치겠어요 ㅠㅠ
하나로 묶고 다니는데 너무 추레해요..
예전 파마했던 컬이 끝에 좀 남아서 등까지 오는데 머리 감기도 힘들고
숱도 좀 있는 무거운 머리라 길게 하니까 볼륨만 없어지고 축 처진게 너무 안이뻐서요
사실 애낳고 나면 휴직하고 1년은 밖에 다닐일도 없을거 같긴 한데
걍 커트나 잘하는데서 하고 말까요?
파마 안하면 맘대로 뻗칠거라 묶는거밖에 답이 없어요
이 구리구리함 어쩌죠?
임신하니 안나던 여드름까지 진짜 미치겠어요 ㅠㅠ
안좋아진거예요..?
딸인가...
단발이나 컷트로 하세요.
임신후기 되면 머리 감기도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애낳고 나서도 애가 머리 잡아당기면 안되니
짧은게 좋아요.
저 했어요 임신초기 지나서 4개월에 염색 7개월에 뿌리염색 34주에 요즘 유행하는 단발에 c컬펌했어요 12월 마지막주가 예정일인데 그전에 뿌리염색 할꺼예요
첫째때 정말 조심조심 가려먹고 거지꼴로 살다가 우울한 임신기간 보내고 둘째땐 아무래도 여기저기 다닐데가 많으니 꾸미고 사니 살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셋째는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화장품이니 파마니 염색이니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적고 오히려 임신부가 스트레스 받는게 더 안좋다고 해서 술 담배 약 빼고는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 싶은거 하고 있어요
제 담당의사는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그래요
정 찜찜하면 담당의사한테 물어보세요
스트레스가 최대 적이예요
전 셋째한테 이쁜 엄마모습 보여주고 싶고 첫째 둘째에게도 아기 키우느라 힘들고 우울하고 추레한 모습보여주기 싫어요
해두는게 좋아요.
아기 낳고 나면 몸이 더 힘들어요.
나갈 일 없다해도 아기 예방접종도 해야하고 잠깐식 나들이 할 일은 많아요.
의사가 염색만 중기 이후에 넘어서 하라고 하고 나머지는 괜찮다고 한 것 같아요.
라고 요즘에 유행하더라구요.
약이 순하다나 뭐라나.
그것도 상술이겠지만.
일반펌하고 약이 달라서 가격이 1.5배 이상 하더라구요.
시내 미용실은 거의 다 시술하더라구요.
검색해보시면 임산부파마약 있는 근처 미용실 나올겁니다.
임산부 퍼머할때 머리속까지 직접적으로 닿지않게 알아서 잘해주던대요
울딸이 8개월일때 그런식으로 퍼머했어요
저도 임신중인데 요즘 뭐 두피에는 안바르고 머리컬에다 약을 바른다고 하지만.
왠지 찝찝해서요... 그냥 몇개월 참죠 뭐...
저는 그냥 단발로 싹뚝 잘랐네요. 오히려 드라이시간도 벌고 좋아요
저도 임신중인데..
저는 그냥 머리 묶이는 길이의 단발로 잘랐어요..
저도 끝부분 파마 좀 남아있었는데, 그 부분이 자꾸 엉켜서 머리 감을 때나, 말릴 때 너무 짜증나더라고요 ㅠ
어차피 파마 또 해봐야 이런 상태일텐데 싶어서, 아예 파마 남아있던 부분을 확 쳐냈어요.
입덧하고, 직장 다니느라 너무 힘들고 피곤한데, 그나마 머리 감는 시간. 드라이 시간이 줄어드니 살 것 같더군요.
그냥 질끈 묶고 다녀요^^
파마약 염색약은 너무 독하니
조그만 참아보세요.
아이야 건강 하게 태어나겠지만 조금이라도 아프면 별생각이 다 나는게 엄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