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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 블로거 보니까 주눅 드네요..

조회수 : 21,123
작성일 : 2014-11-24 00:36:35

82에서 럭셔리 블로거 글들 올라와도
별 생각없다가
덧글중에 한 블로거에
들어가보니 정말 예쁘게 생겼네요
아기 두명 키우면서 진짜.. 연예인급

청순하고 진짜 예쁨..

ㅠㅠ

저는 워낙 외모에 자신이 없어서 그런가...
막 막 주눅이 드네요 ㅠㅠ

세살 아기 키우면서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고..

엄마가 이럼 안 되는데 말이죠..


사람 생긴게 인생에서 다는 아니라지만요....

블로그 SNS 허세 이런거 싫어하는 1인인데

그리고 외면, 내면 다 중요하지만 내면도 항상 가꾸어야 하고

생긴대로 자신감 갖고 살자.. 사람이면 뭐든 잘난 구석 하나는 있다..

이런 생각 갖고 사는데,

이렇게 감정에 흔들리는 게 참 싫으네요....

해철님 돌아가시고 나서

남과 비교 말고, 늘 일상의 행복을 찾아서.. 살자고 다짐했는데

그런 지 얼마나 됐다고 또 이렇게 감정에 흔들리는지.. 참 어리고 못났네요 자신이...

IP : 182.227.xxx.12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4 12:39 AM (110.8.xxx.46)

    그게 누군지 그 블로그 들어가 보지도 않았지만
    남의 블로그 보고 주눅이 드시다니 놀랍고 안타깝네요.
    원글님도 예쁘게 찍어서 예쁘게 올리면 아마 그 못지 않으실 거랍니다.

  • 2. --
    '14.11.24 12:40 AM (175.212.xxx.251)

    못생긴 블로거도 있어요.
    심지어 애도 못생김 ㅎㅎ
    근데 다들 귀엽다고 난리.......

    비교하다보면 한도끝도 없어요~

  • 3. 뭔 조언이요
    '14.11.24 12:52 AM (106.149.xxx.207)

    그동안 본인보다 이쁜 것들 어떻게 참아내셨던 거예요?
    이쁜 것들은 결혼해도 고생해도 할매돼도 님보다 예뻐요.
    해골이 다르게 태어난 걸요. 어쩌라고. 해골 질투..
    이영자처럼 생각하고 사세요
    분명 말못할 고민, 우환이 한가지는 있을 거라고.. ㅎㅎ
    위만 보지 마시고 아래도 좀 보고 사시고요

  • 4. 원글
    '14.11.24 12:57 AM (182.227.xxx.121)

    해골 질투라는 표현이 참 .. 기가 막히네요.. ㅋㅋ 표현력이~ 짱~!

  • 5. 원글
    '14.11.24 1:15 AM (182.227.xxx.121)

    112.169님 무슨 말씀이신가요?...

  • 6. 209.195
    '14.11.24 2:03 AM (210.90.xxx.225)

    뒤에서 슬쩍 씹는 마음씨가...참 더러워 보이네요 ㅎㅎ

  • 7. 209.195
    '14.11.24 2:52 AM (210.90.xxx.225)

    댓글 새벽 두시에 지웠네요.. 뭐 딸둘 있는 엄마 옷살 돈으로 지방흡입이라도 하면 좋겠다는 참 못된 마음씨 리플이었는데. 웬 지방흡입... 그런 거 하는 사람들 이상해ㅡ보이던데. 그 딸둘 엄마가 누군진 몰라도 여기서 그딴 식으로 씹히고... 209.195는 살은 안 쪘어도 얼굴 자체가 별로 아닐까요. 가방끈이 짧거나. 말하는 거 보니 딱

  • 8. ....
    '14.11.24 3:10 AM (209.195.xxx.51)

    이보세요
    지방흡입 하면 안되나요?
    나도 했거든요?
    패션 관심 많으신분 같은데 명품 옷살돈으로 지방흡입 하면 더 이쁠것같아서 한말인데...
    뭐가 씹었다는거죠?
    본인 혼자만 고상한척 하지마세요

  • 9. ....
    '14.11.24 4:03 AM (209.195.xxx.51)

    당신이나 함부로 남 꼬우지 마시죠..?
    지방흡입이 나쁘다고 할만한 근거가 뭔지 궁금하구요
    편협한 눈으로 세상을 보지 마세요
    그렇게 고상하고 똑똑하신분이 블로거 글에는 뭐가 그렇게 궁금하셔서 들어오시고
    남을 판단을 하실까요?
    이런 글 보러 들어오는건 당신도 궁금해서잖아요... 뭐라고 했을지.. 아니에요?
    하고많은 글들이 있는데 아름답고 좋은글만 보시지 왜 이 자유게시판 와서그러세요
    여기야 맨날 하는일이 블로거들 이야기인데 ㅋ
    지적질은요 당신이 지금 하는게 지적질이에요~
    분명히 성격도 좋고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으신거 같은데 명품옷보다는
    지방흡입을 하면 더 이쁠것같다고 말을 했고
    내 개인적 경험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내가 단 댓글 욕먹을 이유 없구요 헐뜯을 의도 없었지만
    그렇게 보였을수도 있겠구나해서 지운거지 떳떳하지 못해서 지운거 아니거든요!
    답글 절대 안지울테니 똑똑히 보세요

  • 10. 아이고
    '14.11.24 6:20 AM (110.10.xxx.35)

    실제로 보면 그만큼은 안예쁠 것 같아요
    성형티나는 어색한 얼굴일지도 모르고요
    요즘 화제에 오른 블로거 두 사람
    사진 속에선 미녀인데, 동영상에 잡힌 모습은
    평범한 아줌마던데요
    세상엔 예쁜 사람도 많은데 뭐 기죽고 할 게 뭐 있나요?

  • 11.
    '14.11.24 7:35 AM (39.7.xxx.124)

    혹시 본인? 안목을 키우시란 말씀밖에. 여기서 언급되는 블로거 중 미인은 이효리뿐.

  • 12. 정말 죄송한데 ㅠㅠㅜㅠ
    '14.11.24 7:48 AM (118.217.xxx.54)

    제가 넘 궁금해서 가서 보고왔거든요 ㅠㅠㅠㅠ
    근데 그냥 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이정도로 글 올리시면
    갤러리아 백화점에는 쇼핑 못나가시겠어요
    이쁜여자 느무 많아서 ㅠㅠㅠㅠㅠㅠ

    갤러랴는 농담이구 여튼 이렇게
    글쓰실 정도는 아니던듸 ....

  • 13. ㅇ ㅇ
    '14.11.24 8:33 AM (211.209.xxx.27)

    그런 블로그 있음 안 보면 그만. 왠 주눅이세요.

  • 14. ㅇㄹ
    '14.11.24 9:29 AM (124.49.xxx.103)

    원글님이 열등감이 많은 분인듯

  • 15. 말도 안돼
    '14.11.24 10:04 AM (199.115.xxx.228)

    본인 또는 그 시녀겠지. 블로그 안 드나드는 나도 이제 그 이름 외우겠으니.

  • 16. 홍보좀
    '14.11.24 12:16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그냥 지인들한테나 얘기하세요.
    여기서 이러시면 홍보나 마찬가지입니다.

  • 17. ㅁㅁㅁ
    '14.11.24 1:57 PM (175.223.xxx.115)

    원글님도 뽀샵해서 사진올리면 됩니다.
    광고 좀 그만하세요22222
    개네들 한테는 클릭수가 협찬으로 이어져 생계랑 관계되니 그만 좀 하세요

  • 18. 네네
    '14.11.24 2:04 PM (121.162.xxx.53)

    저기 지금 tv가 hd화질인 이 시대에 블로거 미모보고 우울해하신다는 게 ....ㅎㅎ
    케이블 tv만 틀어도 홈쇼핑 모델들도 다 예쁜여자 투성이에요.
    강남 어디 동네 연예인 지망생들 많이 몰려산다는 오피스텔이나 원룸만 가도 ㅎㅎ 보통 이상인 여자인 여자들 많아요.

  • 19. 에이그..
    '14.11.24 2:06 PM (125.132.xxx.89)

    부러워할필요 없어요.
    미모가 머라고요.
    관리 잘하고 (병원가서 돈들여 하는거 말고요) 뭐 이런건 성실함의 근거로 인정할 수도 있겠지만
    얼굴 주먹만하고 롱다리 쭉빵 그까짓거 다 얻어걸린거에요.
    뭐 나보다 딱히 잘한 거 없단 거죠.
    남이 봐주고 안봐주고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남이 봐주고 칭찬해줘야 행복한건 진짜 행복이 아니에요.
    열등감과 정서결핍의 증거일뿐
    튼튼한 내몸이 젤로 귀하고 소중한 거에요. 스스를 귀하게 여기고 위해주세요.

  • 20. 머리가 중요해 디자인은 뭐..
    '14.11.24 2:12 PM (182.212.xxx.55)

    머리만 제대로 잘 달려있고 잘 기능하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요즘 이삼십대도 뇌출혈이 많다길래
    요즘 머리가 많이 아픈데 허걱입니다.
    아무일 없어야할텐데..

  • 21. 아..
    '14.11.24 3:07 PM (1.240.xxx.189)

    블로거 얘기 지겹다.,..지겨워...그딴걸 왜보냐고요...
    여기서 암만 떠들어도 전 검색도 안해요..ㅋㅋ
    걔네는 걔네고..원글님은 원글님이잖아요...

  • 22. 원글
    '14.11.24 3:17 PM (182.227.xxx.121)

    헉... 이렇게 덧글이 많이 달리다니.. 충격받았슴당. ^^;
    아무래도 제가 엄마랑 일찍 떨어져 자랐고 칭찬을 못 받고 자라서 그런지
    아직 자아존중감이 떨어지는게 있는 거 같아요.. 이제 30 중반인데도.. --;
    하나 하나 다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 23. 코코
    '14.11.24 3:37 PM (59.7.xxx.22)

    흠 제생각에 부러워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예쁘고 화려한것 들많고
    그걸 따라 할건가 아니면 나는 다른 것으로 매력 발산 할건가 뭐가 중요한 매력인가 생각해 보시면 될것같아요
    그 언급된 블로그 보고 왔는데 , 그렇게 미적 아름다움이 부러우시면 하시면 되고 (성형이든 관리든 쇼핑으로 치장하든 코디를 배우든) 아니다 싶으면 본인의 매력을 더 발산할 방법 아니면 싫으면 안하는걸로.
    중요한건 누구를 따라가기 보다 그걸 따라가며 좌절이나 격차에 아프지 말고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하고 그것이 맞는지 곰곰히 돌아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 24. 코코
    '14.11.24 3:40 PM (59.7.xxx.22)

    그리고 그 분은 보니깐 일반인과는 좀 다른느낌이었어요. 어릴때 부터 예뻣던것 같고 그렇게 그 길로 걷고 있고.
    다른 분들도 그 분이 직접 보면 별로일것이다 성형이다 뭐 이런 비난은 할 필요없는것 같아요. 블로그 그 여자분은 어찌보면 좀 다른 길을 걷는 사람이고 그걸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같아요. 그리고 그런것도 타고 나게 예쁘고 그 후로도 꾸미고 살아가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반인이겠죠~
    그 분처럼 만일 되고프면 여러가지 것들을 갖추어야 할 것같으니 그건 본인이 선택하면 될것같아요.

  • 25. ㅇㅇㅇ
    '14.11.24 4:10 PM (211.105.xxx.173)

    블로그 뿐 아니라 페북이나 인스타도 예쁜 애들 넘쳐요.
    얼굴만 예쁜 게 아니라 집안, 학벌, 능력 전혀 빠지지도 않고요. 모든 걸 다가진 그런 애들 보면 어쩌시려고...

  • 26. 자꾸 왜 남의 삶을 보고 계세요?
    '14.11.24 5:59 PM (58.140.xxx.43)

    본인들 각자의 인생을 살아야죠.

  • 27. ^^
    '14.11.24 6:06 PM (1.241.xxx.22)

    관악산이 잘못했네요~

  • 28. 관악산이 잘못했네 ㅎㅎㅎ2222222
    '14.11.24 6:40 PM (115.143.xxx.72)

    하도 시끄럽게 말들이 많아서 몇군데 들어가 봤는데
    성형한 여인네들이 대부분이던데요.
    맨위에 님처럼
    사람이 살면서 고민없고 짊어진 업보없는 사람이 없어요.
    파랑새는 멀리가 아니라
    순간순간 님 주위에 날아다니고 있어요.
    가진건 많이 없지만 큰행복보다는 그런 소소한 행복이 더 중요하다 느끼며 삽니다.

  • 29. ㅇㅇㅇ
    '14.11.24 8:08 PM (175.223.xxx.94)

    측은지심........
    참 딱하게 사십니다.

  • 30. 원글
    '14.11.24 8:11 PM (182.227.xxx.121)

    이렇게 많은 덧글을 달아주실 줄 몰랐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 31. ㅎㅎ
    '14.11.24 9:07 PM (121.167.xxx.100)

    아니라고 글쓰러 들어왔더니 훈훈하게 원글님과 그분이 위에 글을쓰셨네요.
    저두 좀 흠모?하는 블로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우연히 몇다리건너 아는사람통해 실제사진을보고
    너무 놀랐네요.. 블로그엔 길쭉하고 뽀얗고 세상 다가진 여자같았는데, 뽀샵과 조명과 화장을뺀
    그녀의 모습은 그냥., 키작고 귀염상한 정도 여자더라구요. 여신으로 나온 사진에 뽀샵을 엄청한;;
    윗블로거님이 귀엽게도 고백해주시니 저도 힘넣어 경험담 얘기해봅니다~

  • 32. 209.195
    '14.11.25 1:09 AM (61.83.xxx.90)

    뭐 잘한 게 있다고 다시 들어와서 댓글 쓰고 큰소리야..ㅎㅎ 원래 댓글이나 살려놔. 열등감 투성이 멍청이 같으니라구.

  • 33. 209.195
    '14.11.25 1:10 AM (61.83.xxx.90)

    209.195 지방흡입 했네,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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