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다혈질에 말도 막하는스타일이어서 순하고 여린 저는 너무 황당한일을 많이 겪었어요
친정엄마에게 무례했던일 친정언니에게 무례했던일들이 지금도 괴롭네요
친정엄마에게는 호되게한번 혼이난이후 아주 조심하구요
십년이 지난지금은 가끔가다 욱할때있지만 많이 좋아졌어요.
본인이 하던일이 잘 안되고 제가 경제력이 있어지니 좀 변하더군요.
하지만 제마음은 그때 상대가 저에게 화를 낼때 꿀먹은벙어리처럼 당하고
냉랭한분위기를 무마하려고 비굴했던일들이 지금의 저를 괴롭히네요 남편도 많이 밉구요
지금의저로 과거로 돌아간다면 남편에게 극렬하게 저항하고 안통하면 이혼했을것 같아요
나이가드니 용기도 생기고 경제력도 있으니 겁나는게 없어졌어요
지금은 그때보다 좋아졌는데 과거 참았던 일들이 너무 괴로워서 심장이 벌렁거리고
괴로울때가 너무 많네요
과거로 돌아가서 맞싸우는 상상도 많이하구요
이럴땐 어찌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