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쥐포 드시나요?
몇번이나 실패중이네요^^;;
한국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여기 저기서 가게 바꿔서 사먹어봐도 질기고 맛없어요.
인천공항에서 사온 것도 별 맛이 없었던 듯..
어릴 때 기억이 환상이었던 건지
아니면 요새 쥐포 같은 거 안 먹나요?
아이고 이빨 ...
1. 한국에서도
'14.11.23 10:10 PM (110.8.xxx.230)아주 어릴때먹던 쥐포맛이 아니예요.
안사먹인지 오래됐어요.
옛날맛은 환상인듯 해요.
제가 예전에 오디를 많이 따먹었는데
몇년전 오디를 다시 따먹어보고(나무에서 직접)....너무너무너무 실망해서
정말 눈물 나올뻔했어요.
예전의 그 달디단 맛이 아니라,,,맹숭맹숭 했어요.2. 힝
'14.11.23 10:17 PM (106.149.xxx.76)태국산님
파리떼 무슨 뜻이에요? 썩은 거 말린다는 거예요?
그러면 맛이 이상하지 않나요? 그냥 더럽다는 거?
지금 먹다가 웩 함 ㅠㅜ3. 한국에서도
'14.11.23 10:18 PM (110.8.xxx.230)쥐포에 파리떼가 까맣게 붙었다는 거겠죠...
아마도...
소설에 보면 그런 표현 간간이 있어요...특히 사람에 대해 ...4. 한국산 같은데
'14.11.23 10:20 PM (106.149.xxx.76)ㅜㅜ 한국산도 이상해요?
이래저래 왝 이네요
입이 심심해서 오래간만에 구워봤는데 안 먹을래요.5. 힝.. 괜찮아요!
'14.11.23 10:28 PM (106.149.xxx.76)다 갖다 버렸어요. 질기고 맛없는데 냉장고에 계속 있어서 오늘 살짝 기름에 구워봤는데 역시나 맛없네요 버리길 잘했음
근데 파리떼가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데..썩었다는 게 아니라
위생상 더럽다는 말씀이시죠?
바닷가에서 보통 어물을 건조시킬 때 냄새맡고 파리떼 몰려들면 어떻게 하고 있는 거죠? 갑자기 궁금6. 요즘
'14.11.23 10:31 PM (112.154.xxx.107)전부 수입산이던데요
첨가물 뒤범벅인것같고
국내산 생협같은데서 사먹으려면 너무 비싸서
아예 안사먹어요7. 요즘
'14.11.23 10:32 PM (112.154.xxx.107)진미채 같은반찬류도 아예 안먹어요
8. 진미채는 왜또..
'14.11.23 10:42 PM (106.149.xxx.76)ㅜㅜ 진미채 안 먹으면 한국서 반찬 만들기 힘들지 않나요..?
좋아라 했는데.
58님 설명 감사합니다9. 과정 보면 못사먹쥐
'14.11.23 11:06 PM (112.161.xxx.180)사먹지 마세요~ 요즘 쥐포 안먹어요. 다들.
몸에 좋은거 많은데 더럽고 몸에도 안 좋은걸 굳이 ㅠㅠ10. 흑흑
'14.11.23 11:27 PM (106.149.xxx.76)더럽다는 거 생각 못했어요.
그냥 북어 생선 말린 거 정도? 로 생각했는데..
뉴스좀 보고 살걸 그랬어요. 흑흑
안 먹을게요.11. 조미료
'14.11.24 5:40 AM (1.127.xxx.55)조미료 땜에 안먹은 지 오래 됬네요
진미채는 어디서 대형오징어 가공인데 것도 조미료라..12. 음..
'14.11.24 9:55 AM (210.109.xxx.130)옛날의 그 노란빛에 두툼하고 몸체에 간혹 뼈 같은것도 박혀있고, 구우면 결따라 쫙쫙 찢어지면서 쫄깃쫄깃한 식감의 쥐포는 더이상 생산이 안되는듯해요.
한국에서도 아무리 찾아돌아다녀봐도 그런 쥐포는 없어요.
요즘은 투명하고 얇고 맛없는거 밖에 없어요. 그나마도 대부분이 수입산이고요.13. 해외 근무중인
'14.11.24 11:16 AM (182.213.xxx.85)남편이 원해서 국산 쥐포 구매했어요
가격은 후덜덜 ㅠㅠ 손박닥만한 거 한장에 4천원꼴~~~
쥐포 제조 과정이야 내 눈으로 안 봤으니 패스하고 맛은 죽음입니다
늙은 마눌이 쥐포에 눈독 들이니 짐쌀때 10장 남겨주고 갔는데....
이틀에 한번꼴로 혼자 구워먹으면서 서방없는 밤을 지내고 있어요14. 누리
'14.11.24 11:53 AM (27.223.xxx.58)베트남산인지 , 태국산인지 쥐포 만드는 과정보고 절대 안먹습니다.
우리나라도 삼천포인가 사천인가 바닷가에서 쥐포 영세하게 만들던데 하여간 분쇄하는 과정부터 더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