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찌질한 건가요?

헌옷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14-11-23 20:38:26

옷값이 너무 비싸서 돈은 없고.

몇 년 전부터는 아예 텍없는 새옷이거나 구제까페에서 브랜드 옷을 사요.

친구한테 그런 이야기했더니 저를 거지근성내지 끔찍하다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거예요.

저같은 성향의 사람은 정말 찌질해서 그래요?

IP : 211.199.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3 8:39 PM (219.241.xxx.30)

    그런말을 굳이 친구에게 하는게 별로임

  • 2. ....
    '14.11.23 8:43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친구에게 어떤 의미로 말하신거예요
    싸게 잘샀다? 아니면 나 돈없어 이런거 사입는다?

    저도 중고옷 사입은적 있는데요 주변에 말하고 싶지는 않던데요

  • 3. 개인 취향이죠
    '14.11.23 8:44 PM (106.149.xxx.76)

    취향 안 맞는 친구랑 놀지 마세요. 스트레스 쌓이니까
    아 저도 구제옷 별로예요
    유학 갔을 때 유학생 친구중 옴청 예쁜 애가 있었는데
    가방부터 옷들이 전부 구제옷. 남들이 입던 거였어요
    돈이 없어서라기보다는 그냥 취향인듯.
    저는 찜찜해서 못입어요(병자가 입었을지도)

    근데 요즘 중고시장 같은거 성행하고
    브랜드 비싼옷 중고로 입을 수도 있죠뭐 취향 문제임

  • 4. 근데
    '14.11.23 8:4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거지나 끔찍한 걸 바라보는 눈빛이 어떤 거죠?
    구체적으로 말한 것도 아니고 오로지 혼자만의 느낌으로 친구 의사를 단정짓는 건가요.
    혹시 스스로 거지같다고 자격지심 갖는 건 아닐지.

  • 5. 명품족들과 거리를 두세요
    '14.11.23 8:57 PM (175.195.xxx.86)

    돈이 없는데 그런 사람들과 굳이 어울리면서 상처 받을 필요가 뭐가 있나요?

    사실 명품도 전체 세팅하고 화장이나 머리 등 다 신경써야 빛이 나는거죠.

    명품 몇개 조합해 보면 엄청 촌스러운거 아는지 모르겠는데

    짜가 들도 엄청나게 많잖아요. 실상 들여다 보면 진짜와 가죽이며 별 차이 없는것이

    얼마나 많아요. 자신이 형편되어서 구매할수 있음 모를까 형편 안되는데

    굳이 명품을 갖고 싶어 하는것은 욕구불만만 일으키네요.

    명품이나 브랜드 옷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가치를 빛낼수 있는 길을 찾는 편이 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경기 안좋아서 명품도 세일들어가고 요즘에 명품 턱턱 살만큼 여유있는 사람들 흔치 않아요.

    연예인들도 어려워요. 친구라면 내 어려운거 스스럼 없이 말해도 이해할수 있는 그런 친구들과 만나고

    어울리세요. 거지근성으로 해석하는 그런 친구들은 그런 친구들과 어울리라 하고.

    스스로 찌질이라 비하하지도 마시고. 연예인들도 몇천원짜리 입어도 명품같다는 소릴 듣는 사람도 있죠.

    김부선님도 수사 받으러 갔을때 오만원짜리 원피스 입고 갔는데 정말 예뻐서 다들 어디서 샀는지 궁금해서

    난리 났었잖아요. 옷이 문제가 아니고 사람을 빛내보세요.

  • 6. ...
    '14.11.23 9:42 PM (183.98.xxx.6) - 삭제된댓글

    그렇게까지해서 브랜드옷을 입고 싶나 뭐 그런거 아닐까요?
    스타일 좋고 꾸밀 줄 알면 보세와 브랜드 섞어거 잘 입고 다니던데..
    굳이 브랜드때문에 구제까지 사는 사람 제 눈에도 좀 찌질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608 학교선택 도와주세요. 5 mirabe.. 2014/12/06 1,338
442607 박원순 시장.. 15 djn 2014/12/06 2,412
442606 브라질리언 왁싱이랑 레이저 다 해봤는데 궁금한분 없을까요? ^^.. 23 그냥 2014/12/06 17,523
442605 근무보고서 쓸 때 계약직 정규직... 4 어찌 2014/12/06 810
442604 무한도전 해외판 극한알바 19 ㅇㅇ 2014/12/06 4,813
442603 가방색상 좀 골라주세요 9 결정장애 2014/12/06 1,043
442602 빚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들 이해가 가요 7 .. 2014/12/06 7,362
442601 커피점의 탁자가 왜그리 작은가 했더니.. 15 ... 2014/12/06 15,041
442600 파파이스 33회 잘 봤어요 7 잊지않을께 2014/12/06 1,245
442599 우리동네 문방구 아저씨 낭만적이지 않나요? 4 .. 2014/12/06 1,603
442598 재업-퇴직금이요? 제발 답글좀.. 2014/12/06 399
442597 미생))스포 있음 ...미생 장그래 정직원 전환은 당연히 불가.. 1 그거참 2014/12/06 4,902
442596 오드리 헵번 전시회 갔다왔어요 1 티파니 2014/12/06 1,044
442595 일드 N을 위하여 소설 읽으신분 안계실까요 4 ,, 2014/12/06 1,807
442594 캐시미어 코트를 샀는데 친구들이 자꾸 뭐라고 하네요 39 ..ㅜ 2014/12/06 20,471
442593 성대 논술 예비는 언제나나요? 1 논술 2014/12/06 1,227
442592 영어 현재진행형 4 gajum 2014/12/06 802
442591 귤때문에 3 ㅁㅁ 2014/12/06 821
442590 자랑글)돼지갈비찌개와 맛있는 저녁식사 한시간도 안되서 뚝딱 5 집밥이최고 2014/12/06 1,701
442589 사무실 화장실에 난방이 안되서 추워요.전기코드가 없는데 방법이 .. 2 추워서 2014/12/06 979
442588 한석률씨.. 1 오~~!! 2014/12/06 1,618
442587 한샘씽크대 유로6000과 7000설치하신분계신가요 3 은설 2014/12/06 7,020
442586 옷 목 뒤에 라벨 떼고 새라벨 박기 쉬울까요? 3 ... 2014/12/06 1,395
442585 표점과 논술고사 차이 1 이해가 안돼.. 2014/12/06 766
442584 이렇게 하면 저는 경찰서 가나요? 49 상간녀와 제.. 2014/12/06 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