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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에서 이틀 자고간 손님들

진상의 진수 조회수 : 15,088
작성일 : 2014-11-23 11:29:55

현재 미국 아줌마들 싸이트에서 난리난 글입니다.

원글님께 말씀드리고 한국싸이트에 올립니다. 당사자야, 꼭 보아라.


지금 막 갔습니다.
네식구가 와서 이틀밤 자고 갔네요.
남편의 대학교 동아리선배라는 남자와, 그 와이프와, 두딸들이었습니다.
한국의 사자들어가는 잘났다는 직업인데, 미국에 1년 비지팅을 왔다네요.
저희 결혼한지 올해 16년인데, 한번도 본적없는 사람들이었고
 남편은 대학졸업후 한번도 만난적 없답니다.
처음 연락왔을때 뜨악했었지만 여덟시간이나 운전해와야하는 여기까지 진짜 올줄은 꿈에도 몰랐고,
진짜 오겠다고 해서 놀랐지만 이런 모습으로 왔다가리라곤 상상을 못했네요.

일단 손님용 베개가 두개밖에 없어서 두개더 샀구요
 큰애한테 이야기해서 방빼고 욕실정리했구요.
큰애방 침대 퀸사이즈라 방바닥에 요하나 더 폈구요.

그런데 목요일 오겠다는 사람들이 밤늦게나 도착한다해서 오면 재워야지 했는데
 밤 11시 넘어 도착, 오자마자 배고파 쓰러지겠다 밥달라 하더군요.
통성명, 오랜만이야, 얘들이 우리 딸들이야....인사같은거 처음부터 없었고
 오만상 찌그러뜨린 세여자가 배고프다고 아우성.
부랴부랴 밥안치고 먹던 미역국에 생선굽고 차렸더니
 애들이 입이 짧아 햄버거를 두끼이상 못먹였다고 핑게......팬다익스프레스라도 가지? 하고싶었는데 꾹 참음.

배불리 먹더니 이미 자정 넘은 시각, "집구경 좀 해도 돼요? 와, 집 좋네. 여기가 안방이야?"
제가 곤란하다고, 너무 늦었으니 어서 주무시라고.
밥먹고 어떻게 금방 자냐고 투덜투덜..
아놔, 우리 애들 내일 학교가야 되거든? 울남편 내일 회사가야 되거든?
방에 들여놨더니, 너무 좁다, 여기서 어떻게 넷이 다자냐?
이것들이, 그럼 방2개를 달라는 거야, 뭐야? 못들은 척했더니, 문열어놓고 들으라고 계속 투덜투덜....
문잠그고 우리 그냥 잠.

아침에 도시락싸서 애들 남편 보내는동안 계속 잠.
시끄러워 깬다고 우리는 진짜 조용히 밥먹고 설겆이도 못하고 쩔쩔매며 출근...
아홉시 넘어, 안일어남. 열시 오분. 남자 나옴. "**는 회사갔나요?"가 아침 인사임.
열한시 되자 여자애들 일어남. 서로 목욕먼저하겠다고 싸움. 큰애가 먼저 들어감.
샤워를 20분이 넘게 함. 언니 안나온다고 동생이 짜증 내자 엄마라는 여자
"욕실 하나 더 있죠?"

곤란하다 했더니, 표정 굳음.
30분 다되가니 큰딸 나옴. 문열리는데 공중목욕탕 수증기 작렬. 동생 들어감. 역시 30분 샤워함.
큰딸이 드라이 없다함. 엄마라는 여자 드라이기 어딨냐고 내게 물음.
나 한숨쉬며 안방화장실에 와서 가지고 나가는데, 그 여자 안방문 열고 들여다보며 서있음.

배고프다 함.
와플 기계보더니, 밥 먹고싶다고 남자 말함. 나를 제수씨라고 호칭함.
밥이 없다고, 우린 원래 저녁만 밥먹는다고 말함.
한국사람이 밥을 먹어야한다고, 밥 안먹으면 자기는 힘을 못쓴다고 함.
못들은척 하고 와플굽고 과일, 요거트, 스크램블, 쥬스/우유 꺼내놓고 나, 오피스 들어감.

조용하길래 나와보니 난장판으로 먹고 그대로 놓아두고
 남자는 실내바이크를 타고 있고, 여자셋은 텔레비젼을 보고있음.

나 설겆이함.
설겆이끝나자 "제수씨, 근처 어디 좋은데 좀 없어요?"
 "저는 30분있다가 애들 픽업하러 가야돼요. 밖에 나가서 바람좀 쐬다 오세요."
 "아뭐, 좀 있음 **올텐데, 저희가 집볼테니 다녀오세요."
 ".......제가 불편해서 그래요. 손님만 집에 두기가. 다녀들 오세요."
 "뭐 우리가 남인가요? 집봐드릴께 다녀오세요."
나, 생글생글 웃으며 "저 어제밤에 처음 뵌분들이고, 이름도 모르는데, 남이죠."

여자 하이톤 목소리로 월마트라도 가자고 함. 그리고 우루루 나감.

애들 데리고 집에 오니 손님들 안옴. 남편 와야할 시간에 안옴.
남편 쎌폰에 전화함. 손님들과 저녁먹고 있다고 함. "야, 모처럼 여기까지왔는데 밥한끼도 안사냐?"며 전화했다고 함.
그래서 밥 안먹으면 힘을 못쓴다는 사람들을 치즈케익팩토리에서 저녁사주고 있다고 함.

아홉시넘어 집에 옴. "제수씨, 술한잔 하고 싶은데, 뭐 안주좀 만들어주세요."라고 남자가 말함.
세여자는 방에 들어가서 안나옴.
남자손님과 등신남편은 자정까지 맥주 스무병과 골뱅이무침과 과일들을 쳐먹음.

오늘 아침, 어제아침과 동일한 목욕재계후 만두국 끓여먹여 보냄.
나는 남편에게 들은 남자의 이름 세글자와 직장외에, 세모녀의 이름도 나이도 모름.
내일이면 얼굴도 잊을 것임.

비지팅스칼라라고?
웃기고 있네.
 

IP : 76.18.xxx.25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4.11.23 11:36 AM (178.190.xxx.57)

    진짜 개진상들. 염치도 없네요. 헐.

  • 2. 77
    '14.11.23 11:37 AM (14.42.xxx.164) - 삭제된댓글

    사짜부심 대단하신 분들이네요~~~

  • 3. ...
    '14.11.23 11:41 AM (61.253.xxx.22)

    우와..남편이 젤 짜증난다

  • 4. 에혀
    '14.11.23 11:46 AM (14.52.xxx.60)

    남편이 등신이면 답이 없지요
    당사자들이 미국에 있을테니 이글은 볼 가능성이 낮겠네요
    본다고 미안한거 알 것 같지도 않지만....

  • 5. 몽쥬
    '14.11.23 12:18 PM (211.55.xxx.104)

    우와!!@@
    이틀이라 천만다행이었네요!!

  • 6. 아....
    '14.11.23 12:18 PM (223.62.xxx.96)

    진심 한국사람들 친척이던 친구든 외국나가 있으면 어떻게든 기어나와서 피해 주는거 저엉말 끔찍하죠
    아주 유명하고요. 사짜고 자시고 간에 외귝니오는 워킹홀리데이 애들 어학연수생들도 또 다른식으로 주변에 피해주고 다님

  • 7. ...
    '14.11.23 12:20 PM (116.123.xxx.237)

    와서 한것도 앖는데 굳이 그 먼데를 왜 온건지?
    친하던 사이도 아니고,,,진짜 이해불가 인간들 많아요

  • 8. 나라면
    '14.11.23 12:40 PM (14.32.xxx.157)

    인근 호텔비 미리 결제해주고 호텔주소 알려주고 거기서 기다리겠네요.
    진상들도 문제지만 받아주는 원글남편이 있으니 저리 나오는거죠?
    미국엔 동네마다 호텔도 흔하게 많은데 왜 굳이 내집에 트렁크들고 들어오게 냅두는건지.
    일단 호텔에 짐 풀라하고 집으로 데려와 내집에서 식사 한끼 정성껏 대접하고 다시 호텔로 데려다주는게 서로가 깔끔한 대접인거 같아요.

  • 9. ..
    '14.11.23 1:04 PM (223.33.xxx.84)

    남편이 허락해도 가족이 거부하면 외부인은 들이면 안되죠
    오랜만에 연락와서 남의집에 잘생각 하는 자체가 이미 진상 ‥

  • 10. ***
    '14.11.23 1:17 PM (71.156.xxx.4)

    미국에 집 있으면 친척이나 형제들은
    그 집이 자기들 집이나 호텔인줄 압니다.
    그냥 막 쳐 들어옵니다.
    오후 다섯시부터 술상 차리는 것을 시작으로
    술 끝나고 식사까지 마치면 밤 10시~밤12시 기본이고
    남편이 중간에서 똑부러지게 교통정리 하지 않으면 (한국 사고방식으로 중간에서 똑부러지기 참 어렵죠)
    와이프는 그 뒤치닥거리 하다 과로,홧병 스트레스로 나중에 중병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인간들 미국에서 자리잡게 도와주고 나면 본인들 집에 밥 한번 먹으라고 부르는 법
    절~~대 없다죠~ㅎㅎㅎ

  • 11. ㅇㅇ
    '14.11.23 1:50 PM (42.82.xxx.31)

    애초에
    남편도 거의 교류없던
    대학때 알던 사람을 왜 집에 오래해줌?
    솔직히 오라고 허락해주니까 개진상들이 판벌린거지
    친한사이도 아닌데 오라고한거부터
    이해가 전혀안감

  • 12. 글쎄
    '14.11.23 2:06 PM (59.6.xxx.151)

    남편에게 밥 사라 전화했다는 걸 보니
    오라 한게 아니고 어디 사냐 어니 나 지금 간다 오지마 그런 어쩌냐 하고 남았을 거임

    내 기준에선

    진정 쌩또라이 집단

  • 13.
    '14.11.23 2:19 PM (182.226.xxx.149)

    욕 나오네

  • 14.
    '14.11.23 2:19 PM (125.187.xxx.101)

    남편이 등신임

  • 15. 나도
    '14.11.23 3:25 PM (121.219.xxx.73)

    이민살이 하는 여자. 놀랍지도 않음.

    틈만 나면 애들 보내겠다고 하는 사람 줄 서있음. 심지어는 옆집으로 이사오겠다고 ㅎㅎㅎ

  • 16. 나도 2
    '14.11.23 3:33 PM (71.244.xxx.203)

    한국가면 만나는 사람마다 하는소리...

    미국한번 놀러갈께...

    미국이 내땅도 아닌데 들으면 왠지 무섭다.
    나보러 오는거야? 아님 내가 뭘 해줘야 하는거야?
    재워줘야 하고, 먹여줘야 하고, 놀아줘야 하고, 관광지 데리고 돌아다녀야 하는거야?

    나만 믿고 오는거면 제발 오지마... 란 대답을 하고 싶지만
    그래달라고 말을 들은것도 아닌이상,
    그래 놀러와... 라고 대답하고 헤어진다.

    다들 그냥 인사삼아 하는말인줄 알면서도 가슴한편이 서늘해진다면...
    이해못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나도 사람좋아하고, 초대하는거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지만
    너무한 사람들이 많아서... -_-

  • 17. ...
    '14.11.23 5:12 PM (39.118.xxx.107)

    비지팅이면, 판사나 검사일거 같은데..
    비지팅 연수는 없애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나라에서 주는 월급으로 왜 여기저기 관광 다니다가 귀국하나요???
    경력에도 아무 도움 되지 않는 그 비지팅 과정이 꼭 필요한건가요???
    한두번 학교에 얼굴이나 비치고 말고, 나머지 시간은 그야말로
    가족과 놀다 오는건데, 그런 일에 나라 세금 쓸만큼 나라에 돈이 많은가요????

    실제로 학교에 정식등록해서 수업듣고 학위받는 학위 연수과정이야
    판사끼리, 검사끼리 시험봐서 시험점수되는 판,검사만 가니까 분야별 전문가를 키운다는 입장에서
    나라에서 돈들여 투자라도 하는 걸로 이해해주겠지만
    이건 뭐 개나 소나 아무나 비지팅 연수라고 보내주니
    저런 민폐가족도 생기는 거라고 봐요.

    학위연수과정 판검사는 수업들어야 하고 논문쓰고
    달마다 소속기관에 학업 진행 보고서 써야해서
    저렇게 놀러다니지도 못해요.
    기껏해야 미국 막 가서랑, 귀국 직전에 장기 여행이 가능하지...

    도매급으로 학위연수과정과 비지팅 연수과정이 같은 취급받는 것도 언짢고...
    여러 모로 따져봤을 때 비지팅 연수과정은 없앴으면 좋겠어요.

  • 18. ㅎㅎ
    '14.11.24 2:58 AM (180.70.xxx.150)

    저도 미국에서 유학했지만 이런 한국인 지인들 숱하게 봤어요. 저야 싱글이니까 저희 부모님 다녀가신거 말고는 저런 진상들 만날 일이 없었는데 가족 단위로 오신 유학생 가정에서는 종종 겪을 수 있는 진상 사례 맞아요. 한국에만 계신 분들은 저게 진상이라고 절대로 생각 안하실 걸요??? 내가 8시간이나 들여서 걔를 만나러 갔는데 걔가 나에게 얼마나 고마워 할까? 이런 생각만 할 뿐. 호텔비 2일치 아끼려고 참 진상짓 많이들 합디다.

  • 19. ...
    '14.11.24 3:15 AM (116.87.xxx.5)

    대학졸업 후 한번도 본적없는 선배를 재우는 남편이나, 그런 짓을 못말린 부인이나 사실 누가 더 바보랄것도 없네요. 바보들이 바보짓하면서 남 욕해봤자 무슨 소용인가요.
    물론 그런 집에 온 네명은 호텔비 쓰는것도 바들바들 떠는 거지 수준이고.
    등장인물 중 제대로 된 인물이 없군요.

  • 20. ...........
    '14.11.24 4:08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한국에선 사짜랍시고 목에 기브스하고 거드름 피우는 것들이
    꼭 미국에만 오면 거지가 됨.
    그래 놓고 귀국길에 온갖 명품 사가는 건 무슨 놀부 심보?

  • 21. 강도떼가
    '14.11.24 5:28 AM (108.48.xxx.4)

    쓸고 지나갔네요.
    그 부부도 참 기막힌 천생연분일세. 민폐형 그지근성을 아주 똑같이 분담하는.... 애들까지 그모양일꺼구....
    하다못해 밥한끼두 지들이 안사구 끝까지 얻어먹구 가냐....

  • 22. 호호들들맘
    '14.11.24 6:24 AM (108.50.xxx.86)

    위의 댓글중 비지팅이니 판사나 검사인가보다라는 추측글은 무슨 근거로 댓글을 단거죠? 판사는 비지팅으로 1년 과정 없고 10개월이고, 학위과정과 동일하게 매달 연수보고서 제출은 물론이고 연구논문 및 부과과제로 최소 6개 내지 7개의 보고서 또는 논문을 작성해야 합니다. 학위과정은 괜찮지만 비지팅은 국고 낭비라니, 별 희안한 주장을 여기서 읽게 되네요.

  • 23. 호호들들맘
    '14.11.24 6:25 AM (108.50.xxx.86)

    원글의 손님들이 경우 없는 진상 짓을 한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24. 진드기들
    '14.11.24 7:49 AM (39.7.xxx.124)

    의외로 많아요. 저야 단호한 성격이라 외국 살 때도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만 휴가기간만 되면 주위에 피해자 속출.

    뉴욕에 사는 교포 친구네 이주일이나 묵다 와서 눈치줬다 같이 안 놀아주더라 맛있는 거 안 사주더라 불평하는 친구도 봤어요. 집도 잘살고 성격 무난하다는 앤데. 요즘엔 국민성이나 교육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싶어요.

  • 25. 하아...
    '14.11.24 8:16 AM (121.161.xxx.53)

    저런 사람들 정말 많아요
    오죽했으면 연락을 다 끊고 지내죠

  • 26. ..
    '14.11.24 8:19 AM (219.254.xxx.213)

    백날 당하고서 여기저기 글올리며 욕해봐야 뭐해요.

    남편만 욕할 것도 없이, 끝까지 만둣국까지 끓여다바친 여자도 영~
    그 와중에 집주인으로서 또 예의는 차려야겠고,
    자기는 끝까지 좋은 사람이고 싶었던건지..ㅡㅡ

    진상 욕할것도 없어요.
    진상보다 호구가 더 짜증남.

  • 27. 도대체...
    '14.11.24 8:54 AM (211.36.xxx.113)

    왜 이틀씩이나...
    밤에 찾아왔으니 어쩔수없이 하룻밤은 재운다해도
    다음날 쫒아내셔야죠
    지인도 아니고
    염치없는 거지떼들인데

  • 28. 진짜 많아요
    '14.11.24 9:17 AM (114.29.xxx.146)

    저런 진상들이 나중에 안면몰수하고 한국에서 밥 한 번 안사는 족속들이죠

  • 29. Ex-visiting
    '14.11.24 9:18 AM (59.24.xxx.162)

    그 원글님댁 식구들, 참 맘고생 몸고생 하셨네요...

  • 30. 중국
    '14.11.24 9:42 AM (124.80.xxx.38)

    중국사람 조선족어쩌구

    진상갑은 한국사람이라는

  • 31. ....
    '14.11.24 9:57 AM (112.155.xxx.72)

    판검사는 아니고 대학병원 교수아닐까 생각해요.
    교수들이 받아만 봐서 경우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 32. ....
    '14.11.24 10:00 AM (112.155.xxx.72)

    저라면 두번째 저녁 밤에 조목조목 따졌을 겁니다.
    싸우다 열받아서 지네끼리 집을 떠나도 좋은 일이지요.

  • 33. ㅁㅊㄴ들ㅉㅉ
    '14.11.24 10:02 AM (199.115.xxx.228)

    여기에서 굳이 주인 탓하는 것들도 심성이 보이네요.
    자기들이 그러고 살았나봐요.
    저렇게 한밤중에 쳐들어왔는데 내쫓을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82는 왜 이모양이죠? 평소에도 범죄 기사 올라오면 범죄자가 아닌 피해자 탓하는 인간들이 많더라고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는둥.

    아무나 진상되는 줄 아나... 다들 자기 같다고 생각하나봐요.

    그리고 판사니 의사니 교수니 싸우는 것도 한심해요. 그게 뭐가 중요해. 본질을 안 보려하고 엉뚱한 소리하고들 있네. 직장인은 안 저러는 줄 아나.

  • 34. ..
    '14.11.24 10:48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어우..진짜 무식한 인간들 많네요..무식에는 무식으로 맞서야하는건데..

  • 35. ..
    '14.11.24 10:51 AM (223.33.xxx.102)

    한밤중에 쳐들어왔으면 하룻밤만 재우면 되죠.
    왜 몇날며칠을 음식까지 해다 갖다바치며 스스로 호구를 자처하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호구가 진상을 만들지 그럼 누가 만들어요.

    물론 진상에 대고 딱부러지게 가라!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있는 사람 많지는 않겠지만서도
    그렇다고 스스로 죽어라고 음식해다바치고 상처만 남는 사람들 솔직히 안타깝네요.
    무식에는 무식으로 맞서야지 진상탓만 해서 뭐하나요?

  • 36. ..
    '14.11.24 10:52 AM (223.33.xxx.102)

    또또 82탓하면서 82는 왜 이모냥이냐고 "ㅁㅊㄴ들ㅉㅉ"거리는 사람 심성이 더 안좋아보이네요

  • 37. 예절교육
    '14.11.24 11:46 AM (121.88.xxx.86)

    필요한 성인들 참 많네요.
    본인들도 똑같이 당해봐야 알려나요.

  • 38. 저는 반대경우
    '14.11.24 11:51 AM (110.70.xxx.178)

    외국서 한국 들어왔다고 남편친구만 자고간다더니 와이프랑 애까지 데리고 오더만요. 당시 저는 맞벌이...
    저녁 밖에서 먹고 들어왔는데 애가 배고프다고 칭얼~ 애엄마는 방에서 자는척. 김싸서 먹이고 재웠네요.
    그이후 일이 더 짜증나지만 각설하고
    외국친지에게 진상떠는 인간도 많지만
    한국 간만에 온게 무슨 벼슬인듯 구는 사람도 많아요.
    올때마다 자꾸 우리집을 기웃거리길래 남편에게 아주 단도리를 했네요

  • 39. ...
    '14.11.28 12:34 AM (223.62.xxx.10)

    비지팅 과정 판사가 제대로 공부했다고
    말하기엔 낯뜨겁지않나요?
    그건 견학보고서지, 공부를 한게 아니지요.

    비지팅과정은 관광다니는과정이고
    애들 해외에서 교육시킬 기회로
    알고 가는 사람들이 더 많은걸
    남들은 몰라도 이쪽 계통 가족들은
    다 알잖아요.
    비지팅과정은 국고낭비맞아요.
    전공과목없이 견학 몇번하고
    보고서 쓰는걸 연수과정 공부와 비굘하다니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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