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김장 도와주세요 ㅠ

ᆞᆞ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4-11-23 10:33:22
절임배추30kg혼자서 양념 묻히는 거 가능할까요?
그리고 황태 육수 끓일 때 황태를 러시아산으로 사도
맛에는 큰 차이 없을까요?

아..낼 당장 첫 김장 시작인데 겁나요 ㅠ
IP : 220.93.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3 10:38 AM (211.237.xxx.35)

    요즘 황태 국내산 없습니다 수온이 변해서 명태들이 전부 러시아 쪽으로 이동했대요.
    국내산 황태도 원산지는 러시아산이고 말리는것만 국내에서 말린다고 합니다.
    절임배추 30키로에 양념도 다 준비가 되어있어서 '바르기만' 하면 된다면
    얼마든지 혼자도 할수 있습니다.
    양념 준비까지 하려면 빡세겠지만요.

  • 2. ..
    '14.11.23 10:39 AM (180.70.xxx.8)

    황태는 거의 러시아 산 일 껄요. 말리는것만 국내서.
    김장 전날 미리 양념 만들어 놓으면서 차근차근 하시면 무난히 하실 듯.
    화이팅~

  • 3. new
    '14.11.23 10:47 AM (14.42.xxx.164) - 삭제된댓글

    김장비닐을 거실에 넓게 깔고 비닐밑으로 아빠다리한상태로 양념묻히기하면 뒷처리하기 편해요

  • 4. 고정점넷
    '14.11.23 10:57 AM (116.32.xxx.137)

    어제 혼자 했어요 9-12시까지 금방 해요
    대신 오늘 육수 만들어 두시고 (저는 노니님 김치양념공식이용) 김치양념 만들어 두세요
    가지고 계신 레시피 중 고추가루 약간은 덜어내고 만드시고 남은 고추가루는 내일 무채에 고추가루 물들이세요.

    아침에 일어나 절임배추 물 빼놓게 뒤집어 꺼내놓고
    풀 쑤고
    옆에서 무 닦고 쪽파 다듬고 갓 다듬은 후
    채칼로 무 채치고 쪽파 갓 썰고
    굴 새우 있음 씻어 두시고
    무채에 어제 남겨둔 고춧가루 물 들인 후 양념 붓고 풀 붓고 야채 붓고 마지막으로 굴 같은 거 넣어 양념 완성
    그 다음은 쓱쓱
    그래봐여 15포기 금방해요^^

  • 5. ᆞᆞ
    '14.11.23 11:49 AM (220.93.xxx.95)

    양념은 전 날 미리 만들어 숙성시키려구요~
    러시아산으로 사도 되겠군요^^
    감사해요~~~~

  • 6. 오늘 하실 수 있으면
    '14.11.23 3:42 PM (121.88.xxx.86)

    1. 마늘 생강 다듬어서 갈아놓으세요.
    2. 쪽파도 다듬어 놓고요.
    3. 무도 씻어서 채쳐놓고요.
    다 김치 냉장고에 넣어놓으세요.

  • 7. 묻어가는 질문
    '14.11.23 10:40 PM (112.154.xxx.166)

    원글님께 죄송한데요 저도 질문이 있어서요.
    배추가 저 양이면 쪽파,무,갓,생강,마늘은 어는 정도 양이 필요한가요? 김장...너무 어려워요ㅠㅠ

  • 8. 배추가 큰거로
    '14.11.24 1:29 AM (121.88.xxx.86)

    10포기 정도 될거예요. 재료의 양은 어느 정도 달라져도 상관 없어요.
    무의 양이 적으면 육수의 양이 많게 하거나 풀을 묽게 써서 액채류가 많아지면 되고, 무가 많으면 액채류가 좀 적어도 되고요. 갓이나 미나리 등이 더 들어갔다고 큰일 나지 않아요.
    파가 많이 들어가면 빨리 익으니까 빨리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되고요. 오래 두고 먹을땐 파란 야채류를 적게 넣어야겠죠.
    무 큰거 2개, 갓 2단 ,미나라 1단, 쪽파 큰것 1단, 마늘 1키로 생강 300~400그램 , 배 1개 ,양파 2개, 새우젓 300~500g, 멸치액젓 작은병, 까나리 액젓 작은병, 고추가루 2키로, 양식굴 2봉, 생새우 소량 , 찹쌀풀 반 냄비,
    사람마다 레시피가 달라요. 액젓도 다 넣는게 아니라,
    양념해서 배추 잎에 싸 먹어 보면서 나눠서 첨가해요.

    무 채에 고추가루에 먼저 버무려서 색이 나게 한다음에
    마늘 생강 배 양파 간 것, 파 흰부분 커터기로 대충 자른 것 , 찹쌀풀, 새우젓 먼저 넣고 갓 미나리 파 파란 부분을 나중에 넣어요.
    색이 허여면 고추가루 더 넣어요. 간 보고 멸치 액젓 까나리 액젓 더 넣고요.
    찹쌀밥해서 물이나 액젓 넣고 갈아서 써도 되고 , 끓는물에 찹쌀가루 찬물에 되게 풀은것 넣고 거품기로 저어서 끓으면 식혔다가 써도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976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가해진 폭행들 9 .... 2014/12/13 1,956
444975 호텔 부페 9 호텔 2014/12/13 4,084
444974 제가 쪼잔한건가요? 8 퓨퓨 2014/12/13 3,034
444973 40대, 50대에도 괜찮은 미혼남성 있겠죠? 사무장님도 미혼남성.. 25 노처녀 2014/12/13 11,354
444972 회사 상사한테는 무조건 복종 해야 할까요? 3 .... 2014/12/13 1,998
444971 치맥 살 많이 찌겠죠? 7 땡긴다 2014/12/13 1,861
444970 청와대 문서 유출 혐의 최경위 사망한 채 발견 1 조작국가 2014/12/13 1,384
444969 카톡 오래된. 대화내용. 맨첨으로 한번에 가는 방법있을까요? 1 쓸어올리는거.. 2014/12/13 1,706
444968 뉴스에 일등석 목격자 진술 보도되었나요? 5 @@ 2014/12/13 2,281
444967 젊고 예뻐지는법 좀 알려줘요 7 10년전 2014/12/13 6,972
444966 유방 조직검사 후 어떤가요? 3 조직검사 2014/12/13 4,149
444965 무도 와.. 28 ... 2014/12/13 16,172
444964 [변호인]소재가된 부림사건 담당검사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위원추천.. 3 .... 2014/12/13 999
444963 나이어린 남자직원 2 선배직원 2014/12/13 1,144
444962 셀카봉 사신분 계시나요? 3 도움 2014/12/13 1,215
444961 우리나라에 왕실이 있었다면 지금쯤 어땠을까요? 5 만약 2014/12/13 1,644
444960 1998 과 2004년에 있었던 대한항공의 경악스러운 또다른 만.. 2 글러 쳐먹었.. 2014/12/13 2,515
444959 초경량 오리털패딩조끼 좀 알려주세요 3 퓨러티 2014/12/13 1,027
444958 자식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를 못가면 하늘이 무너지나요? 27 .. 2014/12/13 5,118
444957 이건희 공백 7개월째…지금 ′삼성호′는 슬림화 심근경색 2014/12/13 1,659
444956 방금 소개팅글ㅋㅋ 4 ... 2014/12/13 1,876
444955 삼겹살 생선구이의 기름안튀는 도구 5 기름 2014/12/13 3,128
444954 1등석 티켓비용... 정말 후덜덜 하네요 23 ㅁㅁ 2014/12/13 21,395
444953 대 ㅎ 항공 4시간 연착되어서 이유가 타이어가 펑크나서 1 대한 2014/12/13 1,761
444952 우리 다음 세대는 영어가 편한 세대인데, 대한항공 탈 필요 있나.. 14 ........ 2014/12/13 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