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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학연수1년갔다오고 영전강으로돈거는 비양심

어학연수 조회수 : 6,989
작성일 : 2014-11-23 09:26:50


어학연수1년이 돈낭비이긴요
이나라는 국가교육을 어찌보는건지

어학연수 일년다녀오고 어디 듣도보도못한대학나와도
초등학교에 영어회회전문강사다리줘요

저아는사람도 외국이라고는 어학연수1년이 다인데
그거가지고 초등학교취업하더니

자기애도 거기전학시켜서
온갖혜택다누리며데리고다니더군요
이게 우슨고용보장인건지..
애가초딩저학년인데 졸업할때까지 다닐거래요

윗선에 조금만잘보이면고용보장인가보더라구요

그실 에 요즘엔 5.6학년 영어도가르치고
시험문제까지낸다길래기함했네요

게다가월급도한달300넘는대요

제조카 초등교사 일년차월급이180겨우넘던데;;
초등교사대기발령줄줄이미루며돈없다고
신규들은발령도안보내면서

대체 이나라는;;
전 정권의합작이라지만 이거없어져야하는거아닌지

차라리 요즘교대나온애들이 더낫겄구만
IP : 58.140.xxx.16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데이
    '14.11.23 9:34 AM (223.62.xxx.5)

    영전강은 연봉 개념으로 받고 명절 휴가비나 성과급 안받기 때문에 결국엔 일반 교사가 명절휴가비나 성과급 등등 수당 받고 나면 비슷한 걸로 알고 있어요.

  • 2. 해피데이
    '14.11.23 9:42 AM (223.62.xxx.5)

    그리고 영전강은 정년까지 보장되는 것도 아니라 교대 나온 사람과는 엄연히 다르게 대우받고 있어요.그냥 주변에 영전강으로 돈 버는 사람늘 부러워하는 걸로 보입니다.

  • 3. 지나다.
    '14.11.23 9:54 A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해외취업 일 하다보면 요즘 해외연수 기본은 1년씩 갔다왔다는 사람들이 영어실력은 정말 형편없던데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는지 의문이네요.
    우리아이 초등 학교 영어 교과 선생님도 아이가 가끔 한거 가져오는것 보면 가서 따져야 하나 생각도 들정도예요.

  • 4. ㅎㅎ
    '14.11.23 9:56 AM (112.149.xxx.152)

    영전강...세금 떼고..185받는데요?? 연봉 오르지도 않아요..주변에 영어 석박사 나와서 영전강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 5. 영어
    '14.11.23 9:59 AM (112.155.xxx.23)

    영전강 세전 210 세후 185입니다 근무는 교사와 똑 같고 대우는 시간강사입니다 전 해달라고 몇 번 전화왔는데 다 거절했어요

  • 6. .,
    '14.11.23 9:59 AM (58.140.xxx.168)

    영전강이 말이 강사지..무자격자데려다가아이들교육시키는거아닙니까? 그겅도공교육을요

    못가르치는선생님들도문제지만..요즘 나오는교대애들은다른데


    그애들왜안쓰고무자격자쓰는지

    그런데도교사랑같은대우여야하는건가요;

  • 7. 로비 대단해요
    '14.11.23 10:06 AM (125.177.xxx.27)

    그 사람들 저 월급에서 월 5만원씩 각출해서 로비자금으로 모아서 활동합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따로 업무는 하나도 맡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영어관련 사무적인 일이나 그런 것은 다 교사가 해야 해요. 차라리 정규교사가 들어오면 애들 가르치는 것도 더 신뢰성 있고, 학교 업무도 나눠 할 수 있는데..
    아마 영양사들이 로비로 영양교사가 되었듯이..영전강들도 그렇게 되려고 열심히 작업하고 있을거에요.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이고....정말 정규교사로 들어오게 된다면ㅠㅠ

  • 8. ..
    '14.11.23 10:07 AM (58.140.xxx.168)

    제조카 서울소재외고나오고..설교대나왔는데

    올해임용되고도 일년가까이현재놉니다

    걔토인토플엄청높은걸로알아요

    얘도 발령안나서 학교기간제나가는데..
    영전강이랑같이영어수업한다는데

    연봉더적어요
    얘도성과급없구요

    영전강은고용보장되고
    교대나온애들은안되는거..

    무자격자들이애들가르치고
    열심히한애들은 그기회도안주는거

    문제있어요

    영전강들어와서 영어교육 교자도모르는데

    성인영어교육하듯이 그어린애들
    딕터이션시키고단어외우게하고;;

    뭐하자는건지듣는저도화나던데요

  • 9. ...
    '14.11.23 10:21 AM (203.226.xxx.22)

    초등 영전강은 어떻게 들어갈수 있나요? 채용이 따로 뜨나요?

  • 10. Delia
    '14.11.23 10:46 AM (175.192.xxx.79)

    님아 살다보면 그것도 능력이에요. 사회생활 안해보셨어요? 이름도 모르는 지방대 나오고 1년 어학연수 했어도 영어 잘하고 tesol 받아오는 사람도 많아요. 님이 구사람의 1년이 학교생활이 어땟는지 모르잖아요. 괜히 남의 일 잘 되는거 배아파 하지 마세요 ^^

  • 11. 그게
    '14.11.23 11:02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능력(?)인지 모르겠지만 채용 과정이 투명하지 않다면 사회적으로 공론화시켜야 할 문제네요.
    초등 아이들 영어 선생님 실력이 너무 엉망이거든요.
    방과후 선생님도 아니고 정규 과목에 투입되는데
    관할 교육청에서 공채를 하거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12. 말랑
    '14.11.23 11:05 AM (223.62.xxx.12)

    글쓴이 분이 그분 수업 들어본것두 아니고
    학부모들이 불만갖는 것도 아니잖아요
    비록 어학연수는 1년 다녀왔으나
    영어 실력은 좋을 수 있지않나요?
    주변에 어학연수 안다녀와도
    외국인들이랑 의사소통도 훌륭하게 해내고
    문법적으로도 꽤나 고급영어쓰는 친구들 있어요

    어학연수 1년으로 깔문제는 아닌 듯해요
    억울하시면 글쓴이도 다녀와서 해보시던가요

  • 13. ㅍㅍ
    '14.11.23 11:10 AM (115.143.xxx.202)

    개인 과외선생님이나 학원 강사는 아무리 지방대에 어학연수 1년이 다 이지만 개인 실력으로 판가름 나고 내가 아니다 싶으면 그만 두면 그만이니 나름 공평하다고 생각되는데 영전강은 아이들이 선생님 이상하다고 그만둘수 없고 그 채용과정에서 실력이 무시되고 빽과 연줄로 들어와서 일반 교사와 같은 대우를 받는다면 충분히 문제 될수 있겠네요...

  • 14. 영어교육전공자
    '14.11.23 11:18 AM (112.216.xxx.212)

    ㅁㅂ때 생긴제도라 없어질줄 알았더니 계속 시행중이였고
    처음엔 영문과라도 나와야 조건이 되었는데 이제는 진짜
    학교에서 급하면 아무나/알음알음 빽으로 진짜 아무나 해요
    저도 채용공고 내봐서 압니다
    임용 준비하는 입장에서 현직선생님들+기간제교사들은
    싫어하고요 단순히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교육의 질 저하에요
    상식적으로 학교에서 가르치려면 영어보다 커리큘럼 잘짜고
    학생관리능력+행정업무 능력이 필요하고 교육학 읽고 힘들게
    딴 교원자격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있는 영전강이 몇명은 있겠지만 정교사 기간제교사만
    해도 충분한데 괜히 영전강/시간강사/인턴/시간제교사
    생겨서 학생들도,기간제 구직자들도 현직선생님들도
    힘들어요ㅡㅡ
    제일 짜증나는게 교원자격증+임용준비에 들인 노력+돈이
    막대한데...정교사도 바란다는거에요 그들이ㅡㅡ

  • 15. 그런것도
    '14.11.23 11:38 AM (182.221.xxx.59)

    있나요?? 심하네요.
    그 사람이 잘 가르칠지도 모르지 않냔 댓글 다는 사람들은 저 제도의 불합리함은 안 보이나보네요???
    내 아이가 저런 수준의 교육을 받는군 시간 낭비라 보는데요.

    안 그래도 병설 유치원 원서 내러 갔다 방과후 영어 수업을 살짝 보게 되었는데 -_-;
    방과후는 신청 안하는걸로 ~~~

  • 16. 그런것도
    '14.11.23 11:39 AM (182.221.xxx.59)

    정교사까지...
    그야말로 영양사들처럼 단체 실력 행산가보죠????
    실력은 없는데 못됨 짓거리는 잘도 배운 모양이네요.

  • 17. Delia
    '14.11.23 11:50 AM (223.62.xxx.219)

    나이도 꽤 있으신 저희 엄마 또래 분이신 것 같은대요. 님 말씀은 미생의 다른 사람들 시선과 다를게 없어요. 고졸인 장그레가 그 회사 들어갔을때 서울대 나온 장백기 엄마도 님과 같은 마음이었을 거에요. 청년실업도 심각한 이 마당에 지방대에 1년 연수 가지고도 취직한ㄱ 얼마나 대견한 일이고 그 지방대 후배들에겐 좋은 희망일 수 있어요. 삼촌빽이라도 있으면 그거라도 부러운 요즘입니다. 지방대 운운하면서 교대나온 자기 애보다 못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것 같아 보기 그래요.

  • 18.
    '14.11.23 11:59 AM (119.14.xxx.20)

    실력으로 잘 가르칠 자신 있으면 이력 분명히 밝혀야죠.
    그게 맞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저런 무자격들은 꼭 자기들에게 불리한 이력은 숨기니 문제죠.

    심지어 저 아는 아이는 고졸인데 호주 어학연수 몇개월인가 하고 돌아와 부산인지에서 아이들 상대 어학원 강사 해요.
    이후 알게 된 외국인과 결혼해 같이 소위 부산 신흥 부촌에서 아이들 상대로 선생 노릇 잘 해먹고 있어요.
    그 남편도 이력 불분명한 사람이고요.

    과연 그 부부가 고졸이라고 자신들의 이력을 명확히 밝힐까요?
    자신들 소개하는 거 보면 가관이더군요.

    딴소리같지만, 의사들도 학력 속이는 사람 정말 많죠.
    학부는 쏙 빼놓고 인턴이든 레지던트든 펠로우든 가장 내놓기 좋은 학교부터 밝히는 인간들 부지 기수죠.

  • 19. 투명행정
    '14.11.23 11:59 AM (115.139.xxx.109)

    영전강 정말 문제입니다. 알고 보면 다들 누구 교장네, 혹은 누구네집 딸..
    정교사들도 5년이면 이동해야하는데 이들은 무려 8년까지 한 학교에 근무하며 갑 아닌 갑질해요.
    업무는 대부분 정규직 교사가 하고 젤 쉬운 학년 맡아서 연가니 뭐니 다 찾아가면서 혜택받죠.
    심지어 정규 교사들은 꿈도 못꾸는 연가보상비까지 챙기고
    각종 방과후하면서 부수입 짭잘히 챙기죠.
    나가서는 영정강 소리 싹 빼고 초등에서 애들 가르쳐요.. 하며 교사인척,
    강사 소리 기분나쁘네 어쩌네 하면서
    정작 학교에서는 업무 다 빠지고 책임질 일 절대 안하며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장점만을 교묘하게 취하는
    어서 없어져야 할 1순위 MB ㅁㅊㅎ 행정의 잔재입니다.
    진짜 영전강 없애야해요. 초등교육은 아무나 할 수 있는 대충교육이 아닙니다.
    특수목적의 설립 취지를 앚고 교원 수급을 뒤흔드는 정부가 정말 교육을 망치는 주범이에요.

  • 20. 투명행정
    '14.11.23 12:01 PM (115.139.xxx.109)

    앚고-> 잊고

  • 21. 투명행정
    '14.11.23 12:11 PM (115.139.xxx.109)

    더 웃긴건 정부에서 이런걸 조사합니다.
    영전강 임용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뽑았냐하는거죠..
    미취업 3년 이상자, 고령화자(50대 이상), 탈북자 기타 등등( 더 어이없는 조건)

    학부모님들, 진정 자신의 자녀가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도 대기하고 있는 수많은 교대졸업자 대신
    정부의 취업률 낮추기용 무자격 교사에게 배우길 원하시나요?

  • 22. ..
    '14.11.23 12:19 PM (58.140.xxx.168)

    영전강이 실력이있다니;;;

    영어잘하는거하고 영어교육잘하는거하고틀려요

    영어지도서와 초등영어교육을 아무사람이 만들줄아시나요?
    그거 영어교육론에대해서, 아이든 영어습득이론에대해 배운사람들이만드는거예요

    영어교육론에대해서 한장도배운적도없고 연수받은적도없는사랑들이.
    기계직토익점수와 에비씨좀 읽을줄안다고
    정규공교육 아아들가르친다는게문제예요

    그럴거면교대왜있나요?
    교대커리큘럼자체가 일반대와다르고
    그래서교대는 아예편입도 못받는거모느시나요???

    그사람들이잘되나니요

    공교육질저하시키는게 잘되는건가요?

  • 23. ..
    '14.11.23 12:24 PM (58.140.xxx.168)

    저희사촌네학교영전강도 제아이가
    그렇게가르치면안된다고했더니

    는척도안하고 무시하더랍니다

    초등5학년에게 딕테이션과문장쓰기 문법교육주구장창

    여기가 싸구려학원인줄아는지;;
    대체지도서라도한번읽고 가르치는건지;;

    책임감도없고!!
    12시면 수업다끝나니 매일퇴근까지
    미드보고 인터넷만하고간다던데;;;

    남잘된거보기좋다지만;;
    아무리82에서 교사욕하셔도

    그런교사는거의 드물어요;

  • 24. ..
    '14.11.23 12:27 PM (58.140.xxx.168)

    지금 교대애들도임용못받는마당에 청년실업은;;
    청년실업구제위해 애들희생되는것도 안타깝네요

    장기도아니고;;
    저직업 계약직이라서 대부분 애낳고
    영어조금하는 애엄마들이 한시적으롬학교와서
    돈버는거예요

    생각있는청년들이 한시적 비정규계약직을 왜하러오겠나요

  • 25. 사실만..
    '14.11.23 12:39 PM (112.149.xxx.152)

    ᆞ월급은 정확히 수당 떼고 185만원(이외 어떤수당없음.연가보상비는 조퇴, 방학 등 이용하거나 아님 나중에 돈으로 몇심만원받음 )
    ᆞ5만원씩 떼고..그걸 누가 월급에서 떼가나요? 영전강 무슨 연합회? 같은거 가입된분들끼리..일부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할 사람만 하겠죠
    . 영어회화전문강사 호칭-학교서 영어 강사또는 영어 선생님이라고 부름.교사라고 사용 당연히 안하죠.
    ᆞ업무는 원래 영어관련업무만 하는걸로 명시되어있음. 각종 대회 수상 등 영어 회회강사가 준비하고 실적?상은 영어 전담 교사가 가지고감.
    ᆞ채용과정-요즘 경쟁률 10대 1되는경우 많아요.지역별로다름.영어관련 석사이상.학사일경우 테솔 과정 자격증 소지..토익은 845점이상? 등 교육.경력에 각 점수가 있어서 합산후 서류 통과된 후 면접.

    저는 영어 석사 소지자이며 대부분 제 주변 영어 회화전문강사로 일하시는분들이 해외대졸 국내테솔 석사.영문학박사.교사자격증 소지자들입니다.(결혼 후 아이 키우시면서 근무하시더라구요)

    채용 기준이 안된다거나..법적 계약 기준 4년임에도 장기간 일한다거나...인맥으로 채용된다거나..
    채용기준투명하게해야 한다는것은 적극 동의함.

  • 26. 향기
    '14.11.23 2:31 PM (39.7.xxx.97)

    제 딸이 학교 영어샘이 발음 않좋다고 해서 의아 했는데
    뽑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네요.

  • 27. 향기
    '14.11.23 2:32 PM (39.7.xxx.97)

    그래도 의욕있는 교사들은 고전 영화에서 플짤 떠와서 회화도 가르쳐 주시는 분도 있던데

  • 28. ..
    '14.11.23 2:56 PM (58.140.xxx.168)

    학교업무 애들대회관련일이 대부분 공뭇관련일인텐데..
    공문관련아무런 자격도없는그들이 무슨일을한다는겁니까

    가로채긴뭘가로채요-_-;

    학교일이라는게 가로챌래야가로챌수없는구조인데!
    석박사 테솔자격증..과연전국에 몇프로일까요?
    아니 몇명이나 되기는할까요?

    영전강출신 윗님이 증명하듯..애낳고 할일없는 아줌마들
    돈채워주는 영전강,

    발령못받는 신규교신들..

    무자격자들에게 하루종일 옛날구구식 문법교육받는
    불쌍한초등애들..

    채용비리.

    이거문제있어요

  • 29. 보라
    '14.11.23 3:27 PM (115.143.xxx.83)

    영전강이 좋은 제도라 생각하진 않지만
    정규교사임에도 불구하고 영어수업 제대로 못하믄 초등교사 많아요 전담교사 조차요
    정교사들의 무능력 먼저 까고 이런글 올리시죠
    그리고 초등 고학년이면 문법교육과 딕테이션 필요한거맞아요
    그게 다라면 문제긴하지만,,,

  • 30. ..
    '14.11.23 3:36 PM (58.140.xxx.168)

    잘하는교사도많아요 제가앞에서 적지않았나요?
    외고 교대나온 제조카는 놀고있다구요

    그리고모든 초등교사가 다영어잘할필요없지요

    그중 영어잘하고 관심있는교사가하면되요

    한학교에 영어교사 두세명이면충분합니다

    고등..문법필요하지만 그문법을 예전처럼가르치는방식이잘못된거지요
    요즘 다양한영어교수법과 활동이있는데
    그건도외시한채 예전방싞그대로사용하는게문제예요

  • 31. ...
    '14.11.23 3:48 PM (58.140.xxx.168)

    그리고 초등영어는 영어습득환경구성을통한 자연스러운 영어 학습 및 게임 챈트등다양한활동통한 기초발화능력신장이 우선이에요영어잘하는것보다 영어교육론을 알아야 애들영어습득환경구성해줄수있다구요초등교사가 영어시간에 자기가 혼자떠드는줄아시나요?애들은말하고 교사는 애들이 영어배우고 말하고 즐기게끔 최적환경구성해주는사람인겁니다그런데 정부가 이거싹무시하고 아무것도모르는 우자격자데려다가 공교육망치고 애들망치고!!!주구장창 문법에 딕테이션;;;; 이게 애들한테 득일지독이될지모르시겠나요

  • 32. 여기 학부모님들
    '14.11.23 3:59 PM (58.152.xxx.30)

    어린이집부터 놀이학교, 영어유치원, 초등 영어학원 등등 영어강사들 수준알면 기절하실 분들 많을 걸요. 사교육비 자체는 문제 아니에요. 공교육은 개판 만들고 사교육은 비싼 개판이란게 문제죠.

  • 33. ....
    '14.11.23 6:35 P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5학년 아이 외국에서 공부하다 들어왔는데 영어노트보니 답이 맞는데도 본인 답이 아니라서 오답처리.. 아이에게 물어보니 학교 영어샘 발음이 안좋아. 너무 교과서에 메이는 학습을 따라하라고 해.
    뜻이 여러개인데도 불구하고 딱 책에 나오는 뜻만 고집해..
    아님 오답... 남편이 대학에서 영어가르치는데 아이 수업한거 보니 할말을 잊더라구요.
    학교 가서 선생님 면담 해볼 생각입니다.
    학생들이야 선생님 수업이니 맞겠지 하고 그냥 따라 가는것 같더라구요. 애들이 집에와서 물어보지 않으면 부모도 몰라요.
    영어회화전문강사면 회화도 자유롭게 하면서 영어시간에 영어를 많이 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거의 한국말을 쓴다고 해서요.

  • 34. 현직영어교사
    '14.11.23 6:38 PM (113.131.xxx.188)

    영어전담강사제도에 문제가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뽑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에서는 영어전담강사가 수업을 제대로 못하는지 교사들이 모니터하고 특히 학생들에게서 불만의 소리가 나오며 평가절차를 걸쳐 그만두게 합니다. 1년 시켜보고 안 좋으면 계약연장 안 시켜요. 저희들도 사람 하나 잘 못 뽑으면 1년 내내 고생인지라 들어온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제일 괜찮은 사람 뽑으려고 합니다.

  • 35. 다 필요없고.
    '14.11.23 8:33 PM (115.139.xxx.248)

    애들 잘가르치고 말 안나오면 되는거 아닌가 ㅋㅋ
    난 진짜 능력없고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데다가
    촌지나 받고 학생들 뒤에서 저능아라고 욕하는 쓰레기같은 초등교사들을 워낙 많이 봐서요.
    다른학교에선 엄마들이 교육청에 탄원서도 냈다더만ㅋㅋ
    요즘 실력안되는 교사들 넘 많음
    오히려 영어잘하는 연전강 뒤에서 까대는 여교사들 혐오스러움

  • 36. 다 필요없고.
    '14.11.23 8:34 PM (115.139.xxx.248)

    연전강 ㅡ 영전강.

    암턴 교사들 매년 시험쳐서 능력안되면 패널티주는게 있어야한다고 봄.
    그리고 방학때 월급은 왜줘요??
    맨날 유럽이니 미국이니 놀러다니니 나참 기가차서.
    국민세금인데!!

  • 37. ...
    '14.11.23 9:58 PM (175.113.xxx.63)

    저 한국외대 (서울)나오고 전공은 아니지만 영어부전공했고.. 수능외국어 만점받앗엇고 토익 거의 만점인데
    지금 백수로 9급공뭔 시험 준비하는데
    영전강이니 뭐니 빽이니 아주 많이 화나네요.
    공무원시험 9급도... 장난아니게 힘들고 경쟁에 미쳐요...

  • 38. 보라
    '14.11.23 10:56 PM (115.143.xxx.83)

    원글님 말이 일리가 있으면서도 100프로 동의할 수 없는게,
    굉장히 개인적인불만이 너무 베이스로 깔려있는 글이에요.
    영전강의 도입 취지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초중고의 영어교사들이 실제 스피킹이나 영어회화 수업 실력이 형편없고, 현실적으로 회화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그럴듯한 명목으로 도입한 제도에요.
    원글님 얘기하신 영어교육론, 교수법 등등...ㅎㅎ 이론이죠.
    저 영어교육 전공이에요. 근데, 이론은 이론일 뿐이에요. 모든 교사들이 배우는 교육학이 그냥 학문일뿐, 실제 학교현장에서 그 이론으로 적용해서 지도하기는 정말 힘들어요. 그래도 모범 답안 알고, 그걸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것과, 암것도 모르고 자기 맘대로 교육하는 건 당여히 다르겠지요.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가장 큰 맹점이 뭔지 아시나요?
    영어를 초3부터 가르치기 시작한지도 10년이 훨씬 지났지만, 그 이전이나 지금이나 아이들의 영어실력은 차이가 없어요. 그 이유인즉, 초등영어와 중등영어의 갭이 엄청나요. 초등영어에서 교육론 따위 따져가며, 문법없는 실용영어, 회화위주의 수업, 평가없는 영어교육이요? 시간과 돈이 아까워요. 중등 올라오면 애들 쥐뿔도 몰라요. 아는 애들은 학교에서 배워서가 아니에요. 학원에서 배운거죠. 정말 괜찮은 방과후 선생님 만난 애들은 좀 다르긴 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겪은 아이들은 대부분, 초등학교에서 영어교과 선생님께 영어 잘배워서 중등와서 영어 잘하는 아이 없다 이겁니다. 서울대를 나오든, 외국 어디 학교를 나오든, tesol 자격증이 있든 우리나라 초등영어교육은 한계가 있어요. 영어 수업 시수 자체도 너무 적고, 배우는 시간에는 노래하고, 챈트하고 그냥 재미있을지 모르지만, 그 수업 끝나면 머리에 남는게 없어요. 사교육 없이 학교수업만으로 영어 제대로하는 애들 없다구요.
    전 개인적으로 영전강 반대해요. 제 친구도 영전강 하고 있는데, 내심 정규직으로 바뀌길 바라더군요. 제가 그랬지요. 차라리 임용을 보라구요. 그랬더니 임용 어렵다고... 그러면서 본인이 비정규직인건 굉장히 컴플렉스에요. 대부분의 영전강들이 이런 생각 가지고 있어요. 아이들 교육을 돈벌이로 삼는거, 학원선생니나, 영전강이나 이런면에서 다를거 없다고 생각들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글님 글에 동의하거나 공감하긴 어렵네요.
    영전강들을 욕하기 전에, 우리나라 교육 현실과, 현재 학교 선생들의 실태를 씹어야지요.
    열심히하는 교사들 많지요. 하지만, 그에 반해 의외로 현실에 안주하고 대충 가르치는 교사 아.주. 많아요.
    괜히 어디 학교 나와서 잘나게 초등교사 되었는데, 발령대기중으로 기간제 하고 있는데 이에 반해 영전강들은 돈도 더 받고 있네. 이런식으로 까지 마세요. 그렇게 잘났으면 학교 선생말고 석사 박사 받아서 유학가고 교수하면 되죠. 왜 영전강보다 대접 덜 받는 초등교사라고 열내시나요. 괜히 밥그릇 싸움으로밖에 안보여요.
    그리고 많이 배웠다고 잘 가르치는거 절대 아니에요. 내가 많이안다고 잘 가르치는 거 절대 아니고 별개 입니다. 가르치는 기술, 타고난 언변, 지도력이 훨씬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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