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사람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작성일 : 2014-11-23 08:13:03
1909786
직장에 남 험담,내 험담에 이간질, 허언증‥앞에선 살갑고 뒤에선 욕하는‥ 암튼 상대하기 싫은 동료가 있는데 막상 직장에선 안 그런데 집에 오면 속이 부글부글하고 그 사람이 불쾌한 말 한거가 떠오르면서 화가 치미네요. 나보다 어린 사람이라 말하기 오히려 조심스럽고 걍 쌓아두고 있어서 그런건지‥그냥 상대 안하고 제 마음만 다스리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어떤 생각으로 있어야 덜 괴로울까요ㅜ
IP : 1.230.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23 9:14 AM
(211.205.xxx.122)
생각자체를 안해야 되는데 쉽지 않은거 같아요
성향이 질투많고 성품이 나쁜 상대가 스스로 반상해도 지 인생 똑바로 살기 어려울 거에요
가끔 지하철 행려병자 구걸할 때 좀 병균옳을까 피하게 되는 마음을 떠올리며 피해보세요;;
결국 피하고 생각 끊어내는게 답이다보니...
2. ‥
'14.11.23 10:30 AM
(118.36.xxx.220)
아‥ 정성스런 답글들 너무 감사합니다‥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ㅠ저보다 더 어리다는 이유로 어떤때는 더 자존심 상하고 쿨하게 참지 못하는 저에 대한 짜증‥그런게 더해지는거 같아요 어디가서 욕도 못하겠고ㅜ제 마음 하나 다스리는게 가장 힘들다는걸 절감하게 되네요 덕분에 어깨 한번 펴고 복잡한 마음 털어버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3. 누구냐넌
'14.11.23 10:52 AM
(220.77.xxx.168)
저두 얼마전에 좋은글로 읽었었는데요
그사람들이 내 삶 에 끼어들어와 내 영혼이 상처받도록 허락하지않는다~ 그런 미운마음이 들때마다 그사람의 행복을빌며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자꾸 축복해주래요
그러면 어느순간 생각이 사라지게된다고~~~
저도 지금 열심히 축복중입니다
4. 시간이
'14.11.23 11:07 AM
(121.174.xxx.62)
약입니다. 그동안은 자근자근 씹으세요. 시간 날때마다 ㅎ
5. 직장생활은
'14.11.23 11:11 AM
(223.62.xxx.52)
저도 사람때문에 제일 힘들어요
원글님 글 공감가구요
댓글들 위안이됩니다
6. ....
'14.11.23 1:07 PM
(223.62.xxx.103)
누구냐넌님 부처님인듯....
7. 결국
'14.11.23 1:33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피하고 생각 끊어내는게 답인데...222
인간인지라 것도 많이 부족한 인간인지라 쉽지 않죠
집에서 혼자 계실때라도 실컷 욕하고 미워하세요
그러다보면 그 감정에 지쳐서 무감각해질때가 오지 않을까요
8. 힘내라힘내
'14.11.23 6:58 PM
(180.224.xxx.83)
누구냐넌님 글 좋습니다
9. ㅜ.ㅜ
'14.12.18 5:57 AM
(112.159.xxx.57)
제게 지금 꼭 필요한 답변들이 많네요.
원글님,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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