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 안만나고 사니 돈 쓸 일이 없네요

아끼자 조회수 : 5,862
작성일 : 2014-11-22 22:54:44
작년부터 둘째 또래 엄마들 까페 통해 알게되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집 돌아가며 만나서 배달음식 시켜먹고  수다떨고
마트나들이, 유산균이나 아이 물병 공구 같이 하다보니
꼭 필요하지 않아도 다 같이 우르르 사게되는 편이었거든요
동네 해산물 부페 오픈했다고 한끼 2만원 넘게 먹은 적도 있구요 
이런 패턴이 몇개월간 지속되니 제 공식적인 용돈을 훌쩍 뛰어넘는 소비를 하게됐네요 
어찌어찌해서 파가 갈리고 이사간 친구도 있고 요즘은 거의 만날일이 없는데
가게부 정리하다보니  거의 돈을 안썼네요 
고작해야 동네 도서관 다니면서 커피 사마시는 돈이 다네요 
심심한게 단점이지만 돈 쓸 일이 없다는 점이 참 좋네요 ^^


IP : 223.62.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얘기네요 ^^
    '14.11.22 10:59 PM (221.148.xxx.115)

    내용이 완젼 날쎄...

    저도 완젼 똑같은 패턴이에요 ...^^

    이제 끊어야 겠어요 정말 의미없고 누구하나 운전도 안하려하고 나가고는 싶어하고

    서로 손익계산 머리굴리고. 정은 없고........

    내일부터 아웃.!

  • 2. ,,,,
    '14.11.22 10:59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

    사람 만나면 돈이들더라구요
    저는 지난주에 밥값5만원을 교재비로 썼는데 좀 아까워요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주변분들은 전업이 많고 전 일을해서 제가 먼저 돈을 내게되요
    그냥 수다떤비용이라고 생각할래요

  • 3. ,,,,
    '14.11.22 11:08 PM (124.49.xxx.100)

    ㄴ에고 그러지 마세요.

  • 4. 샛길
    '14.11.22 11:38 PM (1.224.xxx.46)

    저 아는 직장맘도 자기가 일한다며 자기가 내려고 하는데
    직장맘 만난다고 그런거 전혀 기대하지 않아요
    자꾸 그러는거 부담스러워요
    번갈아 내던지 각자거 내던지
    날 위해 돈버는거 아닌데 왜 제 밥값을 내줘요
    정말 그럴 필요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051 동아시아포럼, 한국 정부의 사이버 사찰 실태와 우려 언급 light7.. 2014/11/23 333
438050 걱정 많은 성격 ㅠ 제게 조언 좀 주세요. 1 2014/11/23 1,343
438049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모든상품이 예외없이 다 할인되나요? 3 질문 2014/11/23 2,155
438048 SNL 이상민 짠하네요~ 6 룰라 2014/11/23 5,927
438047 정말 이 나라에는 세금내고 싶지 않네요 3 그알 2014/11/23 1,193
438046 갱년기오면 잠자리가 싫어져요? 5 각자잔다고 .. 2014/11/23 5,563
438045 IT 쪽에 종사하시는 분 계신가요? 6 크랜베리 2014/11/23 1,237
438044 제가 눈치가 없었던걸까요. 5 gb 2014/11/23 1,475
438043 스크린 골프 운영하시거나, 좋아하시는 분들? 3 골프 2014/11/23 1,358
438042 고무장갑 안에있는 하얀가루 뭔가요?? 1 .. 2014/11/23 2,053
438041 그알 정말 개판이네요. 4 ........ 2014/11/22 3,328
438040 차라리 장남이 낫지..장녀로 태어나 힘듭니다. 4 랄라 2014/11/22 2,399
438039 중1 영어인강 추천좀 해주셔요 학원 안다녀.. 2014/11/22 896
438038 아파트 매도후 수리 해줘야 하나요? 4 박그네하아 2014/11/22 6,241
438037 판교 연민정은 42 가지가지 2014/11/22 44,274
438036 이건 단순히 의지가 약한걸까요? 이건 2014/11/22 566
438035 영화 대부가 왜 19세 이상인가요? 11 .. 2014/11/22 4,009
438034 드럼세탁기 사용법 좀 알려주시겠어요? 2 2014/11/22 6,683
438033 LA 사시는분들께 여쭤볼께요 5 .... 2014/11/22 955
438032 전남친의 비밀을 알게 되었어요... 저 어떡해요... 44 09 2014/11/22 27,803
438031 뻑하면 답정너라는 거 그만하세요 6 적당히 2014/11/22 1,387
438030 아워 홈이라는 회사는 어디 계열이예요 ? 7 ........ 2014/11/22 8,001
438029 강ㅅㅎ 무릎꿇고 석고대죄를 원한다 42 석고대죄 2014/11/22 21,041
438028 따뜻하고 희망찬 영화 추천해주세요 6 굽신 2014/11/22 1,500
438027 두돌 아이 산만함에 대처히는 법이 있을까요 11 괴로워요 2014/11/22 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