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오빠가 낮에 본인 일 하면서
밤에 방송대학 공부를 하고 있는데 몇년째 장학금을 탄다 그래서
대단하다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누군가가 방송대 장학금은 타기 쉽다고.. 많이 탄다더라고요.
그 사람이 제 오빠가 방송대 다니는 줄도 모르는 상황에서 한 말이라 궁금해서요.
방송대 잘 아는 분들 어떤가요?
제 친오빠가 낮에 본인 일 하면서
밤에 방송대학 공부를 하고 있는데 몇년째 장학금을 탄다 그래서
대단하다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누군가가 방송대 장학금은 타기 쉽다고.. 많이 탄다더라고요.
그 사람이 제 오빠가 방송대 다니는 줄도 모르는 상황에서 한 말이라 궁금해서요.
방송대 잘 아는 분들 어떤가요?
그런데 장학금에도 등급이라고해야하나...그런게 있었던것 같아요....높은 등급은 어렵고 어느정도 등급은 어렵지 않아요....아마 두 가지로 나눠져있던가 그랬던것 같아요.... 전액장학금과 소액장학금... 전액장학금은 완전 어렵다는걸로 알고 있어요. 지금는 어떤지 모르겠는데....전액은 완전 어려워요
전액 장학금 탄다고 들었는데 대단한거 맞네요^^
상대평가라 쉽지 않아요. 거의 만점에 가까워도 받기 힘든과가 있어요. 불문과 같은 경우는요. 오빠분이 대단 하신거 맞아요. 국가장학금은 좀 쉽고 수업료 면제 장학금은 많아요. 전액으로 받는 성적장학금이면 아무나 못 받아요
방통대 관심있는데, 여기 학교를 나가는거 같던데, 일주일에 보통 몇번 나가는지 아시나요?
자세히 물어보질 않아서 모르겠고요.
스터디모임을 자주 한다는 얘기는 듣고 의외였어요.
그냥 혼자 공부하는걸로 끝인줄 알았거든요.
대단하십니다
저 방통대 다녔는데 힘들어요
오빠분 멋지네요
중간고사 전에 이틀인가 그렇게 나갔는데...이것도 안되면 주말에 대체하는게 있을거예요...기억에 한학기에 한번정도 나갔던것 같은데....평일에 못나오시는분은 레포트로 대체했던가 아니면 주말에 한번 나오든가 그랬던것 같아요...거의 안나가요...기억이 안나네요...여하튼 거의 안나가요...혼자 공부하시기 좋아요
고맙습니다^^
고등학교 3년내내 1등으로 졸업하곤 사정상 대학을 안가고도 잘 살더니
마흔넘어서 공부를 다시 해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미친듯이 공부한다 그러네요.
먼저 방통대 아니고 방송대입니다.
장학금 중 전액장학금은 타기 매우 어려워요.
전과목 거의 만점에 가깝게 받아야 가능해요.
정말 속속들이 공부하지 않으면 힘듭니디ㅣ.
오빠분 장하시네요.
앞으로는 방송대로 쓰겠습니다.^^
한학기에 2~3일 정도 출석수업이 있어요.
이것도 사정상 못나가면 출석대체 시험도 있어요.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어요.
근데 원글님 오라버님은 전공이 뭔가요?
정말 대단 대단 대단 하십니다.....
어학전공 이래요.
ㅎㅎ
자랑은 아니지만
저 입학금 한번만 내고
한번도 등록금 안내고 졸업했어요.
졸업때 상장과 시계 주대요.
지금은...
그리 못할거 같아요.
대단하신거 맞네요^^
그런데 보통 일년에 등록금이 얼마나 되나요.
오빠한테 물으니 싸다고만 답 하던데요.
40만원 안됩니다..
괜찮네요.
공부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다닐 수 있겠어요.
안쉬워요
저희 엄마가 방통대 다니시는데요,
저희엄마 스카이학부출신 + 대학원까지 나오셨는데도 공부하기 힘들대요
거의 만점에 가깝게 맞아야 장학금 받을 수 있고요.
동기? 들이라 해야하나 여튼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도 거의 절반은 서연고 출신이고
자기 의지로 공부하겠다고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들 열의에 넘쳐서 엄청 열심히 한대요
한학기에 40 만원 안쪽 .
교수님들 강의 훌륭하기로 외부에서 더 소문 자자ㅡㅡㅡ
장학금 전액은 무지 힘들어요
반액은 많이들 받으시던데
전 한번도 못받았다는 ㅠㅠ
오빠분 진짜 대단하십니다
대단한 거에요.
직장다니면서 공부해선 방통대 제때 졸업하는 것만 해도 너무 어려워 보이더군요.
제가 한 건 아니지만 옆에서 보니까 공부할 양도 많고 내용도 수준 높고... 그걸 어떻게 직장 다니면서 이수하는지 대단하다 싶었어요.
제가 대학다닐때 내내 장학금 받고 다녔어요.
시아버님께서 그런대학 장학금 타는게 뭐가 어렵냐며
빈정거리셨고 전 그이후로 아버님 너무 싫어합니다...
어느 곳이든 늘 장학금 타는거 쉬운거 아니에요~
어린 나이에 집안형편이 어려워 죽자사자 공부해 이룬 성과를 그렇게 간단히 무시해버려서 정말 싫었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너무 나쁜거에요...
누구의 노력을 간단히 폄하하는것~
오빠 대단하신거에요...
오늘도 9시간동안 출석수업 받고 녹초가 되어 돌아왔지만 저보다 훨씬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의 열의에 찬 모습을 보며 힘들다고 게으름 피운거 반성하고 있습니다.
전액장학금은 성적 상위7%이내(학과별 전국순위)인데 대부분 4.1이상입니다. 반액은 15%이구요.
저도 어학계열인데 성적에 욕심내서 한학기 전액장학금 받고 그 이후론 일하면서 공부하기 힘들기도 하고
어학실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싶어서 장학금은 포기하고 스터디 다니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방송대 공부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쉽지 않습니다. 원글님 오라버니께서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함께 공부하는 동문으로써 찬사를 보냅니다.
만점이 4.3입니다.
전액장학금은 4.1이상 받아야...
열심히 하면 가능해요.
저도 편입해서 계속 전액 받았었답니다.
늦게 다시 하는 공부가 정말 재미나서
외우고 또 외우고^^
그래도 일하시면서 공부하셨다니
정말 열심히 사는 분 맞으세요.
방통대 방송대 상관 없습니다.
제가 재학중에 홈피 질의응답에 물어봤거든요..
저 중문과, 유아교육과, 청소년교육과 편입해서 졸업했는데
다 전액장학금 받았었어요..
받는거 쉬워 하고 아무렇게 말할 정도는 아니에요..
회사 다니면서 전액 받으셨으면 최소한 정말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공부하신거에요..
대단하신겁니다..
주신 댓글들 고맙습니다.
저 어릴때 늘 멋진 오빠였는데
나이들어서도 열정이 대단하네요.
울오빠 멋지다~~ 해줘야겠어요.^^
재학생인데요 장학금 종류가 전액 반액 수업료 면제 요렇게 세 분야가 있어요 전액은 그야말로 돈 한푼 내지 않으신다는 건데 성적 좋아야 가능하신 거라 오빠의 전공이 무엇이든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