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 살던 동네로 다시 이사가신 분들은 왜(수정)

가셨는지요?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4-11-22 10:51:37

궁금합니다.

저두 생각이 많아서요.

제 경우는 제가 서민이라 서민동네가 편해서겠죠.

다행히 직장도 먼 거리 아니고 공기도 좋고 교통도 나뿌지 않으니깐

돈 많이 안들고 살기 편하니 저로써는 마다할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

님들은 어떤 이유로 예전 살던 동네로 다시 가셨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이건 좀 다른 이야기지만 원래도 남 눈치 보는 성격 아니지만

 점점 나이가 들어가니 뱃속 편하게 사는게 최고 같아요.

지인도 40대 중반 부모 도움없이 사는 월급쟁이 가정인데 

시간이 가도  생활이 그닥 나아지는 게 없으니 집 보다는 

빚없이 살고 싶다고 집을 매매 할려고 하던데 이게 지인이랑 저랑

서민이라서 그런건지 아님 부자들도 나이 들면 뱃속 편한 걸 찿는지 모르겠네요. 

주변에 부자가 없어 진짜 몰라서 물어봅니다.

IP : 118.38.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2 10:57 AM (124.58.xxx.33)

    나이들어 외롭다고, 예전 살던 동네로 돌아간분 봤네요. 자기 인생에서 외려 고등학교, 대학때 친구보다 젊어서 한동네에서 같이 애키울때 오며가며 친해진 엄마들이 더 가깝게 느껴지고 보면, 정말 반갑다고.거기로 가면, 젊어서 같이 애키울때 서로 돕고 의지하던 엄마들 늙어서 지내는 사람들 있다고, 가던분은 봤어요. 비슷한 이유긴 하네요.

  • 2. 하이
    '14.11.22 12:03 PM (220.76.xxx.94)

    마음이 많이외로운가 봅니다 나는그렇게생각하는것은 마음뿐이고
    나는역마살이끼었는지 한삼년쯤살면 이사가고 싶어요 또그렇게
    살았고요 마음속으로 생각해봅니다 향수로 살던동내로 이사가는거는
    생각해보았지만 이사한다면 지금보다더 낳은 지금보다더 살기좋은
    그런동네가서 살고 싶어요 첫째는공기좋은곳 공기나쁜곳에서 살아
    보았거든요 그리고 사람들 여자들많이어룰리는 그런곳은 피하고싶고
    젊은날 조직생활해봐서 내시간이 없었거든요 주위에 눈치보며 살아서
    혼자도 잘놀아요 혼자운동하고 사람스트레스 싫더라구요

  • 3. **
    '14.11.22 12:15 PM (112.184.xxx.77)

    님아~ 사람 나이들수록 자기집 있어야해요
    거기다 전세가나 매매가나 별차이없는데다 전세물건 품귀고 그런 상황에서 때마다 움직이는 것 나이불문 힘들다능
    빚이 많이 걸리면 집규모를 줄여야겠고 쨌튼 내집있어야 안정이 되요

    그리고 예전 살던 동네?? 같은 아파트로 옮긴 이력은 있는데 생활편리때문이져 또 살다봄 같은 곳이 지겨워지기도 하고해서 전 다른 동네로 옮겼어요 동네마다 살아보니 분위기 확실히 다르네요^^

  • 4. 저두
    '14.11.22 12:51 PM (118.38.xxx.202)

    늙을수록 자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안살아도 집 한채는 있어야 불안함이 덜 하겠더라구요.
    그집은 대출 안고 집 산지가 10년이 되었는데 생활이 내내 그러니 대출금도 안갚아지고 나이는 들어가고..
    이혼한 시누이랑 노모 그리고 시조카들까지 같이 살다보니 생활만 겨우 했어요.
    결국 시누이 가족만 좋은 시켰죠.
    결혼 할 때 서너살이던 시조카들이 지금은 성인이 되어 이제는 분가하나 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960 이방인 이라는 제목의 예전 팝송아시나요?? 4 혹시 2015/07/06 639
460959 전봇대 전자파 어느 정도 일까요? 깔깔오리 2015/07/06 2,373
460958 신라면 끓여서 밥 말아먹으니 세상부러울것 없네요 10 ... 2015/07/06 2,636
460957 막걸리식초 만들었어요 7 자랑 ㅋㅋ 2015/07/06 2,075
460956 브라질리언 왁싱 하려는데 괜찮을까요? 3 브라질리언 2015/07/06 3,471
460955 턱을 깍으면 살이 늘어져서 표가 나는거죠? 4 ..... 2015/07/06 2,106
460954 *개구리 클럽 에서 주식 재미 보신분 먆은가요? 2 주식 2015/07/06 1,235
460953 멸치젓갈.. 정말 중요하네요. 7 요리 2015/07/06 2,593
460952 때가 많이 나오는 체질은 따로 있나요? 16 어그리 2015/07/06 19,320
460951 해외] 카르티에 샵에 가면 시계줄 서비스 받을 수 있나요? 시계 2015/07/06 666
460950 거짓말하는 친구 7 고민 2015/07/06 2,800
460949 우리나라 엄마들은 엄마로서의 기대치가 너무 큰 것 같아요 3 기대 2015/07/06 1,243
460948 8월달 베트남 가보신 분 있으신가요? 2 베트남 여행.. 2015/07/06 1,068
460947 브라 옆쪽이 넗으면... 2 ^^ 2015/07/06 1,160
460946 서울에 100명 수용 가능한 한정식 집이 있을까요? 4 쿠루 2015/07/06 1,346
460945 언어치료 문의드려요 5 말 늦은 아.. 2015/07/06 1,020
460944 7살 책 추천 부탁드려요... 3 책책책 2015/07/06 1,455
460943 친구들 사이의 의리만 중요시 여기고 이성간의 사랑은 무시한다면... 3 ........ 2015/07/06 787
460942 시험공부 하는 애한테 불고기에 상추 먹여도 될까요? 4 질문 2015/07/06 1,372
460941 주식 잘 아시는 분 2 개미 2015/07/06 1,249
460940 아이들 친척들에게 받은 돈 이데 남편이 관리한대요 9 ... 2015/07/06 1,428
460939 뛰어다니는 윗집 아이들.. 7 wannab.. 2015/07/06 1,354
460938 마트 인터넷 장보는거 중독됐는데 4 저같은분 2015/07/06 1,709
460937 연금보험 너무 과한가요?~~~ 7 2015/07/06 2,093
460936 직원들을 “모두 소중한 소” 비유… 칭찬하려다 뿔나게 한 포스터.. 5 세우실 2015/07/06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