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곽진언 우승했네요 무슨 가족사가 있길래..
그의 성장과 가족사가 궁금하네요...
24세 청년의 서러운 눈물을 보고 저도 함께 눈물 흘렸네요.
너무 멋진 결승전이었어요.
곽진언 목소리만 들으면 눈가가 촉촉해져 옵니다.
1. ...
'14.11.22 1:06 AM (112.158.xxx.176)곽진언 눈물 닦아주고 싶어요.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2. 저도
'14.11.22 1:06 AM (112.187.xxx.158)저도 궁금했어요자랑 노래 참 좋았구요
3. 11
'14.11.22 1:07 AM (14.37.xxx.72)끝에만 봤는데 저도 궁금ᆢ
4. 아버지기사
'14.11.22 1:16 AM (211.246.xxx.21)http://m.media.daum.net/m/entertain/newsview/20141013102310704
5. ^^
'14.11.22 1:17 AM (39.114.xxx.39)저희 가족들 모두 각자 폰으로 문자투표한 보람이 있어서 좋네요.
사연 있어 보이는 청년의 깊은 목소리가 처음부터 무척 끌리더라고요~6. 저는
'14.11.22 1:21 AM (121.174.xxx.62)김필을 줄곧 응원해 왔었지만 곽진언씨의 음악적 성향도 좋아했었죠.
생각 같아서는 두 사람이 같이 노래 부르면 좋겠다 싶지만요^^
아뭏든 모든 출연자들의 음악적 미래를 위해!7. ...
'14.11.22 1:34 AM (112.158.xxx.176)곽진언이를 보면
엄마나 아빠 성품이 짐작 됩니다.
담백한것 같아요.
이런날 동생만 온것도 특이하네요.
각자 자기일에 충실한 가족인가봐요.8. ..
'14.11.22 1:36 AM (121.144.xxx.25) - 삭제된댓글우연히 곽진언씨 아버님 택시를 탄적이 있어요. 박진언씨 노래 크게 틀어두셔서 그냥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이구나 그런데 최신곡을 좋아하시네 생각했는데 말씀하시더라구요. 인상이 너무 선하시고 좋아보이시던데 저도 팬이라고 하니 많이 기뻐하셨어요.
9. 쩜쩜
'14.11.22 1:38 AM (14.35.xxx.90)아버지 기사님이 올려주신 기사 고마워요.
'아빠'라는 자작곡 넘 좋네요.
이 밤에 펑펑 울었어요..
어쩜 저렇게 꾸밈없는 아름다운 가사를 쓸수 있는지..
정말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네요..10. 쩜쩜
'14.11.22 1:39 AM (14.35.xxx.90)아빠,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하루 종일 차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음식
수많은 대화들
즐거웠어요
오랜만에요
아빠, 하나 궁금한 게 있어요
제가 자는 척할 때
머리 쓰다듬으시며 서럽게 우셨잖아요
뭐가 그렇게도 가슴이 아파 엉엉 우신 건 가요
아직 모르겠어요
그 깊은 마음을
세상에 풍파가 몰아칠 때에
날 꼭 끌어안고서
세상에서 가장 인자한 미소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뒷모습
우리 아빠
우리 아빠
아빠, 이제 병실로 돌아가셔야 해요
제 마음은 다 찢어질 것 같아요
돌아와요
기다리는 아들의 품속으로
아빠
-곽진언 자작곡 '아빠'-11. ..
'14.11.22 8:56 AM (121.161.xxx.149) - 삭제된댓글아빠노래 가사만 봐도 코끝이 찡하네요.
12. 좋아요
'14.11.22 9:35 AM (182.212.xxx.51)김필도 넘 좋은데 곽진언 참성격도 담백하네요
요란스럽지 않고 동생에게 잘하자..
그사람 목소리만큼이나 매력적이네요13. 어부바
'14.11.22 1:04 PM (183.98.xxx.21)어머님이 홈스쿨링으로 자녀들을 키우셨다고 들었어요
건너 건너 지인인데 굉장히 유쾌하고 깨어있는 분이시라고......14. 00
'14.11.22 4:35 PM (14.32.xxx.7)단연 김필이라 봤는데 조금 놀라웠어요.
사람들이 원하는 게 어떤건지 곰곰 생각해보았어요.아무튼. 축하축하.
올가을 음악선물, 김필 긷동률에게도 감사감사15. 솔직히 말해서
'14.11.22 8:42 PM (220.75.xxx.102)오디션 프로인걸 생각하면 노래 잘하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노래는 단연 김필 맞죠.
좀 아쉬운 부분이구요.
곽진언은 나이답지 않은 진지함으로 어필을 생각보다 많이 한 것 같아요.
다양한 레퍼토리가 없어서 앞으로 어떨지는 모르지만, 두 사람 다 맘에 들어요.
김 필씨도 잘 되었으면 좋겠구요. 고생 많이한 것 같은데....홧팅입니다.16. 눈팅
'14.11.23 12:17 AM (211.178.xxx.230)아는 분이 곽진언 엄마와 친구인데 홈스쿨링으로 특별하게 키웠다고 하대요
방송엔 나오기 싫다며 우승해도 안 나올거라고 했대요
그래서 동생만 나온거 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알게 된 사실이라...
담에 만나면 또 다른 사연있나 물어보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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