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어는 분이 곶감말리신 글을 올리셨길래
청도반시 한박스를 주문하고는 엄두가 안나 취소할까 말까하다 에이 만원인데
안되면 버리지 하는 맘으로 10k가 집으로 배송....
그래도 자신이 없어 하루를 째려보고 있다가 반박스를 시험삼아 한다고 껍질깎고.
처음에 곶감이 하고 싶었지만 건조기에 통째로 들어가질 않아 반으로 잘라 말리기 시작.
하루에 10시간 돌리고 하루는 거실에 자연건조, 다음날 또 10시간 돌리고 자연건조.
얼추 곶감맛이 나길래 한번더 건조기. 자연건조를 하니 맛있는 말랭이가 되네요.
한 6일정도만 말리니 성공.
동생도 먹어보더니 대봉시로 말리기 시작하네요.
물론 저도 대봉시 1박스를 다시 시작했는데 아주 좋은 간식이 되갑니다.
작년보다 대봉시 가격이 너무나도 착하니까 한번 도전해보세요.
약 15k에 만원에서 만오천원이면 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