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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내 진상 아줌마.. 어떡하죠??

처벌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14-11-21 20:14:40

**오전에 글 올렸는데 댓글이 별로 없어서 다시 올려요.

 

예전부터 저희 빌라 모퉁이에 분리수거가 제대로 안돼 처치 곤란인 쓰레기들을

누군가가 버려 놓았어요.

몇 년 간을 반장 아주머니가 투덜대시며 종량제 봉투를 사서 직접 처리하시다가

저번 반상회때 모 아주머니가 적극, 아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바람에

공금 백만원 넘게 들여 cctv를 설치했지요.

cctv 설치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또 누군가가 분리수거 해놓지 않은 쓰레기를 버려 놓았고,

판독 결과.... 헐.... cctv를 달자고 달자고 노래를 부른 그 모 아주머니가

아주 고양이처럼 슬쩍, 딴에는 cctv의 눈을 피해보겠다는 듯이

아주 얍샵? 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그 아주머니, 저희 빌라에 이사와서 사람들이 빌라를 더럽게 쓴다느니

반장을 바꿔야겠다느니... 암튼 혼자서 온갖 깔끔을 다 떠는 분이셨고

빌라 주민을 만나도 인사는 커녕 도도한척 제 갈 길, 앞만 보는 분에다

좀.. 깍쟁이랄까..? 나는 너희와는 달라, 이런 분위기 풍기는 분이어서 사람들이 다 놀랐어요.

아는 사람에게 cctv를 팔아주려고 그런 것도 같고...

이 아주머니.. 어떻게 해야 하죠?

IP : 122.254.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14.11.21 8:21 PM (1.232.xxx.73)

    일단 아줌마한테 먼저얘기하시고
    계속 그러시면cctv공개하겠다고하세요
    믿을놈없다드니
    정말 진상중에 진상이네요

  • 2. 하유니와
    '14.11.21 8:25 PM (112.158.xxx.11)

    우리 빌라도 진상 아줌마 하나 있는데 똑같아요 하는 짓이
    그런 여자들은 도대체 인생을 어떻게 살면 그 모양이 되는 건지

  • 3.
    '14.11.21 11:41 PM (59.26.xxx.181)

    Cctv단 목적을 상기하세요
    당연히 공개아님?

    근데 진짜 웃긴네요
    Cctv를 피할수있다고 생각한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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