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 내 진상 아줌마.. 어떡하죠??

처벌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4-11-21 20:14:40

**오전에 글 올렸는데 댓글이 별로 없어서 다시 올려요.

 

예전부터 저희 빌라 모퉁이에 분리수거가 제대로 안돼 처치 곤란인 쓰레기들을

누군가가 버려 놓았어요.

몇 년 간을 반장 아주머니가 투덜대시며 종량제 봉투를 사서 직접 처리하시다가

저번 반상회때 모 아주머니가 적극, 아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바람에

공금 백만원 넘게 들여 cctv를 설치했지요.

cctv 설치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또 누군가가 분리수거 해놓지 않은 쓰레기를 버려 놓았고,

판독 결과.... 헐.... cctv를 달자고 달자고 노래를 부른 그 모 아주머니가

아주 고양이처럼 슬쩍, 딴에는 cctv의 눈을 피해보겠다는 듯이

아주 얍샵? 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그 아주머니, 저희 빌라에 이사와서 사람들이 빌라를 더럽게 쓴다느니

반장을 바꿔야겠다느니... 암튼 혼자서 온갖 깔끔을 다 떠는 분이셨고

빌라 주민을 만나도 인사는 커녕 도도한척 제 갈 길, 앞만 보는 분에다

좀.. 깍쟁이랄까..? 나는 너희와는 달라, 이런 분위기 풍기는 분이어서 사람들이 다 놀랐어요.

아는 사람에게 cctv를 팔아주려고 그런 것도 같고...

이 아주머니.. 어떻게 해야 하죠?

IP : 122.254.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14.11.21 8:21 PM (1.232.xxx.73)

    일단 아줌마한테 먼저얘기하시고
    계속 그러시면cctv공개하겠다고하세요
    믿을놈없다드니
    정말 진상중에 진상이네요

  • 2. 하유니와
    '14.11.21 8:25 PM (112.158.xxx.11)

    우리 빌라도 진상 아줌마 하나 있는데 똑같아요 하는 짓이
    그런 여자들은 도대체 인생을 어떻게 살면 그 모양이 되는 건지

  • 3.
    '14.11.21 11:41 PM (59.26.xxx.181)

    Cctv단 목적을 상기하세요
    당연히 공개아님?

    근데 진짜 웃긴네요
    Cctv를 피할수있다고 생각한건지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761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이거랍니다. 1 오늘은선물 2014/11/27 961
439760 다시 생각해보니 분노가 치밀어요 1 마왕 2014/11/27 914
439759 더 킹스 뷔페 가보려는데요 1 뷔페 2014/11/27 1,136
439758 백화점 화장품매장가면 파우치 판매하나요? 4 바질 2014/11/27 1,302
439757 강아지 국물낸 멸치 줘도 되나요? 3 ... 2014/11/27 4,953
439756 제가 깨끗하다는 소리를 듣는 단 하나의 비결 71 단하나 2014/11/27 24,498
439755 저에게 아가씨가 저기요~ 라고 하네요. 10 .. 2014/11/27 2,726
439754 보이스피싱 진행중입니다 5 소리아 2014/11/27 1,886
439753 자기 표현 어려워하는 아이 상담할 만한 곳 추천 좀.... 8 엄마 2014/11/27 709
439752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70대女 기도.. 3 참맛 2014/11/27 1,546
439751 박원순 아들을 음해한 인간이 치과의사인 50대 일베충이래요.. 10 한심 2014/11/27 2,536
439750 마음에 흠모 하는 사람이 생겼네요.. 우째요ㅠ 9 주책맞게 2014/11/27 2,559
439749 예쁜 액자 파는 곳 알려주세요(사진 넣을) ... 2014/11/27 553
439748 쫄면으로 뭘 해먹으면 맛날까요? 11 초고추장맛없.. 2014/11/27 1,847
439747 낸시랭 비난 [미디어워치] 기사들 ”변희재가 대필” 2 세우실 2014/11/27 937
439746 청소깨끗이잘하는법? 2 알려주세요 2014/11/27 1,604
439745 남경희 할머니의 "최고의 한식밥상&quo.. 2 뽁찌 2014/11/27 1,701
439744 만화가 김혜린 님 연재 다시 시작하셨습니다!!!!!! 10 ^^ 2014/11/27 1,866
439743 내장비만으로 소화가 안될 수도 있나요? 3 못살겠네 2014/11/27 1,439
439742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산책/목욕 얼마나 자주하세요? 14 멍멍 2014/11/27 2,715
439741 ‘해직 기자’ 위로하는 ‘해고 노동자’ 3 샬랄라 2014/11/27 508
439740 게으른 나의 살림 방법 6 무명씨 2014/11/27 3,976
439739 요리도 솜씨없는 사람은 평생 못하는 거 같아요 3 요리 2014/11/27 1,044
439738 식당에서 유아1명,성인1명 어느정도 주문하세요? 7 식당 2014/11/27 1,082
439737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6 개인적생각 2014/11/27 2,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