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직원한때 함부로 하는사람,,,,, 같이 밥먹기 민망해요ㅜㅜ
점심시간이나 이럴때 한두시간씩 일해보아
그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아요,,,,,
그 사람들도 정말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우리의 어무이 같은분인데,,,,
같이 밥먹을때 진짜 별것도 아닌거에 뭐라하는사람,
또 저희 회사 팀장님은 밥먹다 머리카락 나왔는데
자기랑 비슷한 나이의 직원을 불러 막 진짜 선생님이 학생 혼내듯이 다그치고,,,,,,,
학생 알바들이나 누가 주문 잘못받음
회사직워들에게 하듯이 막 다그치고,,,,
겨우 칠천원짜리 탕 먹으며 무슨 호텔 서비스를 바라는지,,,,
제 생각은 그런거 그냥 먹다 사람이 하는거니 어쩔수 없다 생각하여 웃으며 해주고
직원이 좀 불친절해도 그냥 신경 안쓰고 다른직원 부르거나 정 거슬렸다며 나갈때 계산하시는 사장님께 살짝 웃으며 귀뜸해주는걸로 충분하다 생각하는데
다들 왜이리 까다롭게 그러시는지 참ㅜㅜㅜㅜ
1. 맞아요
'14.11.21 6:31 PM (114.202.xxx.83)매사 딱 부러지는 성격이 좋을 때도 있지만 종종 피곤함을 느끼게도 하지요.
나이가 오십이 넘어가니 좀 편안한 성격이 좋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은 이래서 안 된다고 뭐라 할 것 같은데
식당이나 이런 데서는 좀 품성이 넉넉했으면 좋겠더라구요.2. 맞아요22
'14.11.21 6:35 PM (121.134.xxx.100)왠만한건 그냥 넘어가는게 좋은데..
힘들게 일하는 사람한테 너무 야박스러운 사람하고는
만나는 횟수를 줄이게 되어요.
약자한테 강하기 보단 좀 여유럽게 포옹하면 좋을텐데....3. ....
'14.11.21 6:41 PM (121.167.xxx.114)저 친한 아는 언니 동네로 이사와서 언니네 이웃이 저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해 몇 번 만났어요. 식당에서 밥 먹는데 더 나이들어 보이는 식당 직원분에게 말을 놓으며 하대하는데 정내미가 뚝 떨어지더라구요. 연락와도 다시는 안 만나요. 친한 언니한테는 나랑 코드가 안 맞는 분이라고 했어요. 생각해보니 삶의 가치관이 다르더라구요.
4. ....
'14.11.21 6:50 PM (218.156.xxx.141)그런거 있어요. 사업하는 사람이 쓴책인데...
자신은 사업파트너를 판단할때.. 식당에 데리고 간다고
식당에서.. 종업원 하대하는사람 고압적인 자세(물론 충분히 그럴만한 상황이라면 모르지만)
함부로 무시하는사람 이런사람 걸러낸다고 하던데요.
이유는 이런사람은 지금은 나에게 비지니스상 잘 하겠다하지만 갑을 관계가 바뀌었을때..
어떠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고..
쓴 책을 읽은적이 있네요.
근데 거진 맞는듯5. ......
'14.11.21 6:53 PM (124.58.xxx.33)평소 스트레스를 약자일수밖에 없는 을 입장에다가 과도하게 푸는 사람들 있죠. 찌질이들..
6. 그런 경우
'14.11.21 6:55 PM (114.129.xxx.98)같이 먹다가 밥맛이 정말 뚝 떨어지죠.
이왕이면 서로 '밥'이라는 매개체를 주고 받는 만큼 친절하면 소화에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그런 사람들 종종 겪는 경우 있는데
일로 만나 어쩔 수 없는 경우라 해도 그 사람이 그런 식으로 종업원을 대할 경우
전 일부러 종업원분께 웃으면서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하고
밥 먹는 사람과는 형식적으로 대화를 줄여버렸어요. 민망하라고..느끼라고요..
사적인 사람들이 그렇게 종업원에게 굴면 바로 앞에서 말한 적도 몇 번 있어요.
종업원이 불쾌하게 굴지 않은 이상, 그럴것까지 없지 않냐고요.7. 약자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
'14.11.21 7:13 PM (59.27.xxx.47)갑을 관계 바뀌면 얼굴 바로 달라집니다 22222
8. 경주민
'14.11.21 7:23 PM (59.24.xxx.162)저도 그런경우님 말씀대로 해요.
그런데 대부분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더라고요.9. 그런행동하시는분들..
'14.11.21 9:28 PM (121.173.xxx.242)주위에있어서 저도 낯뜨거운적이있었네요.
그사람의 인격이 그대로 나타나 앞으로 거리를 두려구요
그리고 그런배려를 받지못하니 종업원들한테 그러한행동을 하는걸로 보이네요.. 약자한테 함부로하고 강자한테는 아부하는.. 배워먹지못한사람들싫어요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0742 | 제가 먹고 싶은 케잌인지 빵인지 찾아주세요 10 | 케잌 | 2014/11/30 | 1,987 |
440741 | 결혼문제.. 11 | ... | 2014/11/30 | 2,448 |
440740 | 혹시 약사님이나 소아과의사선생님 계시면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3 | ... | 2014/11/30 | 738 |
440739 | 정윤회 게이트 문서 4 | 심마니 | 2014/11/30 | 2,670 |
440738 | 장사하고 싶어요 +ㅁ+ 5 | 꿈! | 2014/11/30 | 2,033 |
440737 | 저희동네 길냥이 스티로폼집 만들었는데 8 | 22222 | 2014/11/30 | 1,173 |
440736 | 얼굴에 하는 바람막는 용도 마스크..어떤게 좋을까요? | ... | 2014/11/30 | 364 |
440735 | 지금 미국에서 공부하시거나 거주하시는 분들께 별 거 아닌 질문 1 | ddd | 2014/11/30 | 617 |
440734 | 내시가 권력에 등장 하는것은 패망 징조!!! | 십상시 | 2014/11/30 | 579 |
440733 | 20층이상 아파트에 엘리베이터 한대 불편하지 않나요? 8 | 고층 | 2014/11/30 | 2,911 |
440732 | 지역평등시민연대 첫돌 행사 잘 치렀습니다 1 | 미투라고라 | 2014/11/30 | 486 |
440731 | 아이가 등에 종기가 났어요 1 | 아픈딸 | 2014/11/30 | 1,436 |
440730 | 원형탈모 효과봤어요 ㅠ ㅠ 5 | ㅠ ㅠ | 2014/11/30 | 4,289 |
440729 | 대요 데요 너무 많이 틀리네요. 17 | 맞춤법 | 2014/11/30 | 6,852 |
440728 | 왜 이렇게 서러울까요? 9 | 겨울이라 | 2014/11/30 | 2,163 |
440727 | 일이 재미있으신가요? 4 | 직업 | 2014/11/30 | 856 |
440726 | 성격유형 테스트 해보았는데요, 성격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1 | mm | 2014/11/30 | 1,149 |
440725 | 어느 은행이나 상관없나요? 1 | 청약통장 | 2014/11/30 | 724 |
440724 | 화장..실 4 | 배에서 나는.. | 2014/11/30 | 946 |
440723 | 7살 아이가 기침이 심한데요.. 12 | 김수진 | 2014/11/30 | 1,690 |
440722 | 커피머신 고민이에요 5 | ~~ | 2014/11/30 | 2,079 |
440721 | 이서진이 최지우와 달달하나요. 6 | fbdbdn.. | 2014/11/30 | 5,172 |
440720 | 아~차태현........ 3 | 겨울비 | 2014/11/30 | 4,167 |
440719 | 세월호229일) 하루속히 실종자님들이 가족품에 돌아오시길 바라며.. 8 | bluebe.. | 2014/11/30 | 352 |
440718 | 혹시 외부 베란다 샤시 안하고 사시는분 계신가요? 7 | 난원해 | 2014/11/30 | 2,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