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딸둥이들이 초등입학입니다.
현재는 경기도에 살면서 직장다니고 있구요.
1년휴직이 가능해서 내려가서 1년살다 전학을 올지 아니면
여기 입학을 시키고 방학때나 긴연휴때마다 내려갈지 고민이예요.
아이들아빠가 있는 시골집에서 강아지와 함께 살면서 추억도 쌓고 불편함도 겪어보고
나중에 제가 퇴직시 아빠근무지로 내려갈 계획도 있어서 좋은경험이 될것 같긴합니다.
여기집은 1년비워두고 6개월에 한번 옷가지러 다녀오려구요
시골에 초등학교는 1학년 전교생이 평균 6명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교육을 거의 안시키는 편이라서 학원이 아쉽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1년있다 이쪽 초등학교를 다시 오게되었을때 적응을 잘 못하거나
생각해보지못한 의외의 문제들이 튀어나올까 싶어서 의견을 좀 여쭙고 싶어요.
지금은 아이들아빠가 한달에 두번정도 다녀가는 주말부부형태입니다.
82님 생각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