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전에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요...

신부인과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4-11-21 14:54:04

40대 초반 주부입니다..

자궁이 약한편이어서 산부인과를 정기적으로 그리고 자주 검진을 갑니다.

많은 선생님들께 검진을 받아왔지만 오늘 선생님은 정말 화가 나서 참을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제일 민감하고 소중한부분을 그렇게 거칠게 검진을 하실수가 있는지..

정말이지 너무 아프고..또 초음파는 너무 성의없이 슥..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하고 화가나서 검사후 속히 나와버렸네요..결제하면서 간호사분들께 혹 다른분들 항의없었냐고 물어봤더니 없었다하는데..사실 전 그게 더 황당했습니다.

이제 그 선생님께 다시 검진 받지않으면 되지만 앞으로 처음 검진 받는 선생님앞에선 더욱 긴장될것같아요..

참고로 노원에서 세 손가락안에 꼽는 산부인과이고 귀국후 6년동안 쭉 다녀왔던 곳인데 선생님들께서 퇴사를 많이 하시더라구여..예전 담당이셨던 선생님 2분은 참 좋으셨는데..그리고 이번 의사 선생님은 젊은  여선생님이었습니다.

IP : 220.127.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1 3:04 PM (211.237.xxx.35)

    산부인과의사중에 이상하게 여자의사들이 더 진료시 무신경한것 같더라고요.

  • 2. 산부인과
    '14.11.21 3:12 PM (220.127.xxx.39)

    저도 그런것같습니다..그런데 선뜻 남자선생님께 진료받기가 망설여지기도 해요..

  • 3. 다른 병원 가보세요
    '14.11.21 3:29 PM (220.86.xxx.135)

    창동 H*브 산부인과 송 원장님, 엄청 꼼꼼하신데 한번 가보심이. 전 다른 남자 원장님 진료받았었지만 자리 비우셨을 때 두 번 정도 송 원장님께 진료받았거든요. 깐깐하신 느낌 좋았어요.

  • 4. 여의
    '14.11.21 3:46 PM (182.172.xxx.223)

    산부인과 여자의사가 더 불친절하고 막 하는 경험 저도 있어요.
    걔네는 왜 그러나 몰라요.

  • 5. 산부인과
    '14.11.21 8:29 PM (220.127.xxx.39)

    관심가져주시고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561 글 지웠어요 밤중에 2015/07/05 521
460560 . 25 난감 2015/07/05 4,225
460559 땅콩버터 안 넣은 두부콩국수도 맛있어요.^^ 6 간단콩국수 2015/07/05 2,030
460558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찾아요. 6 시크릿가든 2015/07/05 2,151
460557 다들 혓바닥 끝에 돌기 있나요? 나만 그런가 오잉 2015/07/05 2,157
460556 모기 때문에 잠 다 잤어요. 3 가렵 2015/07/05 1,012
460555 종아리가 비리비리 한것도 굵은거 못잖게 문제입니다. 3 근육부족 2015/07/05 1,942
460554 오늘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그 코디네이터때문에 빵 터졌어요... 4 은동아 폐인.. 2015/07/05 2,819
460553 혼자 컵라면에 순하리 마시고 있어요. 5 2015/07/05 2,196
460552 아이들 학대당하는 내용 너무 마음아파요.. 5 .. 2015/07/05 1,870
460551 마트 몇시에 문여나요? 3 롯데슈퍼 2015/07/05 823
460550 중국음식중에 칼로리낮은게 뭔가요? 5 궁금 2015/07/05 7,769
460549 그알에 나온 엄마같은 사람 많죠 15 .. 2015/07/05 6,370
460548 요즘도 도련님 아가씨 호칭 쓰나요? 23 궁금 2015/07/05 4,209
460547 카드 빌려 달라한 거 잘못일까요? 10 2015/07/05 5,922
460546 그것이알고싶다..저런 엄마 여기서도 많이들 있는걸로 보여요. 21 경악 2015/07/05 16,049
460545 사람 사귈때 의심하는 버릇도 피해의식인가요 ? 5 네네 2015/07/05 2,480
460544 정말 미치겠네요 위층 선풍기소리 18 소음 2015/07/05 17,428
460543 유럽인들은 주변국가들을 외국으로 생각하나요? 12 유럽 2015/07/05 2,628
460542 부탁드려요 전통된장 맛있는 것 찾습니다 7 부탁드립니다.. 2015/07/05 1,274
460541 띠어리 옷 좋아하시는 분들 많나요? 6 .. 2015/07/05 4,378
460540 의류에서 버뮤다팬츠란 소재이름인가요? 스타일을 지칭하는건가요? 4 .. 2015/07/04 2,192
460539 나이 39인데 귀여운 옷을 사버렸어요..환불할까..... 2 ,,, 2015/07/04 2,760
460538 실리콘 부황을 쓰시는 분 계세요? 5 부황 2015/07/04 1,477
460537 통돌이에 드럼세제 1 82러브러브.. 2015/07/04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