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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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어머니한테 잘할 수 밖에 없는 이유
1. ‥
'14.11.21 12:37 PM (203.226.xxx.60)삭제하지마세요~ㅋ
좋은분이시네요^^ 돈을준걸 떠나서 상대편 마음 편하게 해주는 말한마디가 얼마나 큰데^^2. ㅎㅎ
'14.11.21 12:42 PM (175.223.xxx.89)저도 나중에 좋은 시어머니 되어야겠네요^^ 님 정말 복받으셨어요
3. 날개
'14.11.21 12:46 PM (118.217.xxx.113)사람들이 흔하게 얘기하죠.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질 말아야한다, 공은 없고 탓만 한다고,,, 시어머니의 공을 알고 되새길 줄 아는 님의 마음도 참 흔치 않네요. 그리고, 어떻게하면 시어머니같은 마음씀씀이를 가질 수 있을까요? 정말 두 분다 부럽습니다. 건강하게,행복하게 사시길 빌어요..
4. 푸..
'14.11.21 12:47 PM (219.249.xxx.214)서로가 잘 하며 살아야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거죠
행복하게 잘 사시길~5. 저도요
'14.11.21 12:50 PM (116.34.xxx.149)좋은 시어머니가 될게요2
6. ㅇㅇㅇ
'14.11.21 12:52 PM (203.251.xxx.119)그런거 보면 다 가질순 없나 봅니다.
남편복 있으면 시부모 복 없고
시부모 복 있으며 남편복 없고...7. ..
'14.11.21 12:55 PM (58.228.xxx.217)시댁은 구들장 찢어지게 가난한데 또 시어머니 심술은 또 하늘을 찌르는 시댁을 가진 며느리로서 정말 가면갈수록 저는 성격이 독해지네요..ㅠ
이럴줄 알았으면 돈이라도 있는지 보고 시집갈 걸..8. 제가
'14.11.21 12:58 PM (147.6.xxx.61)원글과 댓글들을 보고 느낀점은 '시어머니는 당신 아들들이 며느리 속썩이면 며느리한테 미안해서라도 잘해주는것처럼 보이네요. 저처럼 느끼시는분 또 있으신지??
반면 아들이 월급 얼마 되지도 않지만 대기업만 다녀도 엄청난 유세 ㅎㅎ9. ..
'14.11.21 1:01 PM (58.228.xxx.217)ㄴ맞아요.
당신 아들이 못나고 모자라면 며느리한테 엄청 잘하죠.
미안한마음, 혹시 손주놔두고 도망갈까 이혼할까 하는 마음으로 잘하더라구요.
근데 만약 개천용 아들이면 며느리잡을려고 아님 며느리시샘에 엄청 나대고..10. 훈훈
'14.11.21 1:02 PM (110.13.xxx.37)시어머니께서도 다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시고 그리 하신것일테지요... 아무리 잘 몰랐어도 님이 철없어 보이는 사람이었다면 그리 하셨을까요?
그 시어머니에 그 며느리세요.. 오랫동안 행복하시길..11. ㅋㅋ
'14.11.21 1:03 PM (112.168.xxx.11)시어머니 마음을 알아주는 님이 더 이뻐 보여요
회사에 가난한 친정 식구들 때문에 미혼일때 고생 하다가 결혼후 그럭저럭 잘 사는 시부모 만나서 미혼때보다는 편하게 사는 상사분이 계시거든요
보니까 시어머니가 공짜로 애들 다 키워주고 자기 요리 못한다고 반찬 다 만들어서 경비실에 맡겨줘
하는분 있는데 이분 툭하면 시어머니 욕해요
스트레스 준다는거 보다는 ㅕ경비실에 맡기던 반찬 한번은 집에 가지고 왔다 너무 싫다 이러고
얼마전에는 시어머니가 손주들 다 키워주고 허리랑 관절이 망가져서 수술 하셨다는데
그래서 자기가 반찬 만들고 막내는 아직 더 봐줘야 하는데 못봐준다고 궁시렁 궁시렁..
수술하신지 얼마 안된 시어머니댁에 그래도 애들 학교 끝나면 보낸다는거 보고 다들 놀랬네요
그냥 시터 쓰지 그러세요 하고 누가 말하니까 공짜로 다 봐주는데 뭘 시터 쓰냐고 하면서 웃는데..
소름 돋았어요12. 빨강파랑
'14.11.21 1:13 PM (210.104.xxx.130)어머 참 보기 좋네요 ^^
저도 저희 시어머니 참 좋아요~ 항상 배려해 주시고 이뻐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좋답니다. ^^13. whffhr
'14.11.21 1:14 PM (223.131.xxx.24)원글님 참 맘이 예쁘세요.
어머니도 좋으시구요~
그맘 변치않고 예쁘게 사랑받고 사세요~^^14. ㄷㄷ
'14.11.21 1:15 PM (180.230.xxx.83)맞아요
좋은사람끼리 만난거네요
호의를 고맙게 받을줄 아는 사람
님 시어어니처럼 나이들어 가고 싶어요
아랫사람 허물도 감싸주고 덮어줄수있는
너그럽고 여유있는 어른으로 살아가고 싶네요15. **
'14.11.21 2:10 PM (59.4.xxx.112) - 삭제된댓글전생에 좋은 인연이 였나봐요.
부모 복도 없고,남편 복도 없는 사람은 전생에 업보가 무쟈게~~
원글님! 이쁘게 사세요.16. ..
'14.11.21 3:05 PM (115.143.xxx.5)굴러온 복을 차지만 않으면 된다니까요..
많이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