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 주민이 쓰레기를 불법투기했을 경우 처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벌 조회수 : 698
작성일 : 2014-11-21 12:16:09

예전부터 저희 빌라 모퉁이에 분리수거가 제대로 안돼 처치 곤란인 쓰레기들을

누군가가 버려 놓았어요.

몇 년 간을 반장 아주머니가 투덜대시며 종량제 봉투를 사서 직접 처리하시다가

저번 반상회때 모 아주머니가 적극, 아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바람에

공금 백만원 넘게 들여 cctv를 설치했지요.

cctv 설치한 지 한 달 지나지 않아

또 누군가가 분리수거 해놓지 않은 쓰레기를 버려 놓았고,

판독 결과.... 헐.... cctv를 달자고 달자고 노래를 부른 그 모 아주머니가

아주 고양이처럼 슬쩍, 딴에는 cctv의 눈을 피해보겠다는 듯이

아주 쨉실? 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그 아주머니, 저희 빌라에 이사와서 사람들이 빌라를 더럽게 쓴다느니

반장을 바꿔야겠다느니... 암튼 혼자서 온갖 깔끔을 다 떠는 분이셨고

빌라 주민을 만나도 인사는 커녕 도도한척 제 갈 길, 앞만 보는 분에다

좀.. 깍쟁이랄까..? 나는 너희와는 달라, 이런 분위기 풍기는 분이어서 사람들이 다 놀랐어요.

아는 사람에게 cctv를 팔아주려고 그런 것도 같고...

이 아주머니.. 어떻게 해야 하죠?

IP : 122.254.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4.11.21 12:29 PM (210.0.xxx.122)

    대다나다..란 말이 절로 나오는 이야기네요.
    저도 빌라 거주하고 있는데 신축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그런 문제들이 있어요.
    해당 구청이나 동사무소 혹은 다산 콜센터 등에 문의해보심 어떨까요?
    이런 문제는 경찰서는 아닌 것 같기도 해서요^^
    전에 동사무소 가서 보니까 쓰레기 및 폐기물 담당직원이 이 문제로 전화를 받고 있더라구요.
    쓰레기 아무렇게나 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증거가 있고 그래서 직원이 나가서 보겠다 같은 통화내용..

    쓰레기 분리해 버리는 거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 않나요?
    그걸 다 닦아서 버리라는 것도 아니고..그냥 대충 정리해서 해당 쓰레기 봉투에 버리고 페트 등은 흰 봉투 등에 담아 버리고..저녁에 못해도 오후에 스윽 내다놓으면 되는데..
    저희도 새로 이사온 집이 있는데 그 집에서 창문으로 담배꽁초 던져 버리고
    지금 신고 후 스티커 붙여서 내놓아야 할 가구 등을 그냥 그대로 빌라 앞에 늘어놓아서
    어떻게 진행되는건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누구는 할일없어서 이런 거 보고 있는 거 아닌데 왜 그럴까요..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110 시비거는 상사 한번 받아버릴까요 19 ,,,, 2014/11/27 7,354
440109 회사에서 이직이 소문나면 어떤상황인지. 3 ㅇㅇ 2014/11/27 1,668
440108 통신비할인해주는 카드추천해주세요^^ 3 알뜰족 2014/11/27 963
440107 일하러가요 5 나무 2014/11/27 763
440106 친정김장 한탄글은 없네요 24 .. 2014/11/27 4,378
440105 투자 유치한다며 지은 우면동 외국인임대아파트, 43억 들인 호화.. 1 세우실 2014/11/27 1,341
440104 아이폰 잘 아시는분^^아이폰5 32G..쓸만 한건가요? 16 ^^ 2014/11/27 1,462
440103 요즘들어 파우스트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1 요즘 2014/11/27 769
440102 어릴때부터 공부 쭉 잘해온 사람들은 특별한게 있을까요? 22 궁금 2014/11/27 5,245
440101 강릉 솔향수목원 경포호 주문진 사이 커피공장추천해주세요. 커피공장 2014/11/27 1,101
440100 법무사 수수료 이 정도면 어떤가요? 1 ... 2014/11/27 1,016
440099 파리 자유여행 갈 수 있을까요?? 9 파리파리 2014/11/27 1,574
440098 아이방에 타공판, 메모 보드로 별로인가요? 1 인테리어 2014/11/27 860
440097 중1. 댁의 아이들은 몇 시에 자나요? 10 ** 2014/11/27 2,011
440096 계주였던 외숙모 12 10년 2014/11/27 4,831
440095 은행 고정금리 얼마인가요 1 . 2014/11/27 814
440094 정규직 과보호 심각 -최경환 노동자 해고기준 완화 가계부채 천.. 2014/11/27 563
440093 족욕기 추천좀 해주세요... 5 냉동발 -_.. 2014/11/27 3,183
440092 크리스천 분들만..기도에 대해 9 ㅣㅣ 2014/11/27 1,469
440091 날씨가 흐리면 흐린만큼 기분이 따라가요. 3 하늘 2014/11/27 728
440090 느린아이 어찌 키우세요 13 0행복한엄마.. 2014/11/27 4,282
440089 교회에서 결혼식하면 식을 몇분 정도 하나요? 4 ㅈㅇ 2014/11/27 840
440088 아소산 화산 분출 아소산 2014/11/27 1,075
440087 흐물거리고 힘없는 코트.. 2 ㅜㅜ 2014/11/27 1,237
440086 롱 더플코트 9 ... 2014/11/27 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