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 주민이 쓰레기를 불법투기했을 경우 처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벌 조회수 : 634
작성일 : 2014-11-21 12:16:09

예전부터 저희 빌라 모퉁이에 분리수거가 제대로 안돼 처치 곤란인 쓰레기들을

누군가가 버려 놓았어요.

몇 년 간을 반장 아주머니가 투덜대시며 종량제 봉투를 사서 직접 처리하시다가

저번 반상회때 모 아주머니가 적극, 아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바람에

공금 백만원 넘게 들여 cctv를 설치했지요.

cctv 설치한 지 한 달 지나지 않아

또 누군가가 분리수거 해놓지 않은 쓰레기를 버려 놓았고,

판독 결과.... 헐.... cctv를 달자고 달자고 노래를 부른 그 모 아주머니가

아주 고양이처럼 슬쩍, 딴에는 cctv의 눈을 피해보겠다는 듯이

아주 쨉실? 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그 아주머니, 저희 빌라에 이사와서 사람들이 빌라를 더럽게 쓴다느니

반장을 바꿔야겠다느니... 암튼 혼자서 온갖 깔끔을 다 떠는 분이셨고

빌라 주민을 만나도 인사는 커녕 도도한척 제 갈 길, 앞만 보는 분에다

좀.. 깍쟁이랄까..? 나는 너희와는 달라, 이런 분위기 풍기는 분이어서 사람들이 다 놀랐어요.

아는 사람에게 cctv를 팔아주려고 그런 것도 같고...

이 아주머니.. 어떻게 해야 하죠?

IP : 122.254.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4.11.21 12:29 PM (210.0.xxx.122)

    대다나다..란 말이 절로 나오는 이야기네요.
    저도 빌라 거주하고 있는데 신축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그런 문제들이 있어요.
    해당 구청이나 동사무소 혹은 다산 콜센터 등에 문의해보심 어떨까요?
    이런 문제는 경찰서는 아닌 것 같기도 해서요^^
    전에 동사무소 가서 보니까 쓰레기 및 폐기물 담당직원이 이 문제로 전화를 받고 있더라구요.
    쓰레기 아무렇게나 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증거가 있고 그래서 직원이 나가서 보겠다 같은 통화내용..

    쓰레기 분리해 버리는 거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 않나요?
    그걸 다 닦아서 버리라는 것도 아니고..그냥 대충 정리해서 해당 쓰레기 봉투에 버리고 페트 등은 흰 봉투 등에 담아 버리고..저녁에 못해도 오후에 스윽 내다놓으면 되는데..
    저희도 새로 이사온 집이 있는데 그 집에서 창문으로 담배꽁초 던져 버리고
    지금 신고 후 스티커 붙여서 내놓아야 할 가구 등을 그냥 그대로 빌라 앞에 늘어놓아서
    어떻게 진행되는건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누구는 할일없어서 이런 거 보고 있는 거 아닌데 왜 그럴까요..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650 대중적인 피아노 곡을 완성할 수 있는 책? 2 궁금 2015/07/05 663
460649 아빠가 집에오면 아이들 숨바꼭질 잘 숨나요? 9 카레라이스 2015/07/05 1,569
460648 위** 복숭아사건 들어보셨나요? 24 2015/07/05 18,498
460647 유리컵안 양초 사용법 3 어쩔 2015/07/05 1,339
460646 공부 잘해도, 엄마한테 신경질적인 아이들 1 ... 2015/07/05 1,534
460645 따조님,블루님 그립네요 2 그리운사람들.. 2015/07/05 1,119
460644 코스트코에 보네이도 있나요? 1 콩이랑빵이랑.. 2015/07/05 1,121
460643 당연한거겠지만 애들이 너무 예뻐요 5 . 2015/07/05 1,507
460642 호텔에서 팁 언제 어떨때 주나요? 3 초보 2015/07/05 1,889
460641 고등학생 시험기간에 커피1~2잔 안될까요?? 33 주말풍경 2015/07/05 6,365
460640 여름휴가 어디가시나요? 예산은? 4 P 2015/07/05 1,444
460639 앞으로 특목고도 절대평가 되기로 확정된 건가요? 4 .... 2015/07/05 1,952
460638 파운데이션 브러쉬 괜찮나요? 11 질문 2015/07/05 2,439
460637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인간관계 밀당 조언 부탁드려요. 13 밀당녀 2015/07/05 6,369
460636 중국에서 사고 난 것이 마음이 아프지만,, 도대체 중국에 뭘 배.. 37 공무원 연.. 2015/07/05 14,079
460635 급질 오늘 강남 성모 병원 가도 될까요? 3 2015/07/05 981
460634 심야식당 이런 드라마 너무 좋아요 4 좋아 2015/07/05 1,911
460633 잇츠 스킨과 네이처 리퍼블릭 중 어디가 더 나은가요? .. 2015/07/05 390
460632 cj대한통운택배기사들이국민여러분께고합니다 아고라펌 34 몽이깜이 2015/07/05 8,502
460631 일본식 카레집 이름 좀 지워 주세요. 17 ........ 2015/07/05 2,402
460630 박원순서울시장-한강녹조라떼 심각하네, 4대강보 철거해야 2 집배원 2015/07/05 1,229
460629 버스기사님 운전할때요 3 앨리스 2015/07/05 772
460628 남의 부부 관계에 관심많은 지인 3 오지랍 2015/07/05 4,097
460627 운동할 때 연속으로? 아님 나눠서? 1 어떤게 낫나.. 2015/07/05 791
460626 남편을 발로 차버렸어요 19 아 정말.... 2015/07/05 5,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