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 주민이 쓰레기를 불법투기했을 경우 처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벌 조회수 : 678
작성일 : 2014-11-21 12:16:09

예전부터 저희 빌라 모퉁이에 분리수거가 제대로 안돼 처치 곤란인 쓰레기들을

누군가가 버려 놓았어요.

몇 년 간을 반장 아주머니가 투덜대시며 종량제 봉투를 사서 직접 처리하시다가

저번 반상회때 모 아주머니가 적극, 아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바람에

공금 백만원 넘게 들여 cctv를 설치했지요.

cctv 설치한 지 한 달 지나지 않아

또 누군가가 분리수거 해놓지 않은 쓰레기를 버려 놓았고,

판독 결과.... 헐.... cctv를 달자고 달자고 노래를 부른 그 모 아주머니가

아주 고양이처럼 슬쩍, 딴에는 cctv의 눈을 피해보겠다는 듯이

아주 쨉실? 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그 아주머니, 저희 빌라에 이사와서 사람들이 빌라를 더럽게 쓴다느니

반장을 바꿔야겠다느니... 암튼 혼자서 온갖 깔끔을 다 떠는 분이셨고

빌라 주민을 만나도 인사는 커녕 도도한척 제 갈 길, 앞만 보는 분에다

좀.. 깍쟁이랄까..? 나는 너희와는 달라, 이런 분위기 풍기는 분이어서 사람들이 다 놀랐어요.

아는 사람에게 cctv를 팔아주려고 그런 것도 같고...

이 아주머니.. 어떻게 해야 하죠?

IP : 122.254.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4.11.21 12:29 PM (210.0.xxx.122)

    대다나다..란 말이 절로 나오는 이야기네요.
    저도 빌라 거주하고 있는데 신축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그런 문제들이 있어요.
    해당 구청이나 동사무소 혹은 다산 콜센터 등에 문의해보심 어떨까요?
    이런 문제는 경찰서는 아닌 것 같기도 해서요^^
    전에 동사무소 가서 보니까 쓰레기 및 폐기물 담당직원이 이 문제로 전화를 받고 있더라구요.
    쓰레기 아무렇게나 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증거가 있고 그래서 직원이 나가서 보겠다 같은 통화내용..

    쓰레기 분리해 버리는 거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 않나요?
    그걸 다 닦아서 버리라는 것도 아니고..그냥 대충 정리해서 해당 쓰레기 봉투에 버리고 페트 등은 흰 봉투 등에 담아 버리고..저녁에 못해도 오후에 스윽 내다놓으면 되는데..
    저희도 새로 이사온 집이 있는데 그 집에서 창문으로 담배꽁초 던져 버리고
    지금 신고 후 스티커 붙여서 내놓아야 할 가구 등을 그냥 그대로 빌라 앞에 늘어놓아서
    어떻게 진행되는건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누구는 할일없어서 이런 거 보고 있는 거 아닌데 왜 그럴까요..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84 노래 좀 찾아주세요 음만 조금 알아요 ... 16:00:38 8
1667483 매불쇼 끝났다. 2 ... 15:57:42 325
1667482 개신교인을 공략하라 2 .... 15:54:59 162
1667481 "尹 대통령 부부 안 돌아왔으면…" 아크로비스.. 6 ... 15:50:50 937
1667480 자꾸 배가 아프네요 1 dpoi 15:50:20 175
1667479 일본어 잘하시는분. 일본인들 대화하는것 다 들리세요? ..... 15:49:38 140
1667478 시 작법을 배울수 있는 현장 강의 있을까요 000 15:43:27 62
1667477 자꾸 과거가 돌아봐지고 미움이 가시지를 않네요 1 ㅠㅠ 15:43:05 320
1667476 사돈집 초상났을때 부의금 얼마나 하나요? 6 그러니까 15:42:58 619
1667475 이와중에도 민주당때문에 2 15:41:50 384
1667474 누군가에게 고집세다고 말해 본 적 있나요? 10 만남 15:39:12 264
1667473 여기도 부모 또는 조부모님 등 일본분 있으시죠? 궁금 15:38:56 143
1667472 7억에도 변호사 못 구한 윤석열 8 사형집행 15:38:13 1,098
1667471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4 외국영화 15:35:54 292
1667470 하얼빈 보고 왔어요 4 강추 15:34:58 867
1667469 구덕이 5회 말미에 구덕 15:34:03 359
1667468 김건희는 다시 대통령 되는 줄 알고 있음 1 ㅇㅇㅇ 15:33:40 1,150
1667467 패딩을 봤는데 너무 고급스러웠어요. s 15:30:58 967
1667466 학원선생님께 입시 상담 감사선물 어느정도면 될까요? 2 고3 15:29:27 237
1667465 햇빛과, 추위에 노출되면 못 생겨 보이나봐요. 6 걸어서출근 15:28:03 566
1667464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4 ㅇㅇ 15:26:57 709
1667463 김용현측 낼 기자회견 한대요 26 ... 15:26:35 2,297
1667462 차우셰스쿠 부인 엘레나차우셰스쿠 악녀중 악녀네요 4 명신워너비 15:23:55 570
1667461 예배를 구실로 OB만나는 거 아녜요?? 1 참석자들 수.. 15:22:51 633
1667460 12월 3일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명 감금 정황.. 2 // 15:15:21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