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들이 심장이 안좋으면 어떤증상이 있나요

;; 조회수 : 19,806
작성일 : 2014-11-21 11:46:30

저희집 요크셔테리어가 지금 열한살 됐는데

워낙에 어릴때부터 크기도 작고 심장이 안좋다는얘기는 들어왔어요

언젠가부터 호흡이 힘들고 소변을 힘들게 봐고 변을 너무 자주봐요.. 막 설사도 아니고

묽은변을 조금씩 하루에 네다섯번을요..

병원에서 항문에 뭐 넣고 변검사를 하니 또 변상태는 괜찮다는데 ;;;

엑스레이, 피검사, 등등하고 일주일분 약타니 병원비만 십오만원정도 나왔고...

약을 먹이니 소변보는 횟수가 너무 늘어나서

의사에게 얘기하니 또 데려오라는 말씀,,

또 데려가면 주사맞히고 피검사하고 약타고 십여만원....

계속 이런식이고

약만 타려니 또 데리고 오라는 말씀을 하시고 눈에보이는 좋아진 기미는 없고

차라리 약을 먹였을때만이라도 애가 편안해하면 약값이라도 안아까운데

약을먹이면 어찌 더 불편해보이고 ;;;;

약먹이면 정말 숨이 더 가빠보여요 ;;

의사샘말로는 어차피 점점 나이가 드니 심장이 안좋아지고 있는거라는데

약을먹이는게 안좋아지는걸더 늦추는 거라는 소견을 보이시네요

이런상황에서 제가 어찌할줄을 모르겟어요

심장안좋은 반려견 두는분들 무슨말씀이라도 좋으니 한마디만 해주세요

퇴근하고 집에가면 아무것도 안하고 저만 바라보고 있네요..

덜컥 무서워져요... 얼마안남았다고 생각해서 저만 그렇게 보고있는건지

몸이 아픈데 봐달라고 저를 보고있는건지....

 

IP : 121.145.xxx.4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1 11:51 AM (110.47.xxx.21)

    노견잘보는 전문병원으로 가세요 돌팔이 수의사들 많아요
    울강아지는 기침을 너무 심하게해서 동네병원갔더니 기관지협착이라고 약주어서 먹였는데 더나빠져서
    노견동물병원갔더니 심장이 붓고 물이 찼다고해서 입원해서 물말리고 2년넘게 심장약먹고있어요

  • 2. ;;;
    '14.11.21 11:59 AM (121.145.xxx.49)

    부산에 노견전문병원이있을까요,,,
    십년넘게 다니던 병원인데 그땐 참 양심적이다 생각했던 수의사인데.
    요즘 인테리어를 과하게 했다싶더니 병원비가 너무 많이청구되는거같더라구요..

  • 3. 개동이
    '14.11.21 12:14 PM (175.195.xxx.81)

    전에 제가 상세히 댓글을 달았던 글을 못 찾겠어요ㅠㅠ
    저희집에 델고 온 유기견 강아지가 어린데도 심장병이 3기라 해서 수술해야된다고 했었거든요.
    치료비로 얼마가 들던지 죽는다는거 가만 있을수는 없어서, 강원대학교 수의학내과 현창백교수님한테 검진비 100만원 들여서 검사 받았는데, 다행히 생각만큼 심하진 않다고 7살 지나서 경과 보고 수술할지 말지 결정하자고 하더군요.
    원글님이 불쌍한 요키 위해서 검진비 들일수만 있다면 현창백교수님 검진 추천해요.
    이러저리 병원 돌며 헛돈 쓰지 마시구요.
    동네 병원 돌팔이들이 판을 치고, 유명병원이라 그래도 심장을 전문으로 잘보는 수의사는 거의 없어요.
    현창백교수님은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소동물 심장전문이세요.
    우리 강아지는 운좋게 교수님 제자병원에서 처음 발견해서, 병원 순례를 안 했는데....
    진료 기다리며, 다른 환견들 주인들이 여기 저기 병원 돌면서 돈은 돈대로 왕창 버리고 아이는 몸이 점점 더 나빠졌다고.. 우리 강아지는 한번에 교수님 검진 받아서 운이 좋은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반 병원에서 주는 심장병약 함부로 먹이지 마시고... 독한 이뇨제가 포함되고 몸 붓고 결국은 신장까지 다 망가져서 아이들 죽어간대요ㅠㅠ

    네이버카페 '홀펫' 가입하셔서 동종치료나 자연 치유법 알아보세요.
    저도 인터넷 정보 검색해서.. 엘카르니틴이니 호쏜베리 등등 허브와 건강보조식품 먹이는데 확실히 효과 있어요.

    주인이 공부해야 우리 강아지들을 건강히, 가능한 오래 살게 할 수 있어요!!
    퇴근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주인만 바라본다는 요키땜에 눈물나요ㅠㅠ
    부디 좋은 의사 만나서 아픈 요키 빨리 낫도록 기도할게요~
    궁금한건 또 물어보시면 아는대로 댓글 달아드릴게요!!

  • 4. 개동이
    '14.11.21 12:16 PM (175.195.xxx.81)

    애구~ 부산이시군요ㅠㅠ

  • 5. 사람
    '14.11.21 12:24 PM (218.49.xxx.123)

    다니는 병원도 돌팔이 많잖아요.
    그래서 병원 여러군데 가봐야 한다고 하고요.
    동물병원도 다를거 하나 없겠죠.
    지금 다니는 곳이 돌팔이라는 얘기는 아니고요..
    그 정도로 강아지 상태가 안좋으면 다른곳도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말씀 드려요.

  • 6.
    '14.11.21 12:25 PM (222.237.xxx.101)

    윗님이 길게 잘 설명해주셔서 저는 간략히 말씀드리면
    우선 병원을 선택할 때 저같은 경우는 유명하고 큰 병원으로 소문났지만
    집과 너무 먼곳은 강아지가 아플때 빨리 데려가기 힘들기 때문에
    강아지가 아플 때 빠른 시간내에 이동할 수 있는 동네 병원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선택할 때 같은 자리에서 10년 이상 운영한 곳으로 경험이 많은 선생님이 계시는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강아지 산책하면서 강아지 데리고 나온 견주들에게 다니는 병원이 어디냐고 물어보면서 몇 군데 선정하고 다시 제가 방문해서 간식 등을 사면서 병원 분위기와 선생님들 성향, 그리고 기기, 어떤 수술까지 할 수 있는지 등 알아보고 그렇게 선정한 후 꾸준히 다니면 그 병원에 아기들 기록이 쌓이면 심장병같이 큰 병의 경우 빨리 알게 되고 꾸준한 관리가 가능하더군요.
    강아지가 아파서 갑자기 찾게 되면 병원에서도 어디가 아픈지 찾게 되는 경우의 수가 많이 생겨
    여기저기 검사를 하게 되어 강아지가 진단받기전에 많이 지치게 되더군요.
    우리집 강아지는 어릴때는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받고 나이가 든 지금은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 받아
    그 기록이 병원에 차곡차곡 쌓여 가끔 많이 아플 때 진단을 빨리 찾더군요.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으로 아픈 곳 미리 발견해서 미리 치료한 것도 많고요.

  • 7.
    '14.11.21 12:36 PM (222.237.xxx.101)

    그리고 우리집 강아지의 경우도 심장병인데 허브나 심장 보조제로 관리하고
    6개월에 한번씩 심장 초음파를 하여 상태봐가면서 약을 쓰고 있습니다.
    강아지 심장병은 제가 알기로는 수술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약으로 또는 심장 보조제 등으로 심장병을 관리하면서 강아지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나 고통스러운 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그 상태가 유지시켜주는게 최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심장병의 약은 최대한 사용을 늦추는게 맞습니다.
    쉽게 말하면 심장을 강제로 뛰게하기 위해서 약을 사용하다보니까 그 약물이 심장에는 좋으나
    신장이나 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해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사용할 시기를 놓치면 강아지 건강에 더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양을 사용하는게 적당합니다.
    약을 먹을 시기를 놓치면 폐에 물에 차서 강아지 수명을 더 당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건 적당한 시기와 양을 찾아줄 선생님을, 병원을 만나는게 좋은데 이게 참 어려운 문제이죠. ㅡㅡ;;
    그리고 심장 보조제의 경우, 치료약이 아니라 심장병 초기에는 심장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차원으로 중기 이후에도 약과 함께 복용하여 관리차원으로 먹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보조제의 경우, 의사마다 그 효능에 대해서 제 각기 이야기하고 있지만
    제 생각으로는 보조제의 효능을 보는 강아지도 있고 없는 강아지도 있는것 같더군요.
    하지만 보조제는 보조제일뿐, 사람들도 영양제는 영양제이고 약은 약이잖아요.
    다만 길게 관리할 때 약과 같이 사용하면 보조제를 사용하는게 좀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8.
    '14.11.21 12:56 PM (222.237.xxx.101)

    심장에 좋은 보조제는 타우린, 엘카르니틴, 오메가 3, 코엔자임, 비타민 E 등이 있는데 이들을 합쳐서 종합적으로 심장보조제 제품으로도 나와 있는 것도 있고 인터넷으로 각자 구입해서 먹이기도 합니다.
    각자 구입해서 먹일 때는 허브제품이기때문에 휴식기를 가져야 하는 제품도 있기때문에 유의해서, 견주가 무조건 공부해서 먹여야 합니다. 각자 구입해서 먹이는게 경제적으로는 유리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우리집 강아지의 경우는 위의 심장 보조제와 더불어 심장병 약을 먹고 있어 간과 신장 보호제까지 같이 먹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강아지 심장병의 경우 강아지가 놀라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한 운동이나 긴 산책 삼가하고요. 초기의 경우는 살을 빼는 것도 심장병 진행을 늦추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주의 사항들이 많기때문에 무조건 견주분이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합니다.
    강아지들은 아파도 말을 못하기때문에 견주의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믿을 수 있는 병원 선택도 굉장히 중요하고요.
    참 병원 선택할 때 심장 초음파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도 꼭 확인하시고요. ~
    심장 초음파 결과에 따라 약을 써야 할지, 약의 양을 조절하기때문에 꼭 필수입니다.
    심장 초음파 안하고 괜히 이것저것으로 해봤자 경제적으로 부담만 쌓이고 꼭 필요한 치료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더군요.

    의사선생님 왈 요즘은 약도 점점 좋아지고 견주분들도 많이 신경써서 그런지
    심장병이라고 해서 예전처럼 무조건 시한부로 이야기하지 않고 잘 관리만 해주면
    강아지들도 오래오래 잘 살고 견딘다고 합니다.

    힘내시고 많이 많이 사랑한다고 우리 잘 이겨내자고 많이 속삭여주세요.
    어쩜 강아지에겐 약보다 견주의 그 한 마디가 더 강력한 처방이 될거예요.

  • 9.
    '14.11.21 1:17 PM (222.237.xxx.101)

    병원을 선택할 때 초음파를 할 수 있는지 물어볼 때
    일반 초음파가 아니라 심장 초음파를 할 수 있는지 물어보셔야 합니다.
    일반 초음파는 많은 병원에서 할 수 있으나 심장 초음파의 경우는 기계가 틀리니까
    반드시 심장 초음파가 가능한지 물어보셔야 합니다.

    심장병에 이뇨제 약이 있기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는건 당연합니다.
    그러니 물도 잘 챙겨 먹이시고요. 안그러면 신장이 망가집니다.
    그리고 약이 안맞거나 약 양이 적당하지 않으면 강아지가 힘들어합니다.
    제 경험상으로 심장병에 걸린 우리 강아지 엑스레이는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피검사도 심장 초음파할 때 같이 하고 한적 없습니다.
    약을 먹으면 불편해하면 그 약이 강아지에게 안맞는겁니다.
    처음 강아지 심장병 약 먹이기 시작할 때 병원에서 몇일동안 계속 저에게 물어보더군요
    우리집 강아지 상태를, 약 먹고 나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많이 공부하세요.
    견주가 많이 공부하고 있다는걸 알면 의사선생님도 조심합니다.

  • 10. **
    '14.11.21 1:26 PM (121.88.xxx.86)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11. 5번가
    '14.11.21 2:38 PM (42.82.xxx.31)

    부산이면 그나마 지동범이 낫던데

    거기가보세요

    글고 너무 양약에 의존하지마시고
    자연치료도 권해요

  • 12. .....
    '14.11.21 2:42 PM (121.145.xxx.49)

    댓글읽고 눈물이 왈칵 나오려는걸 겨우 참았네요 ;;
    모두들 진심어린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 13. ..
    '14.11.21 4:11 PM (110.70.xxx.58)

    지금 심장병으로 약을 먹은지 1년5개월 정도 되었어요. 일단 심장 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진단을 받으면 약물치료는 해야 합니다. 사람처럼요.
    저는 심장약, 신장.심장보조제를 먹이고 있어요.
    간기능 보조제는 따로 먹이지 않고 검사상 수치가 올라 갈때는 동물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을 정상 수치로 떨어질때까지 먹입니다.
    약을 먹이면서 심장, 신장, 간기능등 기본적인 검사도 항상 체크하고 있습니다.
    일단 진단을 정확히 받고 치료를 받으세요.
    그리고 네이버 가입해서 정보나 도움을 받아보세요.
    힘내세요!!!!

  • 14. ..
    '14.11.21 4:11 PM (110.70.xxx.58)

    아픈 반려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힐링카페 입니다.

  • 15. 5번가
    '14.11.21 11:35 PM (42.82.xxx.31)

    강쥐 심장병에 좋은 주옥같은 댓글 많네요.
    저장합니다~

    원글님 강쥐 고생없이 나을수있길 기도합니다.
    양약에 의존하지마시고(부작용도 진짜 크더라구여)
    영양식 먹이면서 저런 서플먼트 잘 뒷바라지 해주면
    안아프고 수명 늘고 그리될거에요~

  • 16. babam
    '14.11.22 12:18 AM (162.156.xxx.125)

    저희 강아지도 심장이 안좋아 보조제 알아보고 있었는데 참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17. 저두
    '14.11.22 12:46 AM (220.86.xxx.82)

    강아지를 두마리 키우고 있어 관심있게 봤네요.
    일단 병원은 바꾸시는게 더 도움 될거 같아요.
    강사모 같은데 가입하셔서
    지역별 병원을 한번 검색해보시면 어떨까요~
    강아지가 빨리 쾌차하길 바래요~

  • 18. 정말..
    '14.11.22 9:47 AM (175.223.xxx.66)

    어제이후 오늘 다시 확인했는데
    모두들 깊이감사드립니다....

  • 19. .........
    '14.11.23 12:55 AM (211.217.xxx.116)

    이글 제발 지우지 말아주세요

    좋은 댓글들이 많아서 저도 공부해야해서요
    우리 강아지도 심장병입니다..ㅠㅠ

    댓글님들....원글님...제발 지우지 말아주시길...
    원글님..혹시 지우고 싶으시면 원글만 수정해서 지우시고 댓글은 삭제되지 않게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513 땅콩잼이 뻑뻑한데..부드럽게 먹는 방법없겠죠? 10 땅콩잼 2014/11/21 5,158
437512 아이스크림이나 하드 먹으면 어지러운 분들 계세요? 2 . 2014/11/21 615
437511 무쇠후라이팬 찌든 기름 1 무쇠팔 2014/11/21 1,561
437510 키작은 여자 쇼핑몰 추천 14 컴앞대기 2014/11/21 6,469
437509 나이 40 가까워 지면 단발로 자르는게 낫겠죠? 35 ... 2014/11/21 17,295
437508 빨간펜교과서 단짝 vs 재능피자, 수학 어떤게 좋을까요 2 초1딸 2014/11/21 4,932
437507 현미는 압력솥 보다는 냄비가 4 현미 2014/11/21 1,379
437506 엘지세탁기 거름망없는거 괜찮나요 4 엄마 2014/11/21 1,465
437505 오늘 재래시장 서는곳 없나요??? 괜찮은 재래시장 추천좀 1 장날 2014/11/21 490
437504 블로거 p와 h의 사주? 37 모카 2014/11/21 22,692
437503 한은.경기부진 장기화우려.. ... 2014/11/21 452
437502 알자지라, 미국인 교사 한국에서 피부색 때문에 일자리 거부당했다.. 1 light7.. 2014/11/21 674
437501 세탁이 안되는 침구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_- 2014/11/21 696
437500 탈세제보보상금 탈세 2014/11/21 1,579
437499 해철님 관련 정말 뜻깊은 선물을 받았어요 4 눈물 2014/11/21 1,327
437498 무주택자가 집을 사면 건강보험료 오르나요? 2 ... 2014/11/21 4,242
437497 누군가 몰래 칭찬해본적있나요? ;;;;;;.. 2014/11/21 353
437496 혹시 록*땅핸드크림대신. 5 비싸 2014/11/21 1,713
437495 강용석 "내 불륜 찌라시? 정치적 스캔들이다".. 46 강용석 2014/11/21 20,930
437494 돌잔치 직계가족만 불러서 하는것도 시댁허락 받아야되나요? 7 고민.. 2014/11/21 2,625
437493 친엄마지만.나랑은 참 안맞는다는 느낌이 나이먹어서까지 드는건 왜.. 10 ,,, 2014/11/21 3,987
437492 계산이 안 맞아요 2 .. 2014/11/21 702
437491 에르메스 가방 사면 주황색 상자에 담아주나요? 3 .. 2014/11/21 3,990
437490 1234님 좋은글, 어디로 갔나요? 해와달 2014/11/21 464
437489 제가 시어머니한테 잘할 수 밖에 없는 이유 16 힐76 2014/11/21 6,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