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데 월급을 못받고있어요

a 조회수 : 960
작성일 : 2014-11-21 10:37:08

일한지 46일째입니다

11월7일 뭘급인데 17일 20일 21일 첫월급 부터 밀리니까 불안해서요

시비스업 게르마늄 피부관리입니다

국가 자격증 원해서 국내경기도 안좋고 해서 1년 갔다요려고 지원했구요

노동비자가 아닌 비지니스비자로 연쟝할수있다고 해서 초청장받아서 가게됐습니다

첫달부터 밀리니까 불안도 하지만 피하고 말 표정 두얼굴을 보게되네요

계약서 쓴거없고 증명할거 녹음도 못하고

이렇게 일방적으로 한국에서 소개해준 말만 믿고 와서 두렵습니다

방법없나요 그래도 혹시 여쭙니다,

6시간 차이나서 새벽 4시40분입니다 잠도 안오고 82에노크해봅니다

팁도얻고 조언도 일 처리도 8282 물어보면 해결되는게  많아서요 ㅎ 

IP : 85.115.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엄마
    '14.11.21 10:44 AM (125.131.xxx.50)

    헐.. 계약서 지금이라도 요구하세요.
    러시아 전공이라.. 러시아에 수년간 공부하고 일한 경험으로 미뤄 보건데..
    그 사람들.. 계속 Contract 요구하며.. 지들 불리할땐 그걸 근거로 제시해요.
    계약서.. 지금이라도 요구하세요.
    눈치볼 필요 없어요...

  • 2. aaaa
    '14.11.21 10:50 AM (85.115.xxx.234)

    계속 미뤄서요
    도착하면 쓰기로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안썼어요
    통역 해주는 학생 빼고 한국사람 저 혼자라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말도 안 통하고 ㅠ ㅠ

  • 3. 수엄마
    '14.11.21 10:56 AM (125.131.xxx.50)

    통역하는 학생에게 분위기를 물어보세요.. 인간 대 인간으로요...
    사정이야기하면서.. 느낌이 어떤 거 같으냐.. 라는 말로 한번 운을 띄워 보세요.
    그런데.. 러시아어 전혀 못하시고 일하시러 가신거예요?

    에고.. 어려우시겠어요.. 독학으로라도.. 우선 러시아어 공부해보세요.
    유창하게 말하는 수준 아니라도..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은 느낌으로라도 대충 알아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러시아 사람들..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동양적인 감정에 호소하는 듯 한 정서를 가지고 있지만 계약이나 돈 계산 그런 분야에서는 서양의 마인드로 접근해요. 계약서도 없는 노동은.. 말도 안되는데...ㅠㅠ

    지금이라도 계약서 쓰자고 하시구요. 통역하는 학생에게 분위기 한번 물어보세요~

  • 4. aaaa
    '14.11.21 11:05 AM (85.115.xxx.234)

    러시아어 전혀 못합니다
    제주도도 안갔다와서 비행도 처음 당근 해외도 ,,,
    통역 학생은 일절 말 안해줘요 답답할 정도로
    그게 더 신기합니다 같은 한국인데 전혀 어색할정도입니다
    제가 친해질려고 애교부리는수준
    20살 아가씨인데 고졸하고 왔다는거 외엔
    아는게 너무없어요
    82에 올린글이 한탄으로 끝날까 이것도 두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752 올리브영 제품에서요 건조해 2014/12/09 531
443751 아픈데가 많아지니 문득 무섭네요(메니에르) 1 아야 2014/12/09 1,660
443750 기말때 문제집5권 풀고, 기말고사문제중 2문제는 몰라서 못 풀었.. 수학공부방 2014/12/09 839
443749 싱글 모임의 이름은 DKNYway입니다 7 물수제비 2014/12/09 1,524
443748 눈높이 수업, 시간이 원래 오락가락 하는 건가요? 1 궁금해요. 2014/12/09 1,364
443747 조현아 대한항공 임원신분 계열사 보직은 유지 결정! 2 추워요마음이.. 2014/12/09 1,348
443746 보통 오른 전세금은 재계약전 언제 시세로 정하나요? 6 세입자 2014/12/09 590
443745 성경책 커버 새로 맞추고 싶어요 10 믿음 2014/12/09 1,509
443744 칠순에 해외로 가족여행을 원하시는데,금액부담은 어떻게 하는게 좋.. 19 최선 2014/12/09 4,166
443743 "정윤회야 정윤회, 밤의 비서실장"..숨은 실.. 2 닥시러 2014/12/09 2,338
443742 코스트코 2 다녀와서 2014/12/09 1,761
443741 개명 신청시 궁금한 것 질문입니다 3 도와주세요 2014/12/09 1,129
443740 트랙터 타고 전국, 세계일주 한 멋진 청년이 있었네요. 5 ........ 2014/12/09 757
443739 남편복 부모복 자식복없는 여자 여기 있어요 5 . . 2014/12/09 5,441
443738 일본 유부 구입처.. 1 유부초밥 2014/12/09 520
443737 조부사장 한심 시드니 모닝 헤럴드 1 창피 2014/12/09 1,310
443736 [속보] 조현아 부사장, 모든 보직에서 사퇴 10 ..... 2014/12/09 3,017
443735 속보 -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모든 직위에서 사퇴 12 조작국가 2014/12/09 2,236
443734 중딩영어 내신 잘나오는 공부방 아님 고딩까지 봐주는 학원이 낫을.. 3 영어 수학 2014/12/09 1,133
443733 지하철 몇호선이 출퇴근 시간 좀 덜 붐비나요? 1 지하철 2014/12/09 541
443732 칼로 찌르는 영상 - 우울증이 맞을까요? ... 2014/12/09 640
443731 김지호 왜 비호감됐나요? 42 삼시세끼모피.. 2014/12/09 52,149
443730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2~3일에 한번씩 하는게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17 연애상담 2014/12/09 8,936
443729 일요일에 산 닭 언제까지 먹어야 되나요? 3 매일 야근 2014/12/09 463
443728 채소 이름 좀 알려주세요 6 불어라 남풍.. 2014/12/09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