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이 2~3시간 얘들 데리고 가면 어떨거 같으세요?

아가씨 조회수 : 2,861
작성일 : 2014-11-21 09:58:22

저희 부모님 같은 단지사는 오빠네 3살짜리 조카

일이주에 한번정도

어린이집 끝나면 데리고와서

마트  데리고가고

저녁은 엄마가 쏘는정도?

 

새언니 불편하게 왜 그랫냐니까

뭐가 불편해 내가 유기농 과일 한박스랑 얘 장남감 사서 보냇어 ㅋㅋㅋ

이러시더라고요,,,,

 

또 얘도 할머니 할아버지 잘 사주는거 아니까

교회 같이다니거든요,,,,,

 

거의 교회끝나고 백화점 데리고가서

실내놀이터도 데리고가고 장남간도 사주고하니까

얘가 막 교회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보면 딱 붙어서 백화점 가길 기다려요,,

그럼 또 새언니도 얘가 그러니 안갈 수도 없고,,,

또 백화점 가고,,,,,,,

 

 

이런 시댁 불편하실꺼 같아요?

아님 오히려 좋아요?

IP : 61.106.xxx.6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1 10:00 AM (183.99.xxx.135)

    좋죠 전 좋아요
    근데 분명 그것도 싫다라는 말 나와요

    일단 시 만 붙으면 쌍심지 켜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있어서요

  • 2. ..
    '14.11.21 10:03 AM (115.143.xxx.41)

    헐 전 너무좋아요 ㅠㅠ 제 시어머니도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손주는 자주 보고 싶으신데 돌보는건 싫으시대요
    (대놓고 저렇게 말씀하셨어요. 저희가 맞벌이인데 주말에 너무 힘들어서 반나절만 시댁에 보내면 안되냐고 하니 대놓고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그렇다고 손주를 자주 안보시는것도 아니에요.
    일주일에 평균 3번정도 만나고, 주말엔 하루 날잡아서 아침부터 밤까지 같이있는데
    부모인 저희가 무조건 같이 가서 애 돌보고, 시부모님껜 아기 재롱만 보여드려야해요.
    전 3시간씩 시부모님이 데려갔다 오시면 너무 신날것같아요 ㅠㅠ 제시간이 필요하잖아요 저도

  • 3. 나는나
    '14.11.21 10:04 AM (218.55.xxx.61)

    얌체같은지 모르지만 전 저만 그 자리에 없어도 되면 좋아요.
    교회에서 바로 백화점까지 끌려가는건 싫네요.

  • 4. 돌돌엄마
    '14.11.21 10:04 AM (115.139.xxx.126)

    전 싫을 거 같아요. 애들도 어린이집 다녀오면 집에서 쉬어야 하더라고요. 세살이니 낮잠도 자고오면 네시에 하원하는 거 아닌가요? 집에서 쉬다가 자야 병 안 나던데... 낮잠 안 자고오면 집에와서 자야되고요..
    주말에도 집에서 쉬고 싶을 거 같아요.
    제가 집순이 스타일이라 그런지... 세살 애를 키즈카페 데려가는 것도 전 이해 못하는 사람이라.. (감기 잘 옮아와요. 아파서 유치원 안 간 애들 시간떼우러 키즈카페 온다고 보면 돼요. 열나는 애들, 전염병 걸린 애들..)

  • 5. ..
    '14.11.21 10:04 AM (113.216.xxx.135)

    며느리는 집에서 쉬라고하고 애만 떼어가
    몇시간 봐주신다면 땡큐입니다.
    유기농 과일에 애 장난감,저녁밥 쏴주는것도 때로는 괴로와요. (경험에서 나오는 말임)

  • 6. 원글자
    '14.11.21 10:05 AM (61.106.xxx.61)

    저희 부모님은 새언니 있음 오히려 불편해하던데,,,,, ㅋㅋㅋ
    좋은 시댁인가요,,,,,,,,,, ?? ㅋㅋㅋ
    근데 얘가 할머니할아버지있을때
    엄마 집에가! 엄마 나오지마! 하며 문닫고 나와서
    새언니가 안따라오는거,,,,,,라는 ㅋㅋㅋㅋ

  • 7. ..원글자
    '14.11.21 10:06 AM (61.106.xxx.61)

    저녁은 괴로울수 있는데
    유기농 과일에 얘 장남감,,, 도 괴로울 수 있어요? ㅜㅜ ㅋㅋㅋㅋㅋㅋ

  • 8. 좋은거 아닌가요??
    '14.11.21 10:07 AM (116.41.xxx.233)

    시댁이든 친정이든 나에게 자유시간주고 아이델고 나가서 재미있게 놀게 해주시는데 싫을거 있나요??

  • 9. ㅡㅡ
    '14.11.21 10:08 AM (223.62.xxx.113)

    돌돌엄마님 그럼 아이 어린이집은 어떻게 보내시는건지??

  • 10. ......
    '14.11.21 10:12 AM (211.177.xxx.103)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이를 교회에 데려간다는 말은 없는데요

  • 11. 종교
    '14.11.21 10:12 AM (61.106.xxx.61)

    다행히 저희 새언니는 저희보다 더 독실하답니다

  • 12. 애들
    '14.11.21 10:13 AM (175.121.xxx.98)

    "만" 데리고 가면 괜찮네요

  • 13. 좋음
    '14.11.21 10:13 AM (182.212.xxx.51)

    나는 쉬라고 하고 아이들만 데리고 나가 시간 보내주시는 시부모님이 싫을수도 있군요

  • 14. 종교
    '14.11.21 10:14 AM (61.106.xxx.61)

    새언니랑 오빠랑 교회에서 만난케이스,,,ㅋㅋㅋ
    새언니가 울오빠 교회 잘 안나와 망설였던 케이스라,, ㅋㅋ
    언니가 종교로 그럴일은 없어보여요,,, ㅋㅋㅋㅋ

  • 15. .......
    '14.11.21 10:18 AM (211.177.xxx.103)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들 데리고 다니며 돈 쓰는 게

    돈으로 아이 꼬시는 거로 보여요? 정말?

    그럼 결혼할 때 시부모가 집이랑 폐물 해주는 건 돈으로 꼬시는 걸로 안 보이나요?

  • 16. ..
    '14.11.21 10:19 AM (110.9.xxx.122)

    '애들만'데리고 나가신다면야 감사하죠...

    지나고 보면, 애들도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때가 한때더군요. 그렇게 이뻐하고 애지중지 했던 손자 손녀들도 사춘기 들어오면 데면 데면 해져요.
    아이들을 위해서나, 조부모님들을 위해서나 좋았던것 같아요. 단 저는 좀 빠지고요 ㅋㅋ

  • 17. 원글자,,
    '14.11.21 10:19 AM (61.106.xxx.61)

    헐,,,,,,,,,
    돈으로 꼬시는거,,,,,,,, 아이들 소비습관,,,,,,,,,
    교육 진짜 재대로 시키시나바여 ,,ㅋㅋㅋㅋ

  • 18. 당연히
    '14.11.21 10:21 AM (175.223.xxx.36)

    좋지 않을 까요?

  • 19. ㅡㅡ
    '14.11.21 10:21 AM (223.62.xxx.5)

    어떻게든 꼬투리 잡고싶어서
    별걸로 다 ㅡㅡ

  • 20. 결론
    '14.11.21 10:21 AM (175.223.xxx.6)

    시짜는 뭘해도 싫다. 돈은 나를다오 단 얼굴 안보고 계좌로 돈만 쏘면 좋다

  • 21. opus
    '14.11.21 10:26 AM (124.243.xxx.151)

    올레!!!!!!!!!!!!!!!!!!!!!!!!!!!!!


    를 외친다.

    넘 좋죠. 놀아주는 시간이 길수록 더 좋음. 아예 하룻밤 데리고 자 주시면 더 좋고 ㅋㅋ

  • 22.
    '14.11.21 10:26 AM (211.202.xxx.62)

    얘 아니고 애 예요.
    아이 = 애
    얘 = 이 아이 = 이 애

    이거 되게 많이들 틀리더라고요.

  • 23. 완전
    '14.11.21 10:38 AM (182.215.xxx.105)

    좋고 감사한일이죠!^^
    시어른들이라고 다 상식밖이고 고지식하고 그런것도아니고
    저리해주는데 싫을이유있나요.. 저희시어른들은 원글님부모님처럼의 센스는 아니지만 아이들 잘봐주시고 저한테도 힘들게안하시니 전 시대가는게 싫긴커녕 편하고 좋던데요...집에선 밥도..애도 다 내몫인데 분담이가능하니 시댁도 친정처럼 좋고 감사해요^^
    원글님 올캐도 그렇지않을까요....

  • 24. 두시간씩 애봐주시는 거?
    '14.11.21 10:41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완전 땡큐베리머치감사 합니다!!

  • 25. 사랑의울타리
    '14.11.21 10:55 AM (220.124.xxx.103)

    저는 앗싸 가오리죠ㅎㅎㅎ

  • 26. 저희시부모님
    '14.11.21 11:05 AM (180.231.xxx.47)

    비슷한 케이스이십니다
    애가 있으니까 말도 많이 하시게되구요. 엄청 잘챙겨주세요.
    데리고 뽀로로파크도 가시구요;;;
    키즈카페며 놀이동산 데리고 다니십니다.
    애도 너무 좋아해요. 덕분에 한달에 한번정도는 저희도 신랑이랑 데이트하거나
    자유시간 누리구요. ㅎㅎ

  • 27. 저도
    '14.11.21 11:09 AM (125.208.xxx.186)

    시어머니라면 다 싫지만 원글님 적으신 일은 며느리라면 대부분 좋아하지 않을까요.
    애 데리러 저희집에 와서 2~3시간 데려가 놀아주시고 저희집으로 데려오는건 싫어요. 오실때 다과 준비해야 하고 가실때 식사대접 해야 하니 애봐주는게 아니라 시부모 대접하는게 되더군요

  • 28. ..
    '14.11.21 11:21 AM (39.7.xxx.15)

    좋은데요 애만 데리고 가시고 선물에 저녁까지 사주신다면야 ㅎㅎ
    그거 다 한 때에요 애들 학교 다니기 시작하면 학원다니느라 저럴 시간이 없음 ㅠㅠ

  • 29. ;;
    '14.11.21 11:23 AM (211.36.xxx.214)

    가끔은 감사하지만 자주는 싫으네요.
    성격상 부담스러워요.
    물론 이런 성격상 시댁에 바라는 것도 받은 것도 없습니다만...

  • 30. ...
    '14.11.21 12:12 PM (121.136.xxx.150)

    다 좋은데 손주 사랑이 지나쳐
    먹을거리나 장난감 선물을 너무 많이 하면
    아이 버릇 나빠질 수도 있어요.
    저희 시부모님이 그런 경우입니다.
    잘 놀아주시고 바른 인성 키우는 거 도와 주시면 더 좋다고 봐요.

  • 31. 저라면
    '14.11.21 12:17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일이주에 한번 정도면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데요..

  • 32. ..
    '14.11.21 12:32 PM (180.69.xxx.122)

    횟수가 중요한데 매주 그러면 좀 그럴것 같고.. 2,3주에 한번 정도면 좋을듯 싶네요..
    저희집은 차라리 장난감이 좋은데 만나면 푼돈으로 주셔서 별로에요..
    애들 어릴땐 돈보다는 장난감이 더 반가울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999 이제서야 영어공부 하고싶어요;; 1 클로이 2015/01/15 951
455998 왜 사나 싶네요 25 2015/01/15 6,287
455997 아래글중 통장에서 돈이빠저 그러게 2015/01/15 1,084
455996 나오시마 여행 4 ㅇㅇ 2015/01/15 1,397
455995 우둔살 요리법 알려주세요 2 요리 2015/01/15 2,421
455994 82와 현실의 괴리가 26 인터넷 2015/01/15 4,014
455993 무릎 꿇은 어린이집 원장…”폐쇄 각오로 수사” 11 세우실 2015/01/15 3,920
455992 외국인 남자친구와 같이 밥을 먹었는데요 기분이 굉장히 이상해요 44 sandy 2015/01/15 16,545
455991 디퓨저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6 .... 2015/01/15 1,891
455990 에이스 침대 등급에 따라 차이 많이 나나요? 2 ㅇㅇ 2015/01/15 7,475
455989 맞벌이등의 이유로 아이들 남의 손 또는 어린이집에서 9 직딩맘 2015/01/15 2,288
455988 k팝 박윤하 노래 남편이랑 무한 반복하며 들었어요. 8 들어보세요 2015/01/15 1,571
455987 어린이 전집 팔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Grace2.. 2015/01/15 1,159
455986 헤어지면 항상 예전사람을 그리워하는 사람은 왜그러는걸까요? 3 ddd 2015/01/15 1,051
455985 이사전 아랫집 물새는 문제 9 반짝반짝 2015/01/15 3,709
455984 무죄 선고 홍가혜 '루머 퍼뜨린 언론사 법적대응 할 것' 2 참맛 2015/01/15 782
455983 11세 딸과 볼 영화추천해주세요^^ 2 모스키노 2015/01/15 767
455982 요즈음 팟빵 추천좀해주세요 7 난왜이제서야.. 2015/01/15 1,552
455981 부모님께서 돈을 빌려주신다고 하는데요 3 해외에서돈받.. 2015/01/15 1,631
455980 남자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 어떻게 구별할수 있나요? 12 마음 2015/01/15 14,033
455979 41세 노총각 오빠 장가보내기 코디법 좀 알려주세요 20 장가보내기 2015/01/15 3,333
455978 도와주세요.아이가 배가 아파 응급실다녀왔는데도 계속 12 유리 2015/01/15 3,455
455977 주는 대로 좀 먹어줬으면 70 삼시세끼 2015/01/15 15,420
455976 이런 성격 어떻게 생각하세요? 5 인생 2015/01/15 1,240
455975 2015년 1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15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