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 안좋은일이있었는데..
몸도 너무피곤하고 힘든데.. 아이가 뭘사달라고 아이패드를갖고오는거에요..항상3~4만원하는 장난감 사면한달반짝놀고쳐다보지도않아...갑자기화가 나 애한테소리 질럿어요..엄마가 얼마나 힘들게 돈버는줄 아냐고..
그랬더니 애들도고생하고있는데 소리지른다고...
생각좀 하고 살라며 저를혼내는거에요..
자기도회사에서 스트레스받지만 애들한테 소리 지르진않는다고...
자기야회사에서 인정받고 그런대로 잘나가지만 전 10년만에 재취업해 솔직히 고생이 ...
말해 못하겟어요..
맞벌이하는상황에 자기도 어쩔수없으니 화가나겟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콩00 조회수 : 980
작성일 : 2014-11-21 00:03:07
IP : 112.149.xxx.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쿰
'14.11.21 12:24 AM (183.99.xxx.135)전에 어디 책에서 본 내용인데요
아이에게 널 위해 내가 얼마나ㅡㅡ 하는지 아느냐?
뭐 예컨데..원글님처럼 얼마나 힘드게 일하는지 아느냐?
내가 너때문에 포기한게 얼마나 많은줄 아느냐?
이런말요.. 이런말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네요
아이가 자책감을 갖게 되고 자존감도 낮아진다네요
더불어 저렇게 직설적으로 얘기 하지 않아도
엄마는 널 위해 사는거야.. 널위해 일하는거야.. 이런말도요
원글님도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해가 되요
그래도 아이한테만은 조금만 참아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2044 | 크리스마스 창문장식 3 | 인디고 | 2014/12/05 | 1,040 |
442043 | 속이 찬사람인지 어떻게 아나요. 3 | 겨울 | 2014/12/05 | 1,834 |
442042 | 캄보디아 같은데 다녀오면 아이들이 뭘 느끼긴 할까요? 13 | 중학생맘 | 2014/12/05 | 2,626 |
442041 | 관피아 방지법이 '직업 선택의 자유' 침해인가? 1 | 김영란법 | 2014/12/05 | 668 |
442040 | 안방 화장실에서 큰 소음이 났는데요 3 | ㅁㅁ | 2014/12/05 | 1,979 |
442039 | 출산하러 갑니다 .. 22 | 흑흑 | 2014/12/05 | 1,786 |
442038 | 누구든지 대선출마 공약으로 한 번 검토해 보십시오!(정치픽션) | 꺾은붓 | 2014/12/05 | 465 |
442037 | 켈로그 콘푸로스트 먹어도 될까요...;; 2 | ㅇㅈ | 2014/12/05 | 939 |
442036 | 초5학년 사회 다들 잘해요? 19 | 나무안녕 | 2014/12/05 | 2,338 |
442035 | 왼쪽 옆구리 허리 들어간 곳, 속으로 아파요. 7 | 통증 | 2014/12/05 | 2,226 |
442034 | 부침가루랑 밀가루랑 차이가 뭔가요? 6 | gg | 2014/12/05 | 23,224 |
442033 | 제가 생각하는 2015년 최대 대박 55 | bradKn.. | 2014/12/05 | 17,042 |
442032 | 미용실에서 퍼머했는데 아줌마 파마가 된 경우요. 6 | 헐 | 2014/12/05 | 2,354 |
442031 | 전세끼고 집살때 가격 깎을수있나요? 8 | 집구입 | 2014/12/05 | 1,657 |
442030 | 어디가 안 좋은 걸까요? 4 | 속상해요 | 2014/12/05 | 784 |
442029 | 마취도 안하고 두바늘 꼬맸어요. ㅠ•ㅠ 5 | 11월 | 2014/12/05 | 4,932 |
442028 | 36 인치 가슴둘레 더블 d컵 7 | You | 2014/12/05 | 6,047 |
442027 | 언어치료 보험 되나요? 7 | 병원진료 | 2014/12/05 | 2,922 |
442026 | 삼성 이재용 - 기독교인들만 답변해주세요. 12 | 의문 | 2014/12/05 | 2,636 |
442025 | 엄마 노랫소리에 우는 아이...^^ 1 | 우는아이 | 2014/12/05 | 695 |
442024 | 크리스마스 홍콩 5 | kys | 2014/12/05 | 1,323 |
442023 | 서강대에서 이런 일이 있었더네요,, 3 | 고구려 | 2014/12/05 | 2,862 |
442022 | 남의 딸 시집 잘갔다며 계속 얘기하는 어머니 언사 (글은 펑합니.. 13 | 살림돋보기 | 2014/12/05 | 3,623 |
442021 | 인터넷 옷 쇼핑몰을 보다가. 2 | 음 | 2014/12/05 | 1,522 |
442020 | 천주교신자님들 혼배성사때 증인이요~ 3 | 냉담중..ㅜ.. | 2014/12/05 | 2,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