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못하는 남자
면허도 없었는데 제가 3년간 닥달해서 면허만 겨우땄어요.
이번에 연수받고 운전했으면 하는데
연수도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습니다.
속터져 죽겠는데..
이남자는 자동차사고가 무서워서 평생 면허도 안 따려고 했답니다.
아..진짜 ㅜㅜ 갑갑해죽겠습니다.ㅜㅜ
1. 구더기
'14.11.20 6:22 PM (218.37.xxx.227)무서워 장 못담그나요?
죽는거 무서워 못살겠다!!!^^
요런거랑 똑같아요
요즘엔여자도 운전못하는사람 없는데2. 네모돌이
'14.11.20 6:24 PM (175.223.xxx.106)저는 40인데도 운전 못 하는데요.ㅠㅠ
면허 따고 차 샀다가 얼마 못 타고 팔았습니다.
운전 그거 할 게 못 되더군요.ㅠㅠ
20년 가까이 모터싸이클만 타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3. 쥬디
'14.11.20 6:41 PM (211.36.xxx.245)남자라고 반드시 운전 잘해야하는건 아닌거 같아요.물론 잘하면 편하고 좋지만,그 정도로 싫어하는거 억지로 시켜서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구요 ㅠㅠ운전은 사람 목숨과 바로 연결되잖아요..
4. 혹시
'14.11.20 6:51 PM (220.73.xxx.248)기계치?
저도 운전을 못해요. 무서워요.
평소 전자렌지, 믹서기, 청소기 등 전기기계를 무서워 작동을 꺼립니다.
그렇지만 운전은 배우고 싶은데 생각만 해도....머리가 흔들려요.5. ...
'14.11.20 6:55 PM (222.106.xxx.165)하기 싫은데 억지로 시켜봤자 어리버리 운전하다가 남까지 사고나게 만들거 같은데
원글님이 운전대신 하면서 사시면 되죠.
딴 것도 아니고 무섭다잖아요...
무서운 건 다른 사람이 이게 뭐가 무섭냐고 아무리 설득하고 윽박질러도 소용없죠.
무서운걸 어째요. 익숙해지면 괜찮다는 것도 웃기죠.
저는 벌레 무서운데 벌레는 절대 익숙해질수 없는 존재거든요, 저에게는...
걍 주변에서 포기해주면 서로서로 좋으니 원글님이 한수 접으세요.6. 운전은
'14.11.20 7:07 PM (14.32.xxx.97)무서울때 하면 안됩니다.
나 죽는건 상관 없다지만 남 인생 망칠 일 있나요?
본인이 슬슬 해보고싶네...할때까지 가만 좀 두세요.
운전못하는 남자, 붕신같애서 싫으면 헤어지면 되구요.7. 음식못하는
'14.11.20 7:36 PM (175.119.xxx.31)여자는요? 운전이 꼭 필요한 직업아닌이상 운전못하면 못하는데로 살면돼죠.
혹시 알아요 남친분 바느질을 잘 하실지..
여자친구분으로 속타시는건 알겠는데요,
님은 운전하는걸 현대인의 기본으로 인식하시는듯 해요.
못해도 됩니다. 그걸로 먹고살거 아니면요.8. .....
'14.11.20 8:14 PM (59.9.xxx.225)운전 싫어하는 사람에게 굳이 강요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운전은 하고 싶은 사람이 하면 되겠지요.9. 저 나름 능숙한 여자인데
'14.11.20 9:37 PM (222.119.xxx.240)운전대 잡는거 싫어하고 왠만하면 안하고 싶어요
진짜 실려서 다니는게 최고 편해요
우리나라는 남자라면 당연히 해야되는 걸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남자들도 괴롭겠다 싶어요
고등학교때 진짜 자상한 친구 아버지 운전 안하셔서 택시타고 애 데리러 자주 오셨던 기억이 나는데
그분 능력자셨는데도 운전이 싫다고 안하셨거든요
그냥 하기싫은 사람은 안하고 살면 좋겠네요
좋게 생각하면 잘되도 술먹고 운전할 일은 없잖아요10. 불편
'14.11.20 9:50 PM (121.174.xxx.106)만약에 결혼하면 남자가 운전 못하면 많이
불편하기는 하죠.
어디갈때 내가 운전해야 되니까요.
그런데 죽어도 운전 못하는 남자들 있어요.
이해가 안되기도 하지만 하기 싫은 운전 억지로
시키지는 마세요.
남자라도 운전이 무서울수도 있죠.11. 어느남성이야기
'14.11.21 5:29 AM (115.161.xxx.12)이분 42세
어릴적 엄마의 경미한 교통사고 목격후
트라우마 생겨서 그후 남동생(40세 )과 함께
운전 못하고 있다 가정사 때문에 죽기살기로 운전을 배웠답니다
왜 ?
여기서 진행하는 무료방송듣고 용기를 냈다는 ~~~
남친에게도 여기가서 방송한번 들어보라하셔요
파일링크 : http://www.podbbang.com/ch/685912. 어쩌라규
'14.11.22 2:22 AM (110.47.xxx.95)앞으로. 속썩을일이 한두가지 아니실꺼에요 그만 이라고 조언 하고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