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훔쳐다가 게임머니 충전한 10살아들..

...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14-11-20 14:55:36
어떻게 혼내주죠..??ㅠㅠ
저번에도 제 핸드폰 소액결제로
오만원이 넘는돈을 결제해서
화가머리끝까지나서 컴퓨터도 거실로옮기고
눈물쏙빠지게 세워놓고 야단치고 혼냈었어요
호되게 혼냈다고 혼낸건데
말로만 혼내서그런건지 두달지난 지금 이번에 또
저금통에 손을대서 이만원 문화상품권을사서
충전했다네요...
애아빠는 체벌을 해서라도 집고넘어가라는데
한번도 때려본적이없어서
체벌도 막막허네요...
제가 너무 물렁하게만 키워서 이사단일어난듯하고
제가 애를 잘못키운것같네요...ㅜㅠ
IP : 115.126.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14.11.20 3:05 PM (119.18.xxx.184)

    만약 저희 애가 그런다면 우선 컴퓨터는 없애고(당분간) 휴대폰 절대 안 줍니다.
    집안의 모든 동전....절대 굴러다니지 않게 합니다.
    게임이 문제이니....절대 못하게 합니다..
    매 들 필요 없어요...
    그리고 당분간 학교학원 시간 체크하겠습니다.
    자유를 안 준단 말이지요...전 4학년 엄마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 2. 논외
    '14.11.20 3:19 PM (125.140.xxx.74)

    두별맘님
    논외로 님의 체벌 방식에 좀 놀라서요.
    아이가 몇살인지는 몰라도
    엎드린채로 바지를 내린다는 건
    아픔보다 치욕스러움이 더 클 거 같아요.
    안 그랬으면 좋겠어요.

  • 3.
    '14.11.20 3:31 PM (61.79.xxx.167)

    나이에 비해 빠르긴한데
    그게 중학생쯤 되면 생각보다 주위에 많이 있는 일이예요
    그렇다고 그 애들이 다 문제아는 아닌데
    사실 내 아이가 되면 지혜로운 대처방법을 모르겠어요
    남자아이에게 제일 심한 유혹이 야동과 게임이라 하는데
    우선 좀 혼내고
    양성화하래요

    공식적으로 게임하게 해주고
    용돈도 더 올려주고
    돈은 절대 아이 눈에 보이는 곳에 두지말고
    대화를 많이 나눠라

    가 많이 쓰이는 방법인데
    속이 터지는 건 사실이죠

    전혀 그러지않는 아이들도 있으니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소중한 우리 아이라는 거죠

  • 4. 그냥
    '14.11.20 3:3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아이 키우면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두번째라면 이번에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왜 엄마 혼자 해결하려 하시죠?
    아빠한테 맡겨 보세요.

  • 5. ...
    '14.11.21 12:05 AM (116.124.xxx.177)

    저희 아들은 요즘 피시방에 너무 다녀서
    피시방 가다 걸리면 10대라고 연습장에 써서
    잘 보이는 곳에 한장 붙여놨어요..
    친구들에게 자긴 못간다고 말하고 요즘 안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172 우유부단한성격때문에 결국 배추절이기 실패했네요... 14 ㅠㅠ 2014/11/21 3,393
438171 중1 아들이 담배를... 19 ... 2014/11/21 6,581
438170 60대 사망판정 남자 다시 살아났는데, 가족들이 거부했다네요. .. 8 // 2014/11/21 5,312
438169 선진국 직업 귀천 없나요? 23 -- 2014/11/21 5,796
438168 유통기한 임박한 우유가 많이 있는데 어떻게하죠? 7 우유 2014/11/21 1,968
438167 이럴때 결혼식 참석해야할까요? 3 스텔라 2014/11/21 1,053
438166 이간질 잘하는 사람에게 해주려는 말인데 6 2014/11/21 3,128
438165 중등영어학원은 어디로들 보내시나요? 예비중맘 2014/11/21 677
438164 안과병원소개....절실합니다. 3 푸른하늘 2014/11/21 1,876
438163 죄송 패딩 좀 봐주세요~ 19 의견 부탁해.. 2014/11/21 2,530
438162 국산 폰중에서 카메라 제일 좋은 폰이 뭔가요?? 3 . 2014/11/21 1,081
438161 고 김자옥씨 발인날 주변인 중 환한 표정이 가끔 보이던데 73 궁금 2014/11/21 28,536
438160 암은 병이 아니다 내 몸의 마지막 생존전략 6 ... 2014/11/21 2,121
438159 여자들끼리 대화가 지겨울 때... 7 .... 2014/11/21 2,119
438158 중1 수학문제좀 봐주세요 6 수학 2014/11/21 1,077
438157 부천 세종병원어떤가요. 4 부정맥 2014/11/21 4,867
438156 영국 시골 살아요.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76 프골구 2014/11/21 8,985
438155 지금 이시간 스페이스 공감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잠못드는 밤.. 2014/11/21 536
438154 감사일기 쓰는분계신가요? 23 매일 2014/11/21 2,257
438153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9 일렉트로룩스.. 2014/11/21 2,374
438152 블로거들.. 3 딸기에이드 2014/11/21 3,515
438151 어디서 라면 끓이는 냄새 나지 않아요? 7 츄르릅 2014/11/21 2,017
438150 정치에 아무리 무관심이라도 이회창을 잘몰라요 4 정치 2014/11/21 872
438149 진흙탕 블로거 싸움의 결말은.... 12 결국 2014/11/21 14,495
438148 베트남 다낭날씨 궁금해요 2 아직은 2014/11/21 3,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