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단독주택 2층에 사는데요
집에 사람 없으면 보통 대문안으로 던져놓고 가라고 해서
택배기사가 그렇게 보통 해줬었는데
요즘에는 집에 계속 있었거든요
최근에 계속 집에 있었고 택배기사도 동일한 사람이 와서
집이 비어있지 않았다는 거 알겁니다. 택배기사한테 직접 물건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된지 한 두달 됐구요
택배 온다고 미리 문자 오는거는 항상 오는데
오늘은 집에 사람이 있는데 벨도 안누르고
따로 연락도 안하고 대문 앞에(대문 바깥에) 물건을 그냥 놓고 갔네요
과일 친척이 보내줘서 10키로 짜리 두박스라 무거우니까
2층까지 올려다 주는 거 원하지도 않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어이가 없네요
CJ대한통운 택배인데요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반영되나요?
전화연결도 안되고 너무 화가나네요
택배기사가 개인 사업자라 불만신고해도 영향없을거 같은데
이렇게 해서 물건 분실되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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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요새 거의 매일 택배를 시켰는데요 집에 계속 있어서 제가 택배를 받았는데아저씨가 벨눌러서 직접 받았음)
며칠전부터 또 연락없이 대문안에 던져놓고 가더라구요..책 모서리가 찟어졌는데 택배아저씨 바쁘니까 그려려니 했어요.
그리고 예전에는 대문에 던져놓고 가라고 따로 메모했었고
집에 있고나서 부터는 그 메모 안썼구요
근데 벨도 안눌러보고 전화도 안하고 대문밖에 놓고 간다는 거는 제 잘못아니잖아요
왠만하면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너무 황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