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심리는 뭘까요‥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4-11-20 13:09:55

우리는 보통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 대한 안좋은 말을 하면 가능하면 그 애긴 의식적으로 빼고

B에게 A를 만나 한 다른 얘기를 해주거나 하는데

이 사람은 굳이 안해도 좋을 A가 B에 대해 한 안좋은 얘길 무심한 척 흘려요‥

B는 기분 나빠도 A에게 따질 엄두는 못내고 따지면 말 옮긴 사람 난처해질까봐 못 따지고‥

저런걸 이간질이라고 하는건지 ‥

사실 대놓고 직접 들으면 별 거 아닌 얘기도 저렇게 한다리 건너 들으면

칭찬이 아닌 이상 기분 상하게 마련인데

그걸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것 같기도 해요‥

 왜 저럴까요 스스로 나쁜 사람 이간질 하는 사람이 되는건데‥?

한두번이 아니라서 길게 대화하기가 겁날 정도예요

무슨말을 내게 전해서 불쾌감을 줄 지 겁이 나기도 하고

괜한 말 다른 사람에게 전해서 오해 일으킬까봐 말도 함부로 못하겠고

피하고 싶은데 직장에서 한 공간에 있으니ㅠ

IP : 1.242.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0 1:29 PM (218.156.xxx.141)

    좀 이간질 같아보이는... 만약 여러번 혹은 매번 A가 그런거면.. 전달할수 있을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 그냥 A가 말한거 그대로.. 계속 전달만 한다면..
    그말 전달하는 그사람도 그다지 좋은 성격은 안될거 같은데요.
    여기서 만약 그 말을 전달하는사람이 본인의 개인적 의도에 따라 왜곡해서 전달하거나
    하면.. 참 볼만하죠.

  • 2.
    '14.11.20 1:34 PM (1.242.xxx.239)

    제가 거의 말을 먼저 안거니까 그 부분은조심하면 될꺼같은데 그 사람 말을 듣는게 겁이나요
    그건 정말 귀를 막을수도 없는거라..;;

  • 3.
    '14.11.20 2:04 PM (124.50.xxx.70)

    진짜 싫죠 그런 사람

    차라리 그런말 듣고 눈을 똥그랗게뜨고
    "진짜? 진짜 A가 내게 그렇게 말헀어? 나 지금 확인해봐도 돼?
    라고 얘기하면 B가 좀 난처해하지 않을까요.

  • 4.
    '14.11.20 2:26 PM (1.242.xxx.239)

    ㄴ 안그래도 비슷한 일로 그 사람은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하더라고 하니까 그 사람이 이제 와서 딴소리한단 식으로 말해서 애매하게 끝난적도 있어요‥ㅜ

  • 5.
    '14.11.20 2:30 PM (124.50.xxx.70)

    ㄴ 그럼 삼자대면 가자고 해야죠. 보통 이간질러가 아니네..
    한번 집요하고 피곤하게 물고 늘어져야 안그럴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149 눈이 침침할때 온찜질팩 좋네요. 3 마요 2014/11/27 1,932
440148 아까 기도에 대해 여쭙던 사람 1 ㅔㅔ 2014/11/27 586
440147 아는 언니 아들이 사고를 쳤는데... 14 음... 2014/11/27 14,046
440146 사과랑 당근주스 먹는데 좋은 거 같아요 4 매일 2014/11/27 3,342
440145 37세 워킹맘 회사생활 고민입니다. -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 21 회사생활고민.. 2014/11/27 4,249
440144 수학 영어요 2 예비고1 2014/11/27 873
440143 연 수입 17조…가난한 이웃엔 4%, 교회가 세금납부 거부하는 .. 3 샬랄라 2014/11/27 973
440142 우리 시어머니는 저한테 왜 그러실까요? 11 궁금 2014/11/27 2,555
440141 최진실 추억의 노래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대학가요제 2014/11/27 975
440140 노종면 기자..해고는 정당..대법원판결. 6 사법부..권.. 2014/11/27 870
440139 2011년도에 개박이가 운전면허도 쉽게해줘서 10 다개판침 2014/11/27 1,872
440138 지에쓰에서 판매하는 락앤락 뽁뽁이요 1 어떨까요 2014/11/27 762
440137 43살 살빠져도 얼굴각이 더 부각되고 더 커보여서 우울해요. 10 거울보기싫어.. 2014/11/27 2,786
440136 고마운 사람들 1 2014/11/27 623
440135 ...펑 10 //// 2014/11/27 1,826
440134 동거 비난 말라! 유연한 결합, 출산율 올린다 3 레버리지 2014/11/27 1,036
440133 머리아프네요. 세입자 분께 말해야 하는데... 10 전세비 2014/11/27 2,307
440132 서인국이 나오는 왕의 얼굴ᆢ 1 궁금 2014/11/27 1,348
440131 권력과 돈의 맛은. 어떤 것일까? 5 점둘 2014/11/27 1,316
440130 지금까지 살면서 젤 잘한일이 뭐세요? 104 ㅁㅁ 2014/11/27 15,789
440129 코오롱 이웅렬, 수상한 부실계열사 지원 의혹[추적] 마우나리조트.. 2014/11/27 806
440128 결혼식 피아노반주할때 뭐 입으면 이쁠가요? 4 남자아이 2014/11/27 946
440127 저는 나이들면 고시원같은데서 혼자 살고 싶어요 55 -- 2014/11/27 15,684
440126 김장배추가 덜 절여 졌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2014/11/27 3,201
440125 1월 강원도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 2014/11/27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