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집 아들과 선 본거 같은데 기분이 불쾌해요.
저집에선 저를 호감 있었나봐요. 그래서 온식구가 밥을 단체로 2번정도 먹었어요.근데 남자새끼가 겁나 친절하게 잘 챙겨줘요. 그래서 원래 그런갑다 매너 좋은 갑다 했어요.
두번째 단체식사?에선
저집아들이랑 둘이 차 마시라고 다 떠났음.
.단둘이 남자가 태도 돌변했음.자기 아버지가 나를 겁나 마음에 들어한다고.자긴 야맹증 있어서 운전 못하고 고졸이라고 학벌 짧다고. 근데 웃긴건 저 새끼 차 가지고 왔음.. 알고봤더니 4년제 졸업했음. 글고 자긴 자기랑 동갑인 여자도 싫대요.
결혼하고 싶은여자 있으면 결혼하면되고 여기 안 나와도 되잖아요? 그랬더니 집에서 반대하면 안한대요. 집에서 원하면 한대요.
저 살다가 이런사람 첨 봤어요.날 얼마나 물로 봤으면 저러나 싶었대요.
나는 내 취향도 말 안했음. 그냥 어이가 없었어요.내가 그렇게 무매력인가?
나도 네가 싫은데 누가 너 좋다 했냐? 일케 반말했어요.
각자 집에다가 싫은티 내자고 그랬더니. 그건 또 아무말 안해요. 약아빠지게 생겼는데 맞는거 같아요.
저집이랑 우리 친척이 비즈니스관계로 옄여있거든요. 그래서 저 새끼가 그러는거 같아요.
우리쪽에서 싫은티내면 안 되니까 참고있어요.
남자 30에 가까워질수록 찌질하고 약은사람들 많구나. 세삼 느꼈어요.
순간느낌 호감에 흔들린 제가 창피해요.
1. ....
'14.11.20 12:09 AM (223.62.xxx.35)범생이에..심심한타입?
말끝마다 새끼..
옄여..는 또 뭐구요..2. ..
'14.11.20 12:13 AM (58.228.xxx.217)얼마나 남자놈이 역겹게 행동했음 새끼란 말이 자동으로 나올까요..
3. ㅇㅇ
'14.11.20 12:18 AM (220.73.xxx.16)얼마나 남자놈이 역겹게 행동했으면..2222
저도 범생이에 고직식 타입인데
소개팅에서 개같은 남자 만나고
생전처음 욕이란 게 튀어나왔었어요.
원글님 위로하고 싶네요.4. 헐
'14.11.20 12:24 AM (222.237.xxx.149)새끼보다 더 한 말 들어도 할 말 없을 아주 무례하고 얍삽한 새끼네요 뭘. 역겨운 것도 맞고.
앞에서는 지 애비한테 쳐맞을까봐 찍소리도 못하고 살살거리더니 뒤에서는 여자한테 네가지 없이 굴고?
좋은 말로 나 사실 결혼 생각 없는데 나왔다, 우리 서로 별로라고 이야기 하자 이렇게 말하면 누가 못알아 듣나...꼭 되도않은 것들이 하는 짓거리도 저 지경이지. 원글님 연말에 액땜했다 여기세요.5. 욕먹을만하네요
'14.11.20 12:24 AM (115.93.xxx.59)야맹증이라 운전못한다고 말하고
그 자리에 차 끌고온거 하나만 봐도......
집안끼리 아는사이에 4년제 대졸이면서 고졸이라고 속이는 것도 그렇고요
어른들 있는 자리에선 매너남
어른들 없어지자마자 상대방 앞에서 태도돌변
이것도 너무 기분나쁘구요
아닌 인연이니 욕이나 실컷 하고 잊으세요
위로드려요6. 뭐 그냥 장난끼같은 거 같기도..
'14.11.20 1:35 AM (119.149.xxx.7)한데요.....
뭐 크게 욕하실 건 없을 거 같아요.....7. 11
'14.11.20 1:56 AM (121.167.xxx.111)저런 정신병이 있어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
8. ㅇㅇ
'14.11.20 1:56 AM (24.16.xxx.99)완전 찌질한 사기꾼이네요.
9. 인격이 드러나네요
'14.11.20 2:38 AM (119.69.xxx.42)다 좋은데 남자새끼 이새끼 저새끼는 뭡니까.
남자놈 운운하면서 역성 드는 사람들은 또 뭐고...
님과 같은 일을 겪는다고 다 그런 말을 함부로 내뱉진 않습니다.10. 무지개1
'14.11.20 4:01 AM (24.16.xxx.193)정말 역겹네요. 인성이 아주 글러먹었어요
ㅠ11. 그래도
'14.11.20 7:45 AM (203.226.xxx.29)읽는 사람 상스러워서 싫네요. 말끝마다 ㅅ ㄲ ㅅㄲ
12. ..
'14.11.20 7:56 AM (58.228.xxx.217)ㄴ저런일 직접 겪으면 더한말도 나오실듯..
안겪을때 상스럽다는 둥 고상이야 누구나 떨 수 있죠.13. 참나원
'14.11.20 8:18 AM (103.10.xxx.210)실제로 '난 동갑인 늙은 여자도 싫고 너 다 싫은데 우리 집안에 도움이 될 거래처 아가씨니까 한번 봐줘서 결혼은 하되 내가 너 같은 타입을 싫어한다는 건 꼭 알고 있어라'라는 생각을 했더라도 그걸 그 당사자 앞에서 입밖으로 내는 인간이 어디있습니까? 아마도 인성도 별로인 데다가 입방정으로 망할 남자 같네요. 선택권은 님에게 있으니 아주 상대방 집안 귀에 잘 들어가도록 남자 인성에 대해 흉을 봐 주세요. 아빠 저런 집안과 다시는 거래하지 마셔 라는 말도 꼭 덧붙이세요.
14. 저 위에
'14.11.20 8:20 AM (103.10.xxx.210)고노무 바퀴벌레 쓴 223.62.xxx.47 이 사람 일베네요.
일베용어를 버젓하게 82에서 쓰다니
고노무가 고 노무현 대통령 비하하는 말인 거 다들 아시죠?15. ..
'14.11.20 8:45 AM (58.228.xxx.217)꼴에 같은남자라고 듣기 싫었나 보네요. 고노무 쓰면서 비꼬는듯..
16. 벌레는
'14.11.20 11:21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왜 놀던데서 놀지 여기까지 겨나올까요?
찌질하고 여자한테 열등감 쩌네요.
여자한테 관심받고 싶지만 안되니 그 열등감 풀러
휴지통에서 놀지 왜 여기는 겨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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