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는 내 껌딱지

강쥐엄마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4-11-20 00:04:13
엄마가 스마트폰하면
자기한테 관심가져 달라고
스마트폰을 발로 가리며 방해해요.

예민한 강아지라
엄마가 옆에 있어야
자리잡고 잠을 자는 아인데

오늘은 엄마가 지금껏 늦게까지
집안일 하느라
앉아있질 않았더니
쇼파위에서
드르렁 코골고자다
불편했는지
남편한테 내려달라고
낑낑대다
내려주니

왠일로
지 방석에 가서
혼자 쓰러져 자네요.
엄마가 옆에 있어야 자는 녀석인데
오늘은
너무 피곤했나봐요.ㅎ
IP : 182.228.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0 12:05 AM (218.55.xxx.6)

    개엄마라고 한다고 짜증내는 댓글 달릴 걸로 예상합니다.
    여기는 그런 곳이거든요.

  • 2. 귀여워요.
    '14.11.20 12:19 AM (175.223.xxx.185)

    우리 강아지랑 너무 똑같네요.
    강아지 사랑하시는 원글님 마음이 막 느껴져서
    같은 강아지 엄마로서 넘 좋아요^^

  • 3. zz
    '14.11.20 12:33 AM (112.154.xxx.107)

    오늘저녁엔 아들 받아쓰기도 시키고 수학공부도 시키느라 바빴습니다.
    다른날 같았으면 강아지가 옆에와서 그 척척한 곰돌이 물고와 던져달랠때 휙휙 잘도 던져줬는데
    오늘은 공부가 심각?해서 강아지랑 안놀아줬어요.
    자꾸 들이대는 녀석때문에 짜증이 팍!
    심지어는 솜빼먹은 척척한 곰돌이를 쓰레기통에 버리기까지.. ㅠㅠ

    완전히 삐졌나보네요 ㅠㅠ
    애들 다 재우고 야밤에 거실에 나와있으면 따라나와 어딘가 폭신한데나 소파에서라도 곁을? 지켜주는데
    오늘은 걍 뻗어 자나보네요. 나와 보도 안혀요 ㅠ.ㅠ

    울강아지는 롱다리라 소파도 침대도 날아다닙니다. ㅋㅋ
    아놔 쫌 미안하네. 낼아침 동네폭주족같이 날아다닐지라도 산책 한번 떠주셔야겠네요 ^^

  • 4. ㅎㅎㅎ
    '14.11.20 1:59 AM (77.58.xxx.200)

    아 막 상상되고 귀여워요.

    개엄마면어때요. 흥 그렇게 부르든지 말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114 이노라이프, 간첩 사건의 증인, 전남편 “국정원으로부터 돈 받아.. 1 light7.. 2014/11/20 505
437113 미떼 광고 보고 훌쩍 3 광고 2014/11/20 1,371
437112 That's it 이라는 표현.. 10 파란하늘 2014/11/20 2,670
437111 기독교신자 중에 얻어먹기만 하던 여자 있는데 9 뻔뻔해 2014/11/20 1,868
437110 조선시대 서민들 사는거 짐승수준 아닌가요? 67 흠흠 2014/11/20 7,301
437109 칼에 베었는데 진통제로 타이레놀 먹어도되나요? 2 ㅠㅠ 2014/11/20 981
437108 수사자료에서도 확인된 사이버사 ‘대선개입’ 샬랄라 2014/11/20 355
437107 유투브 음악감상 창 내려도 들을수 있을까요(스맛폰) 2 qweras.. 2014/11/20 1,585
437106 남편이 사고쳤네요 12 아들만셋 2014/11/20 5,624
437105 이시간에 라면반개 부셔먹었어요.. 6 날개 2014/11/20 974
437104 여자아이 영어책 추천부탁드려요 1 영어 2014/11/20 500
437103 토마토 삶는 시간 어느 정도면 되나요...??? 3 허리 2014/11/20 10,780
437102 내일 초등학교 도시락 싸오라는데 많아요? 8 YJS 2014/11/20 2,789
437101 수련의 과정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5 2014/11/20 2,022
437100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친구로 지내자고 하네요.....;; 34 .. 2014/11/20 10,001
437099 오전에 시간이 비는데 뭘 하는 게 제일.좋을까요?? 5 내일 2014/11/20 999
437098 부모님이 헤어지신 분들...... 3 ㅜ.ㅜ 2014/11/20 1,318
437097 허니버터칩 사려다 거지취급 당했어요 31 참나 2014/11/20 17,746
437096 보통 초산은 출산이 늦어지나요? 11 행복 2014/11/20 2,730
437095 피아노 전공자 계시면 여쭙고 싶은게 있어요 5 피아노 2014/11/20 1,554
437094 드디어 뽀롱났군요!!! 6 닥시러 2014/11/20 4,673
437093 [원전]고리원전 인근 수산물서 방사능 물질 검출 4 참맛 2014/11/20 893
437092 5일장 체험기 귀동냥 1 가게 2014/11/20 487
437091 안문숙씨는 김범수 아나운서 진짜 좋아하는 거 같아요. 16 ... 2014/11/20 14,574
437090 아는집 아들과 선 본거 같은데 기분이 불쾌해요. 15 불쾌함 2014/11/20 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