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귀여운 강아지가 발정나고나서부터는 지맘대로 꼴리는데로 싸기도 하고
흥분하면 지리고 ㅠㅠㅠㅠㅠㅠㅠ 좋아도 지리고 ㅠㅠㅠㅠㅠㅠ 무서워도 지리고 ㅠㅠㅠ
근데 어제 간식달라고 간식통앞에서 쪼르르 거리길래 장난으로
간식들고 쉬통으로 가서 쉬해 쉬 하니까 진짜 쉬하는거에요;;;
처음엔 한번이겠거니 했는데
지금은 간식을고 쉬통으로 가면 가서 쉬하고 간식받아요;;;;
응가는 아직 못가린다는게 함정
제길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똥싸도 이쁘고 내얼굴에 방구껴도 이쁩니다.
내가 힘들때 와서 가만히 기대있고
컴퓨터 의자에 앉으면 안아달라고 꼬리가 날라다녀요 ㅎㅎ
딸아이 유치원통학버스 데려다주거나 데리고 올때 꼭 자기는
품에 안고 가야합니다.;;;; 현관문에서난리쳐요.
그러다 외출하면 그래도 꽤 얌전히 집에있어요.
재택근무를 하게 된 30%는 이녀석때문이기도해요
나머지는 우리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