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회수 : 570
작성일 : 2014-11-19 22:08:45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과장님이 있었어요.

언니처럼 푸근한 분이라 잘 지냈는데요.

저랑 대화가 통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늘 제게 잘 대해 주셔서, 잘 지냈지요.

그런데 그 분도 퇴사하시고

저도 퇴사했는데요,

그 과장님이 제게 연락을 계속 하셔서

만나곤 했답니다.

만나도 별 공통적인 점은 없지만,

제가 주로 맞춰드리는 편이었고-영화 취향도 너무 다르지만, 제가 후배니까 맞춰주곤 했어요.

그런데 이 과장님이 사람한테 좀 집착하는 편이라....

제게 너무 자주 연락을 해 오시는 겁니다.

저는 약간 독립적인 성격이라... 친구들이랑도 많이 봐야 한 달에 두 번...

문자나 전화는 많이 해야 일주일에 한 번 정도고요...

그런데 제게 너무 자주 연락을 해오시는 게 부담스러워 피했는데요...

오늘도 두 통이나 부재 중 전화가 왔네요...

만나도 별 공통점이 없고... 제가 맞춰드려야 하는 사이인데...

저한테 집착하는 경우... 어떻게 상처 안 드리고.... 보내드려야 할지...

IP : 59.6.xxx.1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9 10:15 PM (216.218.xxx.205)

    이 글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
    '14.11.19 10:25 PM (39.7.xxx.126)

    제 성향에 대해 말합니다..용건있을 때만 문자나 카톡하고
    누굴만나서 시간보내는 거 별로라고요

  • 3. eg
    '14.11.19 10:28 PM (112.155.xxx.178)

    서서히 만남의 횟수를 줄여가는 수 밖에 없을 듯 해요.
    대놓고 말하기는 좀 그렇잖아요.
    세 번 정도 연락하면 한번 받고 그런 식으로 하면서
    서서히 만남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져가게 하는게
    나을 듯 한데
    그 분이 좀 외로우신 거 같아서 쉽지는 않을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923 요즘 인터넷 면세점.. 1 111 2015/06/28 1,510
458922 소라ㄴ 쓰레기 감별법 4 섹스추종자들.. 2015/06/28 3,718
458921 부모님 사고 방식이 너무 답답해요 4 .. 2015/06/28 2,504
458920 친구인듯 친구아닌 친구같은 너 3 성격 2015/06/28 1,721
458919 사랑하는은동아~ 재방 어디서 보시나요?^^ 3 러브러브~♡.. 2015/06/28 1,477
458918 백화점에서산 골드키위도 맛없내요 3 .. 2015/06/28 1,350
458917 미역에 붙어있는 애벌레 알같은 것의 정체? 4 미역 2015/06/28 2,168
458916 인생템... 생활용품도 알려주세요. 67 포뇨 2015/06/28 14,284
458915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1 질문있어요 2015/06/28 943
458914 정말 가족여행갈때 모텔 자주 이용하시나요? 17 궁금해 2015/06/28 6,862
458913 전우용 역사학자의 트윗 4 일본피가흐르.. 2015/06/28 1,529
458912 439일째날::팽목항 기다림의 문화재가 열립니다.매달4째주 토요.. 노란꼬무줄 2015/06/28 321
458911 인터넷창에 뜨는 은행정보 9 음음 2015/06/28 809
458910 피아노콩쿨 8 콩쿨 2015/06/28 2,405
458909 사랑하는 은동아 결말에 대해서 책임 감독의 글을 찾았어요 8 은동아 폐인.. 2015/06/28 7,985
458908 달콤한 땅콩 추천해주세요 1 느긋한주말 2015/06/28 616
458907 절망의 끝에서 주는 힘 1 에서 2015/06/28 1,013
458906 스키 콘도회원권 팔았어요 4 애들 다 커.. 2015/06/28 1,839
458905 혹시 저 부탁좀 드립니다 2 민규맘 2015/06/28 1,245
458904 끝없이 물빠지는 코스트코 면티 4 천은 좋은데.. 2015/06/28 2,013
458903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 그 슬픈 역사의 섬 4 역사는반복된.. 2015/06/28 1,591
458902 강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1 만화 2015/06/28 852
458901 어제 백화점에서 산 바지락이 상했는데 어떻게 할까요? 7 뽀그리2 2015/06/28 1,342
458900 사미자와 전원주 32 ㄴㄷㅈ 2015/06/28 10,948
458899 청와대를 압수수색하라..국민영장 발부한다 3 사라진7시간.. 2015/06/28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