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tt811
'14.11.19 8:47 PM
(1.232.xxx.73)
요즘 산책하기엔 넘추워요
감기들면 병원비 많이나가요
2. 강아지
'14.11.19 8:50 PM
(125.186.xxx.76)
옷을 단단히 입혔는데도 안되나요? 그래도 너무 집에만 갇혀있는것도 안좋은거같길래
델고 나간건데...
3. jtt811
'14.11.19 8:52 PM
(1.232.xxx.73)
넘어려서요
우리강아지는 11살인데
운동가자고하면 으르렁거려오
안갈려고하죠
내년봄에나 산책시키는게 좋겠어요
4. ㅇㅇ
'14.11.19 8:54 PM
(42.82.xxx.31)
원래 아기땐 그래요.
처음이잖아요 ㅋㅋ
우리 강쥐 지금은 너무 날라다녀서
길거리 폭주족같은애 있는데
첨에 아기때 한동안은 외출나가서 부들부들 떠는건 기본이고
한발 한발 떼는게 얼마나 어려웠던지 ㅋㅋㅋㅋ
아기고 세상 처음이라 그래요.
첨엔 놀이터나 공터에 내려주셔서 엄마 옆에서 깔짝깔짝 놀면서
영역 넓히면서 적응시켜주세요.
매일매일 10분,30분..이렇게 늘려나가시면
나중엔 폭주족되고 산책줄만 보면 흥분해서 날뛰게됩니다 ㅋㅋㅋ
5. ㅇㅇ
'14.11.19 9:03 PM
(116.33.xxx.17)
세 달 안 된 강아지를 산책시키면 안 될텐데요.
예방접종 다 끝내고 산책시켰어요.
강아지들 털 있어봤자 보온 안 돼요. 발바닥이 땅을 밟으면 차갑고요.
완전 아기잖아요. 많이 추울겁니다. 아직은요.
성견도 낮에 햇볕 좋을 때 옷 입혀서 잠깐 데리고 나갔다 오지요.
아기 때 감기 걸리면 더 고생.
6. ..
'14.11.19 9:05 PM
(39.121.xxx.28)
원글님 산책하기엔 넘 아기에요..
그리고 평생 함께 할 가족인데 강아지 키우는거 공부 좀 하심 도움 많이 될꺼에요.
7. ㅇㅇ
'14.11.19 9:05 PM
(116.33.xxx.17)
어린 강아지 거실 방안 우다다놀이로도 운동 충분해요.
그 우다다도 애기 때나 하지 좀 크면 안 하더라고요.
나갔다 오셨으면 따뜻한 물에 발바닥 한참 담궜다가 스프레이샴푸 뿌려서 헹궈주면
추웠던 몸이 좀 풀어지는 거 같아요. 목욕 안 시킬 경우.
8. ..
'14.11.19 9:38 PM
(117.111.xxx.71)
너무 하셨다.
이 추운 날씨에..그 어린 아기를요..
한 낮에 잠시 안고 나가서 바깥 공기만 쐬 주세요.
산책 따뜻한 봄부터 매일 나가도 늦지 않아요.
원글님은 나갈때 따뜻하게 입고 나가셨죠?
9. .....
'14.11.19 9:49 PM
(220.76.xxx.236)
어려서 처음 산책나갈 때는 그러더라고요.
내려놓은 자리에서 옴짝 달싹 안 하고 있기도..
몇 번만에 금세 적응해요.
10. 요번겨울
'14.11.19 9:53 PM
(175.211.xxx.31)
지내고 본격적으로 나가셔요.
대신 집에서 많이 놀아주고요.
3개월이면 이갈이 시작하면
장난감 좋아해요.
11. 저도
'14.11.19 10:03 PM
(182.226.xxx.200)
3개월 강쥐 키우는데 봄 되면 나가려구요.
아직 넘 어리다고 겨울 나야한다고 해요.
12. 어느 어려요
'14.11.19 10:09 PM
(175.119.xxx.31)
우리 강아지님도 그즈음에 우리집에 왔어요. 처음에 우리도 암것도 몰라 그 어린것 목줄 달고 질질 끌고 다녔어요. 막 떨고 안가고 그래도 저도 너무 철없어 질질 끌고 다녓어요.ㅠ.ㅠ
아기들 감기 잘 걸려요. 솔직히 3개월은 너무 어려서 엄마랑 있을때인데..
아예 밖에 안나라시란 말이 아니고요, 가끔 밖에 바람쐴겸 구경만 시키고 산책은 봄에 날씨 풀리고 강아지가 좀 크면 시키셔요.
13. dd
'14.11.19 10:14 PM
(58.225.xxx.165)
너무 하셨다.
이 추운 날씨에..그 어린 아기를요..
한 낮에 잠시 안고 나가서 바깥 공기만 쐬 주세요.
산책 따뜻한 봄부터 매일 나가도 늦지 않아요.
원글님은 나갈때 따뜻하게 입고 나가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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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뭔 원글님이 강아지를 일부러 극기훈련시켜서 학대하려고 한것도 아니고
너무 집에만 갇혀 있어도 안좋을것 같아 옷 단단히 입혀서 데리고 나갔다잖아요오~!!!
잘 모르셔서 그랄수도 있지요.
"너무하셨다.
원글님은 나갈때 따뜻하게 입고 나가셨죠? "
뭔가 조롱하는 듯한 말투라 제가 괜히 뻘쭘하고 무안하네요~!
14. 원글님
'14.11.19 10:37 PM
(122.40.xxx.94)
데리고는 나가시고요.
안고 다니면서 깨끗하고 괜찮은 곳에서 몇 분만 잠깐씩 내려놓고 냄새 맡게 하세요.
애들이나 다른 어른들 소리. 모습 다른 강아지도 보여주시고요.
그 맘때 세상 이것저것 많이 보여주고 소리 많이 들려주고 하면
강아지 성격이 좋아질 확률이 아주아주 높다네요.
추워서 감기 걸리니 하루 중 햇볕 좋을때 잠깐씩만요.
15. 더 추워지기 전에
'14.11.19 10:56 PM
(39.7.xxx.94)
많이 데리고 나가세요.
꼭 계속 혼자 걸릴 필요는 없죠.
아예 겨울 지난다하면 한겨울만 지나고 초봄 바로 산책 시작한다고 해도 4달~4달반인데, 그건 좀 늦네요. 저라면 늦어도 5개월 정도에는 시작할 것 같아요.
아니면 봄 오기 전에는 산책 못하는 대신 애견카페 같은곳에 데리고 가서 놀이랑 사회성 적응 시작해주시는 것도 괜찮구요.
16. 울집강쥐는
'14.11.20 12:40 AM
(112.154.xxx.107)
작년 10월 말 태어나서 12월에 울집에 왔어요.
두어달 된 조그만 애들 델고 눈밭에도 잠깐씩 데리고나가 뛰게했어요 ㅋㅋ
무식이 용감하달까.. ㅋㅋ
왕년에 울집개들은 눈오는 겨울에도 마당에 살았었는데뭘~ 이럼서 ㅋㅋ
북실북실 털옷이 따뜻할꺼야.. 이러면서 옷도없이 ㅎㅎ
낮에 햇살좋을때 잠깐씩 바람쐬주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아직 별로 춥지않아요.
겨울에 집에만 있는 애들은 사회성?이 떨어지고 겁도 많아지고 그런것같아요.
울 강쥐도 시기를 놓쳤던듯.. ㅠ.ㅠ
강아지 키우기에도 많은 공부가 필요하더라구요 ^^
17. 울집강쥐는
'14.11.20 12:46 AM
(112.154.xxx.107)
아, 그러네요.
.처음 산책땐 폼이 영 안났었던듯 ㅋㅋ 우아한 그림을 꿈꿨었거든요
차츰차츰 적응 되더라구요
지금은 동네폭주족 아가씨가 되어
산책. 소리만 들어도 1미터씩 점프하며 목줄쳐다보며 낑낑대고
썰매도 끌 기세로 저를 끌고다닙니다.
병원샘이 초크체인 하라고 조언을 ㅠ.ㅠ
그래도 아직도 겁은 많아요 큰강아지도 무서워하고 병원가서 다른개들이랑도 안놀고 숨고
그래도 녀석덕에 동네방네 뛰어다니며 운동 열심히 한답니다 ㅠ.ㅠ
18. ...
'14.11.20 4:28 AM
(24.86.xxx.67)
아기땐 원래 그래요^^ ㅎㅎㅎ 천천히 적응 하면 됩니다. 울 강쥐는 계단은 물런 내리막 길도 못가던 애가 지금은 날라다닙니다.
19. 나루미루
'14.11.20 9:53 AM
(218.144.xxx.243)
이 정도 날씨는 산책 가능합니다, 옷도 패딩 입히셨을 테고 ㅡㅡ
아기라 더 염려되면 얇은 면잠옷 속에 하나 더 입히시고요.
개의 체온은 사람보다 2-3도 더 높습니다.
산책 첨 나간 개 부들부들 겁 내는 건 흔한 반응이에요.
5분, 10분 시간 늘려가다보면 어느 순간 산책가자! 할 때 애가 활짝 웃는 걸 보실 겁니다.
20. 잔디
'14.11.20 2:51 PM
(183.101.xxx.9)
잔디나 흙을 밟게 해줘보세요
저희개도 처음 산책시킬때 안걷겠다고 뻐팅기고 난리부르스를 치더니.
아무래도 아스팔트나 보도블럭이라 그런가보다.
동물이니 자연을 접하게 해주겠다고 잔디에 올려놓으니 좋아하고 신기해하면서 걷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