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처음으로 운동시키려고 데리고나갔었어요

강아지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14-11-19 20:45:23

세달안된강아지라서   오늘 처음으로  산책시킬려고  데리고  나갔었는데..

처음온날처럼   얼어서 움직이지 않을려고 하더라구요.       처음온날도   고개를 푹묻고  안볼려고하더니...

다시 집으로 막들어가고싶어하는데..     부들부들 떨기도하고  ,      그냥 안고 돌아다니다가    좀 안정된듯해서,   놀이터 근처에서 잠깐 내려놨더니

어쩔줄모르고    왔다갔다하다가...                몇분이라도  거닐어야    적응할거같아서요

처음엔   다들 이러나요?    원래 겁이 많은거같아요 강아지가..

이러다가  나아지겟죠?          

집에 들어오니까 좋아하다가  ,      지금은 우다다다를 막 하고다녀요.

우다다다하는건    나날이 힘이 좋아지는듯해요

IP : 125.186.xxx.7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tt811
    '14.11.19 8:47 PM (1.232.xxx.73)

    요즘 산책하기엔 넘추워요
    감기들면 병원비 많이나가요

  • 2. 강아지
    '14.11.19 8:50 PM (125.186.xxx.76)

    옷을 단단히 입혔는데도 안되나요? 그래도 너무 집에만 갇혀있는것도 안좋은거같길래
    델고 나간건데...

  • 3. jtt811
    '14.11.19 8:52 PM (1.232.xxx.73)

    넘어려서요
    우리강아지는 11살인데
    운동가자고하면 으르렁거려오
    안갈려고하죠
    내년봄에나 산책시키는게 좋겠어요

  • 4. ㅇㅇ
    '14.11.19 8:54 PM (42.82.xxx.31)

    원래 아기땐 그래요.
    처음이잖아요 ㅋㅋ

    우리 강쥐 지금은 너무 날라다녀서
    길거리 폭주족같은애 있는데
    첨에 아기때 한동안은 외출나가서 부들부들 떠는건 기본이고
    한발 한발 떼는게 얼마나 어려웠던지 ㅋㅋㅋㅋ
    아기고 세상 처음이라 그래요.
    첨엔 놀이터나 공터에 내려주셔서 엄마 옆에서 깔짝깔짝 놀면서
    영역 넓히면서 적응시켜주세요.
    매일매일 10분,30분..이렇게 늘려나가시면
    나중엔 폭주족되고 산책줄만 보면 흥분해서 날뛰게됩니다 ㅋㅋㅋ

  • 5. ㅇㅇ
    '14.11.19 9:03 PM (116.33.xxx.17)

    세 달 안 된 강아지를 산책시키면 안 될텐데요.
    예방접종 다 끝내고 산책시켰어요.
    강아지들 털 있어봤자 보온 안 돼요. 발바닥이 땅을 밟으면 차갑고요.
    완전 아기잖아요. 많이 추울겁니다. 아직은요.
    성견도 낮에 햇볕 좋을 때 옷 입혀서 잠깐 데리고 나갔다 오지요.
    아기 때 감기 걸리면 더 고생.

  • 6. ..
    '14.11.19 9:05 PM (39.121.xxx.28)

    원글님 산책하기엔 넘 아기에요..
    그리고 평생 함께 할 가족인데 강아지 키우는거 공부 좀 하심 도움 많이 될꺼에요.

  • 7. ㅇㅇ
    '14.11.19 9:05 PM (116.33.xxx.17)

    어린 강아지 거실 방안 우다다놀이로도 운동 충분해요.
    그 우다다도 애기 때나 하지 좀 크면 안 하더라고요.
    나갔다 오셨으면 따뜻한 물에 발바닥 한참 담궜다가 스프레이샴푸 뿌려서 헹궈주면
    추웠던 몸이 좀 풀어지는 거 같아요. 목욕 안 시킬 경우.

  • 8. ..
    '14.11.19 9:38 PM (117.111.xxx.71)

    너무 하셨다.
    이 추운 날씨에..그 어린 아기를요..
    한 낮에 잠시 안고 나가서 바깥 공기만 쐬 주세요.
    산책 따뜻한 봄부터 매일 나가도 늦지 않아요.
    원글님은 나갈때 따뜻하게 입고 나가셨죠?

  • 9. .....
    '14.11.19 9:49 PM (220.76.xxx.236)

    어려서 처음 산책나갈 때는 그러더라고요.
    내려놓은 자리에서 옴짝 달싹 안 하고 있기도..
    몇 번만에 금세 적응해요.

  • 10. 요번겨울
    '14.11.19 9:53 PM (175.211.xxx.31)

    지내고 본격적으로 나가셔요.
    대신 집에서 많이 놀아주고요.
    3개월이면 이갈이 시작하면
    장난감 좋아해요.

  • 11. 저도
    '14.11.19 10:03 PM (182.226.xxx.200)

    3개월 강쥐 키우는데 봄 되면 나가려구요.
    아직 넘 어리다고 겨울 나야한다고 해요.

  • 12. 어느 어려요
    '14.11.19 10:09 PM (175.119.xxx.31)

    우리 강아지님도 그즈음에 우리집에 왔어요. 처음에 우리도 암것도 몰라 그 어린것 목줄 달고 질질 끌고 다녔어요. 막 떨고 안가고 그래도 저도 너무 철없어 질질 끌고 다녓어요.ㅠ.ㅠ

    아기들 감기 잘 걸려요. 솔직히 3개월은 너무 어려서 엄마랑 있을때인데..
    아예 밖에 안나라시란 말이 아니고요, 가끔 밖에 바람쐴겸 구경만 시키고 산책은 봄에 날씨 풀리고 강아지가 좀 크면 시키셔요.

  • 13. dd
    '14.11.19 10:14 PM (58.225.xxx.165)

    너무 하셨다.
    이 추운 날씨에..그 어린 아기를요..
    한 낮에 잠시 안고 나가서 바깥 공기만 쐬 주세요.
    산책 따뜻한 봄부터 매일 나가도 늦지 않아요.
    원글님은 나갈때 따뜻하게 입고 나가셨죠?

    ====================================================

    아니 뭔 원글님이 강아지를 일부러 극기훈련시켜서 학대하려고 한것도 아니고
    너무 집에만 갇혀 있어도 안좋을것 같아 옷 단단히 입혀서 데리고 나갔다잖아요오~!!!
    잘 모르셔서 그랄수도 있지요.

    "너무하셨다.
    원글님은 나갈때 따뜻하게 입고 나가셨죠? "

    뭔가 조롱하는 듯한 말투라 제가 괜히 뻘쭘하고 무안하네요~!

  • 14. 원글님
    '14.11.19 10:37 PM (122.40.xxx.94)

    데리고는 나가시고요.
    안고 다니면서 깨끗하고 괜찮은 곳에서 몇 분만 잠깐씩 내려놓고 냄새 맡게 하세요.
    애들이나 다른 어른들 소리. 모습 다른 강아지도 보여주시고요.
    그 맘때 세상 이것저것 많이 보여주고 소리 많이 들려주고 하면
    강아지 성격이 좋아질 확률이 아주아주 높다네요.

    추워서 감기 걸리니 하루 중 햇볕 좋을때 잠깐씩만요.

  • 15. 더 추워지기 전에
    '14.11.19 10:56 PM (39.7.xxx.94)

    많이 데리고 나가세요.
    꼭 계속 혼자 걸릴 필요는 없죠.
    아예 겨울 지난다하면 한겨울만 지나고 초봄 바로 산책 시작한다고 해도 4달~4달반인데, 그건 좀 늦네요. 저라면 늦어도 5개월 정도에는 시작할 것 같아요.

    아니면 봄 오기 전에는 산책 못하는 대신 애견카페 같은곳에 데리고 가서 놀이랑 사회성 적응 시작해주시는 것도 괜찮구요.

  • 16. 울집강쥐는
    '14.11.20 12:40 AM (112.154.xxx.107)

    작년 10월 말 태어나서 12월에 울집에 왔어요.
    두어달 된 조그만 애들 델고 눈밭에도 잠깐씩 데리고나가 뛰게했어요 ㅋㅋ
    무식이 용감하달까.. ㅋㅋ
    왕년에 울집개들은 눈오는 겨울에도 마당에 살았었는데뭘~ 이럼서 ㅋㅋ
    북실북실 털옷이 따뜻할꺼야.. 이러면서 옷도없이 ㅎㅎ

    낮에 햇살좋을때 잠깐씩 바람쐬주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아직 별로 춥지않아요.
    겨울에 집에만 있는 애들은 사회성?이 떨어지고 겁도 많아지고 그런것같아요.
    울 강쥐도 시기를 놓쳤던듯.. ㅠ.ㅠ
    강아지 키우기에도 많은 공부가 필요하더라구요 ^^

  • 17. 울집강쥐는
    '14.11.20 12:46 AM (112.154.xxx.107)

    아, 그러네요.
    .처음 산책땐 폼이 영 안났었던듯 ㅋㅋ 우아한 그림을 꿈꿨었거든요
    차츰차츰 적응 되더라구요
    지금은 동네폭주족 아가씨가 되어
    산책. 소리만 들어도 1미터씩 점프하며 목줄쳐다보며 낑낑대고
    썰매도 끌 기세로 저를 끌고다닙니다.
    병원샘이 초크체인 하라고 조언을 ㅠ.ㅠ
    그래도 아직도 겁은 많아요 큰강아지도 무서워하고 병원가서 다른개들이랑도 안놀고 숨고
    그래도 녀석덕에 동네방네 뛰어다니며 운동 열심히 한답니다 ㅠ.ㅠ

  • 18. ...
    '14.11.20 4:28 AM (24.86.xxx.67)

    아기땐 원래 그래요^^ ㅎㅎㅎ 천천히 적응 하면 됩니다. 울 강쥐는 계단은 물런 내리막 길도 못가던 애가 지금은 날라다닙니다.

  • 19. 나루미루
    '14.11.20 9:53 AM (218.144.xxx.243)

    이 정도 날씨는 산책 가능합니다, 옷도 패딩 입히셨을 테고 ㅡㅡ
    아기라 더 염려되면 얇은 면잠옷 속에 하나 더 입히시고요.
    개의 체온은 사람보다 2-3도 더 높습니다.
    산책 첨 나간 개 부들부들 겁 내는 건 흔한 반응이에요.
    5분, 10분 시간 늘려가다보면 어느 순간 산책가자! 할 때 애가 활짝 웃는 걸 보실 겁니다.

  • 20. 잔디
    '14.11.20 2:51 PM (183.101.xxx.9)

    잔디나 흙을 밟게 해줘보세요
    저희개도 처음 산책시킬때 안걷겠다고 뻐팅기고 난리부르스를 치더니.
    아무래도 아스팔트나 보도블럭이라 그런가보다.
    동물이니 자연을 접하게 해주겠다고 잔디에 올려놓으니 좋아하고 신기해하면서 걷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718 이대수학 VS 한양대기계 (여자) 16 cvj 2015/01/03 4,557
451717 이번 겨울에 보일러 한번도 안켠 사람~ 25 ㅋㅋ 2015/01/03 5,599
451716 백김치 처음 담궜는데요 6 으하하 2015/01/03 1,676
451715 툭하면 고소하는 청와대를 고소한다 4 고소병 2015/01/03 877
451714 해가 질때즘 급격하게 추워지는 거 같지 않나요? 1 ... 2015/01/03 682
451713 오늘 밤에 외식하실분....뭐 드실 건가요? 5 .... 2015/01/03 2,027
451712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 113 나왔어요. 2 당뇨 2015/01/03 4,517
451711 성인 자전거중에 보조바퀴달린거 있나요? 5 dd 2015/01/03 1,386
451710 대놓고 가임기 여성 찾는 나이든 남자 보면 어떠세요 26 사랑 2015/01/03 7,712
451709 개인전 리셥션 준비 도와주세요 1 샴페인 2015/01/03 624
451708 부모님이랑 서울에 갈만한 곳 어디있죠? 2 ㅎㅎ 2015/01/03 2,670
451707 스마트폰 갤러시알파로 바꾸었는데 통화품질 안좋고 데이터 자꾸 끊.. 2 .. 2015/01/03 997
451706 남자가 82에오는이유...2 3 아리따운남자.. 2015/01/03 780
451705 남자에 대해서 터무니없는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듯 해요. 7 야나 2015/01/03 1,845
451704 맛난 쥐포무침레시피 갖고 계시분 없나요? 총총 2015/01/03 714
451703 남자가 82에오는이유... 10 아저씨 2015/01/03 1,554
451702 머리카락이 자꾸 엉키는데.. 1 두피고민 2015/01/03 1,217
451701 운동 안하면 몸이 더 약해지나요? 7 아줌마 2015/01/03 3,225
451700 Brothers by Choice 라는 부동산 회사에 대해서 4 도와주세요... 2015/01/03 682
451699 연대 국제학부vs성대 글경 48 12355 2015/01/03 13,861
451698 시판 돈까스소스도 맛있는게 있나요? 음냐 2015/01/03 2,190
451697 한우 지나치게 비싸요 8 2015/01/03 2,242
451696 합의이혼 안 해주면 이혼할수 없나요?(성격차) 8 신중 2015/01/03 5,374
451695 요새 박지윤, 김수미 등, 이뻐지는 거 같죠? 3 참맛 2015/01/03 2,138
451694 올해 환갑은 몇년생인가요? 2 ... 2015/01/03 2,179